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을 뜻하는 조(祖)의 고자는 且였는데, 곽말약의 금석문 연구에 따르면 이 글자는 본래 남근을 형상화 한 것이고, 왼쪽 부수는 나중에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여성이 제사를 집전했는데, 제사상에 규라는 이름의 남근조각상을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상의 어원은 좃이라는 거다. 이는 고대의 남근숭배 사상이 반영된 것이다. 우리는 늘 할아버지를 좆이라고 부르면서도 그것을 욕이라고는 의식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좆은 원래 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자지의 어근인 잦은 젖과 같은데 주둥이(줒+웅이)라는 뜻이다. 좆도 같은 뿌리로 본다. 고대어는 모음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잦, 젖, 좆, 줒은 넘나드는 것이다. 아랍어나 히브리어는 지금도 모음을 구분하지 않는다.
탐이라고 하든 톰이라고 하든 무방하며 영국인들은 그 차이를 분명하게 지각하지 못한다. 모음의 음가차이에 개의치 않는다는 거다.
임금과 신하들은 각자 자기 좆을 들고 서 있었다. 좆의 크기는 귀족계급의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좆은 제사상의 위패로 모셔졌다.
좆은 옥이나 상아를 깎아 만들었다.
다양한 좆들 |
좆의 크기가 바로 신분.
왕보다 큰 좆을 들고 설치면 일종의 쿠테타?
구조론에서 서열정합시다!
이러면 어쩌죠. ㅎㅎㅎ
여담 하나..
보통 오와 어를 잘 구분하지 않는데
울나라 사람이 미쿡 여행가면 자주 생긴다는 일.
Can I get a coke.
콜라 주세요! 하는데..
coke 발음을 o가 아니라 ɔ: 로 하면 불상사가 생긴다는...'')
Can I get a cock!
좆 좀 줘.! 가 된다는.. 머 그런..
점원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고 콜라를 주지 않았는데...
세월이 흘러도 그때 그 점원이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거...
말 장난일 뿐 실제 그런 일 없습니다.^^
위로 뻗치듯 솟아 오른다의 '솟'
땅속에서 쑤욱 삐져 나오는 봄날의 '쑥'
혹시 이 중에 한두 개라도 바로 찍었다면 좋겠슴다~~
좆에 대한 어원을 밝히셨다면,
곧 2부로 "씹"의 어원도 밝혀 주셔야죠?
구조론상 이 두개는 함께 가야하는 거 아닙니까?
일의성을 위해서라도....... ^^
보지는 영어와 같소.
vulva, vagina가 있는데
사람의 몸에서 불룩한 것을 불이라고 합니다.
불룩한 것을 입으로 흉내낸 것입니다.
불두덩이, 볼기, 뺨, 볼, 복어 등 매우 많소.
영어의 back도 원래는 불룩한 등을 뜻했는데 동물의 등이 볼록하기 때문이오.
불독이나 황소의 불도 근육이 불룩하다는 뜻이고.
씹은 씨+ㅂ인데
단어 뒤에 ㅂ가 오는 경우는 몸에 붙는 경우요.
이는 우리말이나 영어나 같은데
덥다-덥
춥다 -춥
맵
떫
짭(짜다)
입(옷을 입다)
깁(바느질)
등 매우 많소.
수백개의 단어가 있는데 ㅂ로 끝나면 모두 몸에 달라붙는 것이오.
혹은 어딘가에 고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뒤의 ㅂ은 몸에 붙은 신체의 일부라는 뜻이오.
씨는 심다에서 온 말로 보는데
종자, 유전, 씨앗의 개념은 그다지 없소.
고대어를 관찰해 보면 의미보다는 동작을 나타내오.
예컨대 물은 물렁한 것이고
뫼는 메주처럼 뭉쳐진 것이고
단순히 외형을 나타낼 뿐
사물의 진지한 속성은 언어로 표현하지 않소.
우리는 언어가 뜻이라고 여기므로
단어에 내밀한 의미가 있다고 믿지만
원시어는 단순한 신체동작의 흉내이오.
그러므로 씨는 씨앗이 아니라
단순히 심다, 삽입하다의 신체동작을 형상화 한 말이라고 보오.
씨앗에서 심다가 나온게 아니고 심다에서 씨앗이 나온 것이오.
스톤이나 스탠드도 심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씨앗(seed)과는 관계가 없지요.
보지는 인체의 볼록한 부분이고
씹은 섹스와 관련된 신체부위라는 뜻이오.
이런건 확률적으로 접근해야 하오.
높은 확률로 맞다고 보오.
웃음이 나오면서도
동렬님 특유의 교통정리에
나도 모르게 자판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