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17752 vote 0 2010.06.16 (09:15:01)

0804361.jpg


변방에서 아웃사이더로서
무시받고 살아온 자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그 짠한 느낌이
뜨겁게 전해지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6.16 (09:25:52)

pic_35.jpg  
눈빛이 닮았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16 (09:43:55)


정대세는
몽골고원 게르에서 천막치다 방금 나온 젊은이 같소.

전형적인 몽골리안 얼굴.
징기스칸 셋째 아들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해도 되겠소.

예전 같았다면
남북한이 함께 응원하며

얼싸안고 진한 동포애를 느껴보는 건데
쥐박이 이후 한숨과 탄식만 늘어가오.

###

2002년 사우디 브라질에 8 : 0
2002년 중국 2:0, 3:0, 4:0
2010년 남북한과 일본 2 : 0, 1 : 2, 1 : 0

전반적으로 아프리카 죽 쑤고 아세아의 강세요.
이는 유럽식 압박축구를 아세아가 잘 소화한 덕분인가 싶소.

아프리카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한동안 강세였지만 이 정도가 한계인거 같소.
그런 점에서 나이지리아는 쉽게 제압할 수 있을듯.

세계 10위권 그리스도 잡았는데 20위권 나이지리아 쯤이야.

한국 2승 1무 조 1위
아르헨티나 1승 2무 조 2위
그리스 1승 1무 1패 조 3위
나이지리아 3패 조 4위

이 정도로 되었으면 좋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6.16 (10:01:24)

대세는 인류 최강인거요.
인류를 뒤집지 못하면,
쥐박이도 박멸하지 못하는 것이 여기 사람 운명이오.

[레벨:12]부하지하

2010.06.16 (10:09:39)

[레벨:30]솔숲길

2010.06.16 (11:07:53)

기1_1.jpg

태극기로 응원간 젊은친구가 반가웠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0.06.16 (11:17:56)

고구마 깍아 놓은 거 같은 얼굴이 왠지 끌리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6.16 (11:51:28)

P1010001.jpg 
한쪽 벽면에 붙은 종이, 미동도 않는다. 

P1010115.jpg 
바람이 살짝 종이를 치고 달아난다.

P1010127.jpg 
또 바람이 불자 알았다는듯 '벌떡' 일어난다.

 바람이 노트북 뚜껑을 열다.... ^^


P1010019.jpg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6.16 (12:13:13)

[레벨:5]굿길

2010.06.16 (13:12:06)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6.16 (21:21:37)

오이피아노.jpg 

 
La Lecon De Piano - Sweet People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6.17 (02:14:10)

야밤에 들어왔는데 이거 보니 배고파요.
시원한 오이 먹고 싶다...........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6.16 (17:56:50)

IMGP6405.jpg IMGP6406.jpg
북한 선수들에게 보내고 싶은 꽃이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6.16 (21:29:42)

P1010097.jpg 
오늘 그렇잖아도 실과 바늘을 생각했는데...

P1010008.JPG 
금잔화에  기다란 빨간 꽃수술을 가져다가...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6.17 (02:12:09)

와. 당장 수를 한번 놓아보고 싶은데요.
저 노란비단에 붉은 홍실로.
오늘은 손이 근질근질.
아주 세밀한걸 해보고 싶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6.17 (02:11:08)

빨간 잉크에 펜촉을 담가 슥슥 그려보고 싶소.
손이 선을 따라 움직이오.
그림으로 그려놓으면 더 이쁘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6.16 (19:23:42)

북한 선수들 북한 내부 문제나 외부 문제나..어쨌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국제사회도 북한을 지나치게 고립시키거나 왕따 시켜서는 안될 것 같소...
저들의 속 마음이 얼마나 서럽겠소...
같은 민족으로 뭔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10.06.17 (12:48:27)

대세야, 그 눈물 횽아도 흘렸다.emoticon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60 출발하는 출석부 image 32 솔숲길 2018-09-08 3609
3459 잔잔한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8-09-07 2802
3458 용궁행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8-09-06 3007
3457 나비야 출석부 image 42 솔숲길 2018-09-05 3020
3456 여유롭게 출석부 image 41 솔숲길 2018-09-04 4650
3455 유쾌하게 출석부 image 37 솔숲길 2018-09-03 3482
3454 앞날을 보는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8-09-02 3345
3453 자연에서 출석부 image 32 ahmoo 2018-09-01 2546
3452 정상에서 출석부 image 42 ahmoo 2018-08-31 2932
3451 큰우산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8-08-30 3115
3450 징조 출석부 image 38 솔숲길 2018-08-29 3345
3449 뇌쇄적인 출석부 image 42 솔숲길 2018-08-28 2858
3448 우뚝한 출석부 image 36 김동렬 2018-08-27 2822
3447 신나리 출석부 image 34 솔숲길 2018-08-26 2747
3446 사라져버린 출석부 image 35 솔숲길 2018-08-25 2807
3445 탈원전 출석부 image 30 수원나그네 2018-08-24 3126
3444 얼른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8-08-23 3256
3443 사과딸기 출석부 image 42 솔숲길 2018-08-22 2902
3442 태풍 출석부 image 38 솔숲길 2018-08-21 2640
3441 통과하는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8-08-20 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