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7678 vote 0 2002.09.14 (13:10:55)

무작정 시골로 전화를 걸어 노인이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인척 하고

"아이고 아버님. 엉엉 T.T 그이가 지금 사고를 당해서 엉엉T.T 합의금이 필요한데 엉엉T.T 500만 부쳐주세요. 엉엉. 저는 병원으로 가봐야 되기 땜시 그라만.. 통장번호는 123-3456-789 제삼은행..30분 내로 입금해야됨..엉엉T.T"

이러고 끊어버린답니다. 근데 워낙 우는 목소리라 며느리인지 아닌지 노인이 구분을 못한대요. 근데 서울 며느리는 시골에서 온 전화를 잘 안받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돈을 부친대요.




이런 원시적인 수법이 통하다니..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6 기독교도는 왜 사랑하지 않을까? 김동렬 2008-09-09 15964
1925 깨달음은 의사소통 수단이다 김동렬 2008-09-08 14764
1924 권정생, 이오덕, 김용택의 진정성? 김동렬 2008-09-05 15501
1923 깨달음의 구조(수정) 김동렬 2008-09-03 13925
1922 개념의 구조 김동렬 2008-09-01 13668
1921 공룡의 멸종원인 2 김동렬 2008-09-01 15754
1920 깨달음과 구조론 김동렬 2008-08-30 11046
1919 구조론과 깨달음 김동렬 2008-08-27 11677
1918 구조론 개념도 image 김동렬 2008-08-25 19242
1917 구조주의 양자론 김동렬 2008-08-19 10253
1916 예술의 본질 김동렬 2008-08-14 18133
1915 깨달음은 언제 소용되는가? 김동렬 2008-08-05 15884
1914 깨달음은 쉬운가? 김동렬 2008-08-04 12312
1913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이론 김동렬 2008-07-19 14627
1912 다섯 가지 구조 김동렬 2008-07-18 13094
1911 극한의 법칙 김동렬 2008-07-08 15555
1910 구조론 개념도 김동렬 2008-07-05 10538
1909 상식의 고정관념을 깨라 김동렬 2008-07-01 12542
1908 구조주의 역사 김동렬 2008-06-25 11834
1907 구조는 대상을 통제한다 김동렬 2008-06-20 1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