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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439 vote 0 2009.11.26 (23:09:19)

‘알거 다 알기’

세상 이치를 다 알고자 한다면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해야 한다. 인간의 인식은 자연에서의 경험으로 얻은 단서에 논리적인 추론을 가하여 얻어진다. 여기서 논리전개의 출발점을 잘 찍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서부터 추론을 시작할 것인가? 근원의 논리는 ‘인과율’이다. 근대과학의 성과는 인과율의 퍼즐맞추기에 의해 일어났다. 구조론은 인과율을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모든 것은 오직 인과율에서 시작된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다는 법칙이 인과율이다. 인과율은 원인과 결과 ‘한 쌍’으로 조직된다. 한 쌍, 곧 하나의 세트 단위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바로 인식해야 한다. 항상 짝이 있다.

짝이 있으므로 문제를 풀 수 있다. 인과율이 세상 모든 비밀을 풀어내는 마스터키가 된다. 자물통과 열쇠처럼 짝이 있으며 짝을 잃어서 문제는 일어나고 짝을 지어서 문제는 해결된다. 논리는 짝짓기다.  

인과율을 논리칙 ‘A면 B다’로 나타낼 수 있다. A와 B 두 항과, 둘을 짝지워주는 조건 ‘면’을 포함 3자에 의해 하나의 법칙이 탄생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짝을 지워주는 조건 ‘면’이 중요하다.

A와 B를 보되 둘을 연결하는 조건 ‘면’을 보지 못한다면 실패다. 구조론은 조건 ‘면’을 분석, 확장하고 있다. 조건 ‘면’의 폭넓은 확장성에 의해 만유는 크게 일어난 것이며 바야흐로 우주는 건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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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은 시간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과거이고 결과는 미래다. 둘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은? 그것은 사건 개념이다. 하나의 사건 안에서 원인과 결과가 성립한다. 그렇다. 존재는 곧 사건이다.

‘사건’ 개념을 이해함이 중요하다. 만유는 곧 사건이다. 그 안에 사건을 촉발하는 ‘에너지 순환 1 사이클 구조’가 포함되어 있다. 그냥 원인, 그냥 결과가 아니라 반드시 사건의 원인이며, 사건의 결과다.

사건은 에너지의 입력과 출력 형태로 일어난다. 물리학에서의 일(work) 개념과 같다. 존재는 일이다. 여기서 인과법칙에 에너지의 입출력 곧 일(work) 개념을 대입시켰을 때 사건은 공간축으로 확장된다.

구조론은 인과율에 에너지 개념을 적용하여 인과법칙을 시간개념에서 공간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 인과법칙은 시간상의 선후관계로 성립하지만 동시에 공간상의 전체와 부분 관계로도 성립한다.

이때 인과율의 시간성과 공간성은 서로를 보증한다. 컴퓨터의 백업기능과 같다. 여러 에러상황에 대비된다. 시간의 오류로 인한 문제는 공간으로 풀 수 있고 공간의 오류로 인한 문제는 시간으로 풀 수 있다.

● 시간의 인과율 - 활이 먼저 쏘고 화살은 나중 날아간다.
● 공간의 인과율 - 활 전체는 쏘고 화살 부분은 날아간다.

활이 먼저인지 화살이 먼저인지 시간순서를 알 수 없다면, 공간측의 정보를 보고 알 수 있다. 활이 전체이므로 먼저다. 반대로 활이 전체인지 화살이 전체인지 알 수 없다면 역시 시간측의 정보로 알 수 있다.

활이 먼저이므로 활이 전체다. 공간축에서 어디가 전체이고 어디가 부분인지, 또 시간축에서 어디가 먼저고 어디가 나중인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통째로 알 수 있다. 전부 파악된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지인지 알 수 있다. 자궁에 달걀을 지닌 어미닭은 전체고 낳은 달걀은 부분이다. 전체가 부분에 앞서므로 닭이 먼저다. 전체와 부분 중에서 전체만이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일’ 개념을 적용할 때 전체만이 에너지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유도할 수 없는 쪽은 결코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사회에서도 그러하다. 항상 힘을 행사하는 쪽에 책임이 있다.

