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하나의 논문을 대하는 두 개의 다른 시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p=i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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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11.07.15
< 사이언스 > 온라인 판에 게재한 '기억력에 미치는 구글의 효과(Google Effects on Memory)'란 논문이 대상입니다
이 기사의 요점은 "검색 엔진이 기억이 작동하는 방식을 바꾼다(Search engines change how memory works)'입니다

또 다른 시각의 신문기사는 "인터넷검색 의존이 기억력 저하시킨다"<NYT> 입니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10715164504500&p=yonhap

PS. 기사 중간에 '분산기억(transactive memory)'이란 용어가 나오는데 저는 첨 들었는데 유명하다고 하네요 '분산기억'은 데니얼 웨그너 하버드대학 교수가 지난 1985년 들고 나온 개념이고, '한 그룹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정보의 총합'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예시를 들었는데 집단지성과 거의 동의어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6.

요즘 기억과 망각에 대한 얘기들이 많은 것 같은데...

오직 기억에만 의존해야하던 시대와는 달리 책이나 노트에 기억을 저장하던 것에서 이제 새로 저장할 장소가 더 생겨난 것과 같아서... 기억과 망각에서.... 오히려 요즘은 망각이 더 빨라진 시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다시 꺼내볼 수 있기 때문에...대신 빨리 망각하는과 동시에 다른 것에 관심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오.

관심도 한 곳에 오래 붙들지 못하는 경향도 있지만... 그래서 인간이 더 빨리 진보로 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망각하는 속도만큼 다른것을 채워넣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정보가 들어가는데 빠른 망각이 아니고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기억력을 퇴화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능을 다른 것으로 전환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즉 에너지 소모에 있어서 많은 정보를 기억만 하고 있는 것보다는 망각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들이 들어설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 즉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네요.

 

생각해보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들어올 수록 기존의 기억들은 저멀리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느낌은 불필요한 감정들, 혹은 고민되는 것들, 괴로운 감정들을 정리해버리는 느낌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다고 어떤 정서나 자신이 간직하고픈 기억들이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자신과 크게 상관없는 잡다한 정보들이 망각으로 정리되어 버린다는 것이고, 또는 체계적으로 크게 넓게 생각해야 하는 기억들 역시 쉽게 망각된다는 것이지요.  스스로 삶으로 체득되지 않는 기억들은 쉽게 망각되는 것이라고 보이며, 그래서 불필요한 기억들은 그대로 망각하게 놓아두고, 필요한 기억들은 반복적인 것들을 통해서 기억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인간은 늘 새로운 정보들이 들어와야 반응을 하고 생각을 하게 되므로... 정보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야 기존의 기억들에 대하여 망각의 속도를 빠르게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정체되어 있으면 놓아줘야 할 기억들을 붙잡고 살게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인간의 정신은 소통으로 유지된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기억력이 퇴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단지 망각할 것이 많아졌다. 망각한 대신 채워야 할 것도 많아졌다. 그런 이유들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인간의 망각은 망각함으로서 오히려 더 큰 것들과 합쳐져서 물줄기를 이루며 흘러간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사람의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것과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개인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인간이라는 틀에서 보자면 크게 기억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왜 모두가 다 감정을 가지고 살고 있고 비슷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단지 관계에 의해서 표출되는 방식이나 시기나 상황이 다를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의 기억은 모든 인간이 공유하고 있는 것과 같고, 또한 망각은 더 큰 기억, 혹은 집단지능일 수도 있고 역사일 수도 있고, 기억한다고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잊는다고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도 아니라는....^^;..그런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백년의 고독이 생각나네요.



1인 미디어 포털이 죽인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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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2011.07.15

나는 '함씨' 로 나오는 구려.
하여간 포털이 1인 미디어를 손바닥 위에 놓고 꼭두각시로 만들어 문제.
블로거도 포털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게 문제.

