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주간신문들을 사줍시다
그들이 왜 노무현에게 호의적인 기사를 쓰겠습니까
정몽준이나 이회창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지지후보 관련기사가 나와도
신문을 잘 안사줍니다
하지만 노무현 지지자들은 열성적이고 결속력이 강해서
노무현 관련기사가 나오면 열심히 광고도 해주고 사줍니다
그들은 이걸 노린겁니다
확실히 사주는 구독자들을 향해 타겟마케팅을 한겁니다
시사저널도 노무현 관련기사 써주는거 같은 의도이고요
이번 기회에 노사모를 이용해서 한겨레 21이나 주간조선을
조금이라도 따라보겠다는 거지요
그들로선 참으로 묘안입니다 "노사모를 이용해보자"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철저히 이용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용가치가 있다는걸 그들에게 보여줘야합니다
노후보에 적대적인 중앙지에 대항해서 주간신문과 주간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노후보가 중앙신문사에 언론플레이를 못하면 우리가 주간신문사들이 놀랄 정도로 신문이나 주간지를 많이 사주고 광고도 많이 해서 노후보에 호의적인 기사를 쓰게 해야합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제 생각엔 후원금 1억보다 주간신문이나 주간지
1000만원 어치 사주는게 훨씬 더 효과가 큽니다
1억은 거기서 끝이지만 주간지 1000만원 어치는 파생효과를 이끌어냅니다
늘어난 부수에 신문사는 더 호의적인 기사를 쓰고
그 기사들은 또 여론을 자극하여 다시 기사를 생산해내고...
아마 주간지 1억이 후원금 100억보다 나을겁니다
내일부터 움직입시다
주간지 2부 이상씩 사서 지하철에 다보고 올려놓읍시다
조중동 살돈 아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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