사회의 여러 정치적 사건들에서 어느 쪽에 책임이 있는가? 힘이 있는 쪽에 책임이 있다. 밑도 끝도 없는 문제는 없다. 반드시 시작이 있고, 출발점이 있고, 선후관계가 있다. 명료하게 파악된다.

공간의 인과율과 시간의 인과율이 에너지의 유도원리를 따라 다시 하나로 통합되어 상호보완하는 성질, 곧 백업기능을 이용하여 우리는 추론할 수 있다. 그 지점에서 세상의 문제는 모두 풀린다.

시간상의 먼저와 나중은 시계로 판명한다. 공간상의 전체와 부분은 에너지의 유도로 파악한다. 에너지가 들어오는 곳이 전체, 나가는 곳이 부분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에너지의 유도과정을 거친다.

가만있는 것도 외력의 작용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남산 위의 잠두봉처럼 꼼짝않고 그 자리에 있었다 해도 무수한 외력의 작용에 대응하여 자기를 보존하는데는 적어도 성공하고 있다.

열역학 제 2법칙으로 입증된다. 에너지가 들어오는 부분은 질서도가 높고 나가는 부분은 질서도가 낮다. 무질서도의 증가 곧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다. 이 지점에서 존재는 비가역성을 가진다.

질량보존의 법칙은 가역적으로 성립한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서 환원된다. 그러나 거기에 에너지를 대입시키면 달라진다. 시간을 거스를 수 없듯이 에너지의 작동에 있어서는 공간 역시 거스를 수 없다.

에너지를 품은 상태는 질서도가 높다. 에너지가 없는 상태는 질서도가 낮다. 하나의 사건에서 원인에서 결과로 갈 뿐 결과에서 원인으로 가지 않는다. 결과에서 다시 원인으로 되돌아간다면 다른 사건이다.

왜 에너지는 비가역성을 가지는가? 결과측은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없으므로 갈래야 갈 수가 없다. 이때 인과율은 에너지의 유도된 정도에 따라서 다섯가지로 상태로 전개된다.

‘A면 B다’에서 A와 B를 연결하는 조건은 ‘면’이다. ‘면’은 물질에서 에너지를 포함한 정도에 따라 ‘질≫입자≫힘≫운동≫량’ 다섯가지가 있다. 논리에서는 ‘이다/있다/같다/옳다/맞다’로 나타낼 수 있다.

삼단논법은 그 중에서 세번째 ‘같다’를 해명한다. 인과율에서 원인과 결과는 에너지를 품은 정도에 따라 다섯가지 방식으로 연결된다. 존재의 스위치는 다섯이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 셋이 더 있다.

● 에너지가 외부에서 유도될 때 - 이다(아니다).
● 에너지가 내부에서 유지될 때 - 있다(없다).
● 에너지가 짝짓기로 작용할 때 - 같다(다르다).
● 에너지가 작용하여 이탈할 때 - 옳다(그르다).
● 에너지가 이탈하여 소멸할 때 - 맞다(틀리다).

각각은 ‘입력, 저장, 제어, 연산, 출력’으로 나타난다. 원인과 결과는 ‘이다’와 ‘맞다’ 사이에서 성립한다. 다섯항 각각에서 앞의 단계는 다음 단계의 원인이다. 마찬가지로 다음 단계는 앞단계의 결과다.

원인의 원인이 있고 결과의 결과가 있다. 원인으로 보면 근인(近因)이 있고 원인(遠因)이 있다. 1차적 결과가 있고 최종결과가 있다. ‘이다’는 원인 중에서 ‘제 1원인’이다 ‘맞다’는 결과 중에서 최종결과다.

● 원인 : 전쟁이다(아니다) - 결과 : 전투가 있다(없다)
● 원인 : 자동차가 있다(없다) - 결과 : 취미가 같다(다르다)
● 원인 : 취미가 같다(다르다) - 결과 : 사귀기가 옳다(그르다)
● 원인 : 공부방법이 옳다(그르다) - 결과 : 시험답안이 맞다(틀리다)

무언가 ‘이거나 아니거나’가 원인이면 그 결과는 항상 ‘있거나 없거나’로 나타난다. 무언가 ‘있거나 없는’ 원인이면 결과는 ‘같거나 다르게’ 나타난다. 같거나 다른 원인에는 옳거나 그른 결과가 따른다.

