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136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226 정상에서 만나자 김동렬 2022-11-29 3621
2225 비행기가 뜨는 진짜 이유 image 김동렬 2023-05-16 3619
2224 문학의 구조 1 김동렬 2019-08-06 3619
2223 윤미향과 이용수 1 김동렬 2020-05-24 3617
2222 의리는 편제에서 나온다 2 김동렬 2018-10-28 3615
2221 윤석열의 진실 김동렬 2021-12-20 3614
2220 조국을 비난하는 자들 1 김동렬 2022-03-09 3613
2219 허무와 초인 4 김동렬 2019-01-27 3613
2218 유시민 대안론 김동렬 2021-03-07 3612
2217 박하사탕은 똥이다 5 김동렬 2019-07-10 3612
2216 삐딱하게 살자 2 김동렬 2018-12-31 3611
2215 한동훈의 이재명 죽이기 김동렬 2023-09-19 3610
2214 영혼이 있다 2 김동렬 2018-11-03 3609
2213 입진보 카터의 귀향 2 김동렬 2021-07-12 3608
2212 거대한 전복의 시작 5 김동렬 2019-07-01 3608
2211 채동욱과 이준석의 운명 2 김동렬 2022-09-03 3607
2210 일본과 독일의 패전교훈 4 김동렬 2021-08-16 3607
2209 장이 정답이다 5 김동렬 2019-05-07 3607
2208 경상도 홍준표, 우병우의 전라도 사냥 1 김동렬 2020-06-07 3605
2207 미학으로 갈아타라 3 김동렬 2019-04-23 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