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571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72 에너지가 존재를 연출하는 법 1 챠우 2020-01-02 1631
4971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첫 모임 ) image 5 오리 2020-01-02 1530
4970 머신러닝의 구조론적 분류 image 1 챠우 2019-12-30 2951
4969 귀납적인 점은 없다 챠우 2019-12-30 1418
4968 스토브 리그 image 아나키(÷) 2019-12-28 1531
4967 2019년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년도 힘차게 전진을! 1 회사원 2019-12-28 1289
4966 계와 원소 그리고 자연어처리(머신러닝) image 챠우 2019-12-27 1668
4965 구조론 목요모임(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오리 2019-12-26 1435
4964 클래식 무료 공연 (시청 12월 25~28일) image 1 수피아 2019-12-25 1377
4963 인간은 무엇을 학습하는가? feat. 인공지능 image 챠우 2019-12-24 1373
4962 현대 머신러닝의 개략적인 이해 image 5 챠우 2019-12-23 2535
4961 이세돌 은퇴대국 1 SimplyRed 2019-12-21 1727
4960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 제논 그리고 인공지능 image 챠우 2019-12-21 1794
4959 yes인가 no인가 챠우 2019-12-19 1484
4958 한국어와 영어의 맥락 차이 챠우 2019-12-19 2521
4957 구조론 목요모임 (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1 오리 2019-12-19 1227
4956 뉴닉이 뜬다고 챠우 2019-12-19 1688
4955 블록체인 전체적인 조망 mowl 2019-12-14 1595
4954 낡은 컴퓨터에서 나온 "서프라이즈" 1회 정모 사진 image 1 hojai 2019-12-14 1850
4953 언어는 관점이다 챠우 2019-12-1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