옳거나 그른 원인에는 맞거나 틀린 결과가 따른다. 5단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원인과 결과가 판별된다. 지금 현장에서 어느 단계가 판별되고 있느냐에 따라 앞으로 어느 정도 사건이 더 진행될지 알 수 있다.

원인측의 전쟁‘이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측의 전투가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전쟁‘이면’ 설사 총을 쏘지 않았다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냉전이 있다. 전투가 보이지 않아도 이미 그곳에 있다.

이 원리를 모르면 총성이 들리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전쟁이 없다고 오판하게 된다. ‘이다’와 ‘있다’ 사이에서는 항상 ‘이냐 아니냐’가 원인측이 될 뿐이며, 반대로 ‘있느냐 없느냐’는 결코 원인이 될 수 없다.

사람이 ‘아닌’데 사람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덤벼서는 곤란하다. 알고보니 라디오 소리더라. 그러므로 ‘있다/없다’ 판단을 ‘이다/아니다’ 판단에 앞세우면 매우 심각한 착오가 일어난다.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로 설명할 수 있다. ‘이다’ 쪽으로 갈수록 상부구조, ‘맞다’ 쪽으로 갈수록 하부구조다. ‘이다/아니다/같다/옳다/맞다’는 동사다. 명사가 아니고 동사라는 점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자연은 동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실증할 수 있는 자연의 사실은 전부 동사다. 국가나 민족 혹은 사랑이라는 명사들은 추론된 것이며 실제로 자연에서 관찰되는 폭동, 전쟁, 짝짓기 등은 동사다.

관찰해야 할 것은 에너지의 유도과정이다. 자연은 에너지의 작용으로 하여 인간이 시야에 포착되며 동사 형태로만 관찰된다. 우리는 자연을 관찰하여 먼저 동사를 얻고 이를 추론하여 명사화 한다.

여기서 존재론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나의 존재(存在)는 존(存)과 재(在), 곧 명목과 기능의 결합으로 성립한다. 원인측이 명목이고 결과측이 기능이다. 명사측이 명목이고 동사측이 기능이다.

‘바람이 분다’면 ‘바람’은 명사고 ‘분다’는 동사다. 불지 않으면 바람의 존재를 인식할 수 없다. 바람이 불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나의 존재는 하나의 사건이며 하나의 에너지 순환고리다.

자연에서 에너지 작용으로 나타나는 기능이 먼저 관찰되고 이에 인간이 명명하여 명목을 얻는다. 관측된 기능에 명목을 부여하는 것이 인간의 인식이다. 명목과 기능이 또한 원인과 결과를 구성한다.

● 인과 - 원인과 결과
● 존재 - 명목과 기능
● 에너지-입력과 출력
● 언어 - 명사와 동사
● 학문 -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논리는 실마리를 풀듯이 하나하나 풀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한 줄에 꿰는 것이다. 풀 매듭은 원인과 결과 한 쌍으로 세팅되었다. 에너지를 대입시켰을 때 인과법칙은 공간과 시간 양측으로 백업된다.

우리는 시간좌표를 통하여 잃어먹은 공간좌표를 읽고, 공간좌표를 통하여 잃어먹은 시간좌표를 읽는다. 인과의 고리를 풀 수 있다. 에너지는 언제나 입력에서 출력 한 방향으로 가므로 추론할 수 있다.

이는 다시 학문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를 이룬다. 상부구조가 미학이면 하부구조는 과학이다. 철학은 지식을 유도하는 절차다. 미학은 철학의 콘텐츠다. 콘텐츠란 내부에 에너지를 투입한다는 뜻이다.

● 존재는 선‘명목’ 후‘기능’으로 성립한다.
● 학문은 자연에서 ‘동사’를 얻어 ‘기능’형태로 인식된다.
● 발견된 ‘기능’에 ‘명목’을 부여하는 것이 철학이다.
● 명목적 철학에 다시 기능을 부여하여 풀어내는 것이 미학이다.
● 미학에 다시 에너지를 투입하여 얻은 하부구조가 과학이다.

철학이 미학의 명목이면 미학은 그 철학의 기능이다. 자연≫철학≫미학≫과학≫문명으로 간다. 자연은 스스로 존재하고, 철학은 명목을 얻어 정립되고, 미학은 에너지를 얻어 대상과 짝지어 판단한다.

