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레벨:6]폴라리스

2009.11.07 (00:03:31)

그러게.... 노매드님도 봤구려. 김진애의원 저 연설을 듣고서  노무현대통령이 초선의원일때 연설하던 그 장면이 떠올랐소. 인물이 하나 나타난 듯 하오.  나도 눈여겨 볼 작정이라오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09.11.07 (02:33:41)

남자들은 저정도 학력 반만 가져도...퇴행하더군요.

김진애 의원의 자녀교육관도 들어 알고 있는 저로서는

그가 가진 분노의 깊이를 알만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09.11.07 (02:52:16)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막상 저런 연설하기 참 어려운 일입니다.
진짜로 실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저런 내공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노무현도 그렇고.

보통 미국에서 학위 따 온 사람들 거진 다 꼴통들이 되는데 저분은 세계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세계가 인정해 준 것이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산본 신도시 설계를 저분이 했다고 합니다.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09.11.07 (04:58:09)

실은 세계적인 안목을 갖고 있으면서 미국서 '외국인'으로 생활하는건 불가능할겁니다. ^^

학력이 아니라, 진짜들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판'을 보고 싶습니다.

퇴행하지 않는 실전의 대가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1.07 (08:25:49)

호~ 난 이 양반이 첨부터 좋았는데~~ 힘이 나게 하는 사람.
[레벨:6]폴라리스

2009.11.07 (10:49:45)

암만해도 정치계에 여성의 시대가 오려나 보오. 김진애의원... 이정희의원.... 요즘  이 여성의원들이 남자의원들 100명 이상의 몫을 해내는 것 같소.  저렇게 실력과  열정, 올바른 소신을 가진 여성의원들을 보니.... 왜 이케  지금 국회에 남아있는 남자들이 구질구질해 보이는지 몰겄소.
[레벨:0]앙앙앙

2009.11.07 (22:42:47)

이 분....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하러 갔을 때 뵜는데, 봉하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회관 영정까지 걸어갈 때 같이 걸어감...김형오가 차타고 몰래 들어오는 거 사람들한테 걸려서 항의받고 그 야단을 칠 때, 저 분은 사람들이랑 같이 걸어가는 중이었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352 이명박이 4대강에 퍼불돈....신재생에너지에 쏟아부었다면... 3 빛의아들 2013-08-01 4411
4351 그럴듯한 추정 7 김동렬 2010-03-30 4411
4350 이명박 독도 넘겨줬네 6 김동렬 2009-07-02 4407
4349 mbc다큐 링크 - 육식의 반란 4 락에이지 2013-05-21 4405
4348 쉬어가는 우스개 명상 1 지여 2009-07-31 4405
4347 20년 후불제 알바구함 11 곱슬이 2009-06-19 4404
4346 토끼와 거북이 게임 토마스 2012-12-20 4402
4345 몇번 들르다... 처음 글 올립니다. 갓댐양키 2007-08-27 4400
4344 이명박 낚시 확인 3 김동렬 2010-06-10 4396
4343 희망고문은 고문이 아니다 -스포주의- 1 15門 2013-07-11 4390
4342 이제는 현직 대통령도 존중해줘야 할 때 image 4 EUROBEAT 2009-06-12 4390
4341 강정호, 류현진, 추신수 웰컴 투 더 정글 image 락에이지 2015-04-07 4387
4340 5.18+천안함발표(5, 20)+노무현 대통령 서거일(5, 23)=? 2 오세 2010-05-18 4387
4339 80년 만에 얼어붙은 베니스 운하 image 15 김동렬 2012-02-08 4384
4338 책 잘 도착 했습니다...그리고 감사 유좌지기 2007-08-30 4384
4337 쉬러가기 좋은곳 추천 6 곱슬이 2010-05-02 4383
4336 후원금 천불 송금 1 sunny 2008-03-29 4382
4335 노인분들 투표율이 높은이유 6 락에이지 2014-06-01 4379
4334 자기소개 하지 말라는 말, 오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3 귤알갱이 2013-07-21 4379
4333 [미방영 tv광고] 당신의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1 양을 쫓는 모험 2012-12-10 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