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8.07 (09:18:07)






1249546484_baran_03.jpg

1249546489_baran_02.jpg

전봇대에 오르려고 줄타기 하던 염소가 줄에 뿔이 걸려 구출되었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8.07 (09:42:13)

쥐 엉덩이.jpg

실제로 걷어 차본 적이 있소 ㅋ
초등 6학년 때 돈 밝히는 담임이 책상밑에서 뭘 찾는 걸 보고 살금살금 다가가 냅다 차버리고 도망쳤소.
지금도 통쾌하오.
범인 색출작전에도 무사했는데~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는데~
25년만에 우연히 동창을 직원으로 만났더니..
"반장인 네가 별로였는데..  네가 발길질 하는 걸 봤다.
그래서 널 봐주기로 했다."
세상에 비밀이 없더이다.ㅋㅋ
지금도 그 순간이 오면 난 차버릴것 같소.
(이제 컸으니 뒤에서 공격하는 건 쫌 그런가? 그래도 참을 수 없는 최적의 순간과 본능~) 
정선생!  내가 했지롱~
첨부
[레벨:30]dallimz

2009.08.07 (10:22:35)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8.07 (11:20:06)

정선생이 몰랐을 리가 없소.
다만 사정권에 든 범인(?)이 괄시할 수 없는 유력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대충 얼버무린 것 뿐이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실직고 하시구랴.
"돈을 밝히는 샘의 엉덩이가 하도 이쁘서 나도 모르게 도발을 했었다."고...

난 이 나이에도 설치류만 보면, 앞뒤 안가리고 발길질 하고 다닌다오.
싫은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랍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8.07 (11:46:17)

살다보니...설치류가 하도 많아서 다 발길질로 해결할 수가 없었소.
발 아프더이다.



아주 좋은 타이밍!
최소개입 최대효과!!!
그 순간은 찾아오기도 하더이다.
혼자 알기에는 무지하게 통쾌한 순간!
상대가 알아서 연출해서 앞에 바치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남들은 잘 모르는..ㅋ

(꼬치님 말대로 생각해보니 알고 있었던 듯도 하고..
 몇개의 소심한 보복을 당했고~
 어느날 "000! 난 네가 미워 죽겠어!"
 심드렁 퉁명하게~  " 나도 선생님 안 좋아요." )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8.07 (09:44:30)

     




호박.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8.07 (09:47:34)

bear.jpg

아이~ 호박인디 왜 부끄러울까나~~ㅋㅋ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8.07 (09:59:41)

박.jpg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8.07 (15:21:32)

호박도 박도 다 이쁘구랴.
잎섶에 가린 호박은 마치 기저귀 아래 드러난 손주녀석 엉뎅이 같소이다.
한 대 찰삭 떼렸으면 싶소.

090806-redpepper.jpg
풋고추를 여름 내내 따먹다가 도저히 열리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어 익혀버렷소.
고추장은 못 담궈도 꼬치가리 걱정은 덜었다 싶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8.07 (21:24:20)

보자마자  '앗! 무공해다'라는 느낌이 확연히 드는 이유... 바로 탱탱한, 고추 빛깔에서 금세 알수 가 있을 것 같습니다.고추 농사 잘 지으신듯 합니다. 윤기가 반질반질 합니다... 아마 꽃(고)추가루도 매우면서도 아주 칼칼한 맛이 돌것 같은...  '아, 매워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8.07 (10:22:21)

[레벨:12]김대성

2009.08.07 (10:23:26)

 
    최소개입으로 최대효과를 노리는   소소소

img_40_1963_15.jpg
첨부
[레벨:30]dallimz

2009.08.07 (10:23:41)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8.07 (14:11:15)

새가 구사일생을 목슴을 건진거요.
아랫 부리까지 말렸으면, 목숨줄을 놓을 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8.07 (11:58:26)

문제} 저 곰을 위험하게 통나무 위를 걸어가 발로 차야하는 수고없이 물에 빠뜨리는 방법?
           ㅋㅋ 여러가지를 상상해 보니 재미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8.07 (14:05:13)

뒤 태 좋은 이들이 조심하여야 하는 시국이오.
발들이 너무 많소.
[레벨:15]르페

2009.08.07 (14:30:50)

발에 진흙을 묻히지 않고 물마시기.. 과연 영물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08.07 (14:54:31)

최소 개입, 최대 효과의 방법
안경 바꾸기, 혹은 생각 바꾸기.
emoticon책 제목은 '구조론'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09.08.07 (15:08:35)

말하지 않고 사랑을 고백할 수 없듯이
개입없이 교육은 없다. 단, 적을수록 좋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8.07 (15:43:22)

와~ 멋진 비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09.08.07 (23:47:28)

2w9XXXqFFqbnytyd3OWwx6mWo1_500.jpg

첨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41 나빌레라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2-28 3368
2840 고양이 출석부 image 33 김동렬 2016-12-27 3222
2839 분노폭발 출석부 image 39 김동렬 2016-12-26 3429
2838 클수마스 출석부 image 30 솔숲길 2016-12-25 2679
2837 해피이브 출석부 image 27 배태현 2016-12-24 2914
2836 캐나다 출석부 image 33 김동렬 2016-12-23 2828
2835 날곰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6-12-22 2865
2834 정글로 출석부 image 44 김동렬 2016-12-21 2904
2833 12월 20일 출석부 image 46 김동렬 2016-12-20 2990
2832 헷갈리는 출석부 image 37 김동렬 2016-12-19 2918
2831 노랑 출석부 image 31 솔숲길 2016-12-18 2788
2830 집좋은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6-12-17 2907
2829 파란지붕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6-12-16 2853
2828 폭설의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2-15 2783
2827 개미소 출석부 image 35 솔숲길 2016-12-14 2956
2826 무작정 출석부 image 41 배태현 2016-12-13 2867
2825 환상적인 출석부 image 32 김동렬 2016-12-12 2894
2824 이어가는 출석부 image 26 솔숲길 2016-12-11 3272
2823 승리자의 출석부 image 31 김동렬 2016-12-10 2745
2822 운명적인 출석부 image 34 김동렬 2016-12-09 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