과학은 투입된 에너지를 풀어서 전개하고, 문명은 최종적으로 축적된다. 자연에서 학문을 유도하고 거기에다 미학의 짝짓기로 에너지를 투입하여 산업으로 풀어내면 문명이 발달하는 것이다.

과학은 이미 에너지가 투입된 상태에서의 전개과정을 추적하며, 미학은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도록 대상과 짝지어서 조직하는 과정이다. 철학은 미학과 과학을 자연에서 유도하는 절차다.

자연의 완전성은 스스로 존재하며, 인간이 그 자연에 맞서면 철학이 성립하고, 대상과 짝지어 에너지를 투입하면 미학이 성립하고, 에너지가 투입되면 그 에너지가 풀려나오면서 과학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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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를 통일하는 근원의 법칙은 인과율이고 이를 전개한 것이 삼단논법이다. 문제는 삼단논법이 인과율의 두 항 A와 B 사이의 환원성을 추적했을 뿐 둘을 연결하는 조건 ‘면’을 탐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1+1=2에서 ‘+’기호를 표시하지 않은 것과 같다. ‘1,1=2’라고 해도 이해할 법 하지만 위험하다. ‘-’가 있고 ‘*’과 ‘/’가 있기 때문이다. A와 B 두 항의 연결형태가 에너지 투입 정도에 따라 다르다.

A와 B 두 항의 환원성은 열역학 제 1 법칙으로 입증되고 둘을 연결하는 조건 ‘면’의 비가역성은 열역학 제 2법칙으로 입증된다. 구조론은 제 1법칙과 제 2법칙을 통일하여 다섯가지 조건으로 전개시킨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짝짓기다. 원인과 결과 두 항은 짝지어져 하나의 세트로 기능한다. 그 짝짓기 조건은 다섯가지가 있다. 두 항이 어떻게 서로 짝짓느냐에 따라 만유는 일어나고 또 소멸한다.

밤과 낮, 음과 양, 여자와 남자, 땅과 하늘, 마이너스와 플러스, 바다와 산, 그림자와 빛, 지방과 중앙, 비주류와 주류로 세상은 온통 짝지어져 있다. 짝짓기 비밀을 포착할 때 만유는 전부 이해될 수 있다.

● 학문의 출발점은 ‘인과율’이다.
● 인과율은 A와 B가 조건 ‘면’으로 짝지어진 하나의 세트로 조직된다.
● 인과율은 내부 에너지 순환을 가지는 1 회(回)의 사건(event)에서 성립한다.
● 사건은 시간상에서 성립할 뿐 아니라 동시에 공간상에서도 성립한다.
● 사건의 에너지 입출력은 물리학의 일(work) 개념으로 접근된다.

● 시간의 인과율에서 원인은 결과에 앞선다.
● 공간의 인과율에서 전체는 부분에 앞선다.
● 에너지 인과율에서 입력은 출력에 앞선다.
● 존재의 인과율에서 명목은 기능에 앞선다.
● 학문의 인과율에서 상부구조는 하부구조에 앞선다.

● 논리칙 ‘A면 B다’는 A, B 두 항에 조건 ‘면’을 대입하여 조직된다.
● A와 B 두 항 찾기는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른 가역성에 의해 가능하다.
● 조건 ‘면’ 적용은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른 비가역성 원리에 의해 가능하다.
● A와 B에 조건 ‘면’을 적용할 때 에너지 작동에 따라 다섯 단계로 전개된다.
● 에너지 작용 정도에 따라 ‘이다/있다/같다/옳다/맞다’가 각각 판명된다.

● 삼단논법은 조건 ‘면’ 개념을 배제하고 세번째 ‘같다’를 판별한다.
● 구조론은 조건 ‘면’을 다섯가지로 세분하여 질/입자/힘/운동/량으로 정립한다.
● 인과율의 시간축과 공간축은 에너지 작동으로 통일되어 서로를 백업한다.
● 시간축과 공간축의 상호보완을 통해 만유는 명석하게 추론된다.

http://gujoron.com


[레벨:2]하나에하날더하면

2009.11.27 (11:53:36)

감사합니다.. 님의 글을 읽고 "뻥" 하고 뚫리는 느낌입니다.
구조론을 읽고, 그것을 되새기면서 구조론의 5단논리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의 글을 구조론의 백미라고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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