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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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839 vote 0 2020.05.24 (12:55:01)

    제 197회 구조론 열린 마지막방송 준비자료입니다.

    잠시 휴식 후 준비가 되는대로 유튜브 방송을 연구해 볼 참입니다.



    꼭지 1

    공자의 승리가 맞다.


    한국만 코로나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중일과 대만이 잘 대처하고 있다. 공통점은 유교권이라는 점이다. 인정할건 인정하자. 공자를 긍정하면 그럼 오늘부터 영감쟁이한테 절하고 갓 쓰고 상투 틀고 성차별하고 제사도 지내야 하나 하는 엉뚱한 말이 나올까봐 즉 유교냐, 기독교냐, 불교냐 하는 엉뚱한 논의가 나올까봐 객관적으로 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공자가 이긴게 맞다. 내일부터 교회가 아니라 향교나 사당으로 예배보러 오라는 말 안 한다. 유럽에서도 스위스가 잘 대처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스위스인은 유럽에서도 엘리트를 자처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엘리트주의가 있는 나라가 이긴다. 공자의 사상은 한 마디로 엘리트주의다. 이러한 본질을 받아들여야 한다. 반지성주의가 인류의 문제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수장들이 코로나의 존재를 부정하고 심지어 에이즈라는 질병이 없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무당의 주술로 에볼라를 퇴치한다고 주장하는게 반지성주의다. 반지성주의는 인간의 원시적 본능이다. 에너지가 없는 인간은 상대를 자극하여 그 반응을 보고 대책을 세운다. 원래 그렇게 한다. 다른 선택은 불가능하다. 지성주의 곧 엘리트주의가 지구를 구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잘 대처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엘리트주의가 있다는 점이다. 제사를 지내는건 봉건관습일 뿐 공자의 가르침이 아니다. 공자 이전에도 제사가 있었기 때문에 귀신을 멀리하는 공자도 그냥 제사를 지낸 것이다. 공자 사상의 본질은 엘리트주의를 이해해야 한다. 대중이 전면에 등장한 20세기와 달리 21세기에 엘리트주의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꼭지 2    

    이용수의 본심


    TV에 나오고 싶다는 말을 못해서 말을 돌려 하는게 이렇게 된 것. 국회의원은 세력을 끼고 하는 거지 혼자 하는게 아니지. 대중들은 영웅적인 인물이 혼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데 실제로는 그 한 사람을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어 떨어뜨리기를 반복한다. 윤미향은 세력이 있어서 국회의원 되고 이용수는 혼자라서 국회의원 못 된다. 윤미향이 욕먹는 것도 알고보니 혼자 의사결정을 다 했더라 이렇게 된 거. 혼자 활동하면 적대세력이 까기 좋은 타깃이 된다. 


    이용수는 원래 국회의원 자격이 안 되는데 본인이 왜 자격이 안 되는지 납득을 못하므로 이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항상 말했지만 할머니 본심은 그냥 TV에 나오고 싶은 거다. 인간은 원래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에 설 때만 에너지가 나오는 존재다.



    정신대냐 위안부냐


    종군위안부라는 말은 일본군 공식기록이고 한국에서 90년대까지 위안부라는 말은 쓰이지 않았다. 당시는 위안부 증언이 나오기 전이라서 위안부가 강제로 끌려간 것인지 아니면 자발적인 성매매인지 판단할 수 없었다. 정신대가 알려진 것은 당시 버스터미널 따위에서 파는 3류 책자에서 정신대라고 이름을 붙였기 때문인데 정신대로 갔는데 가보니 위안부였다는 내용이고 위안부 증언이 나오기 전인 당시는 위안부라고 하면 자발적 매춘이 아니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므로 정신대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1) 종군위안부는 일본군 공식용어이고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개념이다. 

    2) 위안부는 자발적 성매매를 의미할 수 있으므로 당시에 쓸 수 없는 용어다. 

    3) 정신대로 자원했는데 위안부가 되었다는 수기 형태의 글이 3류책자로 팔렸다.

    4) 위안부 증언이 나오기 전이므로 정신대로 표현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맞다. 

    5) 김두한은 종로 애들 꼬셔서 정신대에 지원한 친일파인데 아는 사람이 적다.


    반드시 도구가 있어야 한다. 변호사가 있어야 하고 중매쟁이가 있어야 한다. 약자가 강자와 직접 대면하면 안 된다. 변호사는 여러 사람을 상담하므로 여러 약자를 묶어서 강자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 수 있다. 중매쟁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약자가 강자와 직접 부딪히면 강자는 약자를 돕는 척 하면서 엿먹이는 기술을 구사한다. 강자가 약자를 엿먹이는 방법은 무한대다.



    약자의 딜래마


    위안부 문제도 한일 직접 맞대면이 아니라 국제사회를 끼고 가야 하는 것.


    약자가 강자의 도움을 받을수록 구조는 불리해진다. 그러므로 직접 대면보다 중간에 도구를 끼워서 상황을 객관화 해야 한다. 즉 강자와 약자의 대결이 아니라 팀 안에서의 역할분담이어야 하는 것이다. 즉 여성주의는 진보주의라는 틀 안에서 작동해야 하고 성소수자나 장애인 문제도 마찬가지다. 시민단체 활동은 이러한 약자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리스크가 있는 것이다.


