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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37 vote 0 2020.12.04 (09:37:42)

Dooil Kim [페북 펌글 발췌입니다.]

9시간 
12/4 이낙연 부실장의 죽음과 백 모 수사관의 죽음

1.
청와대 감찰반원 백모 수사관은 2018년 1월 울산에 내려갔다는 이유로 2019년 11월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하명수사 관련조사를 받았다. 12월 서울중앙지검에 출석을 통보받고 4시쯤 죽음을 선택했다.

2.
조중동은 백모 수사관의 죽음이 청와대 백원우 비서관의 압박 때문이라고 몰아갔다.

3.
(검찰 시나리오 추정) 언론 보도는 백모 비서관은 청와대 백원우 지시로 울산에 내려가서 하명수사에 관여했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청와대는 백모 수사관에게 덮으라고 압박했고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4.
검찰과 언론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금방 드러났다. 유서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에서 윤석열에게 별도로 남긴 것이 있다. “윤석열 총장께 면목이 없지만 우리 가족에 대한 배려를 부탁 드립니다”

5.
장례식에는 윤석열도 문상을 오고 백원우도 문상을 왔다. 윤석열 옆에는 다른 동료 수사관이 술에 취해 “형님, 난 실수 안 할게요”하면서 목을 놓아 울고 있었고 다른 사람이 취한 수사관을 끌어내려고 하자 버텼다.

6.
유가족은 윤석열에게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에게 '정신차리라'고 소리친 유족도 있었다. 백원우가 문재인 대통령 조화를 들고 문상오자 유족은 백원우를 끌어안고 통곡했다. 유가족의 태도에서 답은 나온 것이다.

7.
장례식 내용이 알려진 후 청와대 압박 때문에 자살한 것이라는 소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 유품 확보에 주력했다.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유품을 조사한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다급했던 것이다. 유서에 핸드폰에 증거가 있다고 남겨 놓았기 때문이다.

8.
하명수사 증거를 만들기 위해 백모 수사관을 검찰이 다른 별건수사로 압박 했을 것이라는 추측할 수 있다. 유서에 “가족을 배려해 달라”는 부탁을 윤석열에게 남긴 것이고 검찰은 가족협박 내용이 고인의 아이폰에 남아 있을까봐 허겁지겁 경찰을 압수수색까지 하는 추태를 부렸다.

9. 언론은 일단 소설을 쓰고 그게 틀리다는 것이 밝혀지자 모른 척 하는 것은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레벨:20]스마일

2020.12.04 (09:44:47)

윤석렬에게서 이명박이 느껴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12.04 (11:21:50)

김용민이 주진우에게 질문[페북발췌]

1.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윤석열 씨가 양정철 씨와 회동할 무렵에 주진우 기자도 그 자리에 합석했습니다. 양 씨가 윤 씨를 잘 모르던 시기였기에 주진우 기자가 두 사람을 소개해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증언에 따르면, 총 4명이 있었던 이 자리에서 주진우 기자는 윤석열 씨에게 '형'으로 호칭하며 양 씨에게 반농담조의 충성맹세를 요구했습니다. 묻겠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왜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까? 검찰총장 후보자로 거론되던 윤 씨에게 충성맹세를 요구한 것이 농담이나 장난으로 치부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2. 지난 4월초로 기억됩니다. MBC 한동훈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나온 이후인데요. 주진우 기자는 저에게 한동훈과 채널A 이동재 기자는 소통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을 입증하는 녹취록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묻겠습니다. 이렇게 말한 이유는 상황을 오판한 것입니까? 아니면 고의로 거짓말을 해 한동훈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한 것입니까? 아울러 사실 아닌 이야기는 한동훈 이동재 두 사람 중 누구에게 전달받은 것입니까?

3.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검언유착 문제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후, 주진우 기자는 추 장관을 찾아가 조언한다며 장관이 발동한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가 추 장관의 노여움을 산 일이 있습니다. 묻겠습니다. 주 기자는 이 일과 관련해 여론을 전달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여론을 빙자해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제동을 걸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까? 추 장관의 어떤 조치가 부당하다는 것이었습니까? 혹시 그 견해 피력은 혹시 윤석열 씨의 뜻을 전한 것입니까?

4. 증언에 따르면, 윤석열-홍석현 회동 취재하던 모 기자가 윤석열 씨에게 반론 청취차 전화통화를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진우 기자는 그 기자에게 전화해 윤석열 라인이 삼성 수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렇기에 윤석열 라인을 흔들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묻겠습니다. 증언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씨로부터 그 기자에게 항의전화를 하라는 부탁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삼성 수사와 윤석열-홍석현 회동 보도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상입니다. 아직 물어볼 것들이 많지만 이 정도만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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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도 윤가한테 충성맹세 했구만(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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