    일본은 사죄해야 한다는게 한국의 논리지만 일본이 한국에 사죄하고 우리가 사죄를 받아들이면 친일이다. 한국이 일본보다 약한 상태에서 어떤 경우에도 한국에 불리하다. 그러므로 약자는 오버할 수 밖에 없다. 사죄를 받아도 불리하고 안 받으면 당연히 불리하기 때문이다. 오버하는게 당연한데 오버하면 더 불리해진다. 그러므로 세계여성의 진보라는 틀 안에서 봐야 한다.

 

    모든 시민단체는 이런 구조의 문제를 안고 있다. 찬스다 하고 윤미향 욕하는 자는 개새끼가 맞다. 그러나 윤미향은 이용수가 저렇게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야 한다. 몰랐다면 지성의 결여다. 이용수는 불리한 위치에 있으므로 오버할 수 밖에 없다. 시민단체도 오버해야 살아남고 이용수도 오버해야 한다. 그래서 오버하면 욕 먹는다. 이것이 약자의 덫이다. 



    시민단체의 문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성과주의가 문제다. 일본이 사죄하고 배상하고 서로 화해하고 초밥 먹고 사케 마시면 해결된 건가? 일본이 한국을 이겨서 생겨난 문제이므로 한국이 일본을 제압할때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때로 문제는 문제로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문제인식이다. 그것이 문제라는 사실을 잊어먹는 것이 진짜 문제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더 단단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위안부 문제는 인류차원의 문제로 발전했다. 인류가 모두 각성해야 이 문제는 해결된 것이다.



    꼭지 3

    노무현의 추억


    시계나 찾으러 가자고 썼던 경향 김건종. 오마이 유창선 그리고 진중권. 개새끼들에게는 반드시 복수해야 한다.    



    꼭지 4

    찌질이 찐따 정의당



    표창원의 적전도주



    꼭지 5

    경주시가 나라시에 물품을 보냈다는데


    경주시와 나라시는 70년대부터 50년간 교류를 해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무관하계 계속 하던 교류를 갑자기 끊으면 안 된다. 신사처럼 행동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쪽이 쪽판다고 덩달아 쪽팔지 말자. 상대의 반응을 보고 내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소인배의 행동이다. 상대가 뭐라하든 내 계획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강자의 철학이다.



    꼭지 6

    제논의 궤변


    아킬레스와 거북이 그리고 둘의 사이가 있다. 둘이면 상대성이 성립하고 셋이면 절대성이 성립한다. 상대성은 갑이 을의 기준이고 을이 갑이 기준인 순환논리의 오류다. 아킬레스와 거북이 사이에 사이라는 자가 있다. 관측자가 있다. 사이는 아킬레스와 거북이 사이와 같다. 정확히 같다. 아킬레스와 거북이가 가까워지는게 아니라 사이가 작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논의 궤변은 그냥 0.0000의 0은 무한히 계속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양자관계가 아니고 3자관계다. 점점 가까워지는 아킬레스와 거북이 사이와 점점 사라지는 사이는 정확히 1 대 1이 된다. 즉 소숫점 끝자리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즉 둘이 나란히 가면 일치한 것이다. 



    꼭지 7

    역사의 강자와 약자

    

   강자가 강해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약자가 약해지는 데도 이유가 있다. 강자의 철학을 가지면 강해지고 약자의 철학을 가지면 약해진다. 우월주의를 가지면 우월해지고 패배주의를 가지면 패배한다. 에너지의 법칙에 지배된다. 두 개의 이슬방울을 근접시키면 작은 물방울이 큰 물방울에 흡수된다. 


    교육의 목적은 집단적 자아실현에 있다. 그것이 엘리트주의다.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꼭지 8

    일본과 경상도의 멸망공식



    꼭지 9

    처음 방문하시는 분께



    ###

    

    유튜브 방송 예고


    올해 하반기에 연습하고 내년 봄 부터 정식으로 재개할 유튜브 방송은 


    1) 경주남산 답사 

    2) 문화재 탐사

    3) 동굴탐사

    4) 폐가 및 오지 답사

    5) 정치칼럼

    6) 구조론 토론모임

    7) 한반도 사용설명서 

    8) 중요사건 긴급 현장취재

    9) 근래 개통된 고속도로와 다리, 케이블카 답사.


    이런 주제로 해볼까 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오리

2020.05.28 (09:02:33)
*.39.20.93

10) 단편영화 제작 .  

영상제작도  앞으로 진행할 유튜브 방송에 포함하면 흥미로울거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수피아

2020.05.28 (15:53:50)
*.73.50.68

제주도 송악산 일대, 제주43과 중일전쟁 역사를 볼 수 있는 <섯알오름-알뜨르비행장-지하터널>을 육지에서 보고 늦은 오후에는 요트를 타고 일제가 파놓은 <일제 동굴 진지>를 스쳐지나 마라도 한바퀴를 돌며 석양과 함께 육지로 오는 길에 돌고래 떼까지(자주 출몰하는 포인트가 있지만 백프로 장담은 못함) 만나고 저녁에는 선상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는 1박 2일 코스도 제안해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20.05.28 (21:40:47)
*.36.140.254

좋은 아이디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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