1인 미디어는 제어할 수 없는 미디어라는 게 장점인데, 요즘은 조중동마냥 너무 친절해진 게 문제.

좀 더 까칠해져야 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5.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상인, 혹은 판매자라는 사실에 대하여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되오. 상인이어도, 판매자여도 자신이 상인이다, 판매자다.라는 말을 하기 싫어하고 듣기도 싫어하오.

상업적인 행위하는 것도 또한 싫어하오. 그런데도 상업화는 판을 치고 있소. 여기에 뭔가 모순이 있는데...

물건을 사면서도 상업화를 싫어하고, 물건을 팔면서도 자신은 절대 상인(판매)이 아니라고 하오.

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의 모순이고, 후자는 상인(판매)의 입장에서의 모순이오.

그런데 이러한 모순된 현상들로 인하여 오히려 상업화는 더 커져가고 있다고 보이오.

또한 사람들이 상업화를 싫어하면서도 그러한 곳에 모여드는 이유는 정보를 많이 주기 때문이오.

그러다보면 고마워하는 마음이 생기고, 무엇인가를 팔아주는 것으로 물질적인 댓가를 치뤄주게 되오.

판매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그쪽에 몸담고 있고 주되게 하는 일이라서 그곳에 올인하는 현태로 정보를 수집하거나 만들어 내오. 즉 정보에서도 물량공세가 가능해진다는 것이오.

 

이러한 방식은 인간적인 친근함에 기대고 있다고 보이며, 기본적으로는 사람이 사람을 그래도 신뢰하고 싶어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고 보이며, 사람이 사람을 만났다라는 어떤 가치에 대한 가치관도 깔려있다고도 보이지만, 어쨌든 장사라는 것은 그러한 마음을 충족시켜주며 이윤을 얻어가는 것이라고 보이기 때문에 ... 이러한 것에 있어서 딱히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고 생각되오.

기업들도 요즘은 친인간적인 마케팅을 많이하고 있고, 블로그도 그런 특성을 갖고 있고, 어찌보면 기업이나 판매블로거들도 전적으로 자신이 생산한 것만을 파는 것이 아니므로..거간의 입장에서 대체로 성장해왔다.라고 생각해 본다면...판매블로거들의 특성은 어쩔 수 없이 기업들에게 최전선의 홍보판매망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보이기도 하고... 결국 진짜 자신의 것은 없었다.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방향으로 흐를수 밖에 없었던 요인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오.

이러한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러한 현상은 상인(판매)들이 상도를 지켜야 한다는 윤리성 문제에서 스스로 어디가 적절한지를 일단은 알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그래서 문제가 되거나 터져야만 앗뜨거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이며,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업화가 공식적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면에는 돈을 좋아하는 면도 강하기에 상업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닌척 위장을 하는 경우들이 그래서 많아진다고 생각되오.

자신이 판매자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 인간적으로 호소를 하고, 또한 그에 따른 책임감도 약하다고 보이오. 상인을 싫어하니 판매자가 자신은 상인이 아니라고 하면 그러한 인간적인 호소들이 또한 먹히게 되오.

그 누구도 개인과 개인을 제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드오. 

 

 

판매 블로그에 파워블로그라는 별칭을 준다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되오. 파워 블로그를 만들어 줌으로 인해서 그동안 오히려 포털이 이러한 현상이 생산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고 보이오. 의도했든 안했든...

그렇다고 그 경계를 가르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진짜 파워블로거들에게 이득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것도 문제긴 하오.



문재인에게서 푸틴의 포스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amp;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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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5

입을 꽉 다문 것이 잘 보면 푸틴 표정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7.15.

여유로운 모습과 열정적인 눈빛이 매우 맘에 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7.15.

자꾸 명박이 총쏘는 모습이 비교가 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7.15.

대통령 될거 같은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5.

요즘 문재인님의 '운명'을 운명처럼 읽고 있지요. 책 표지 보시면(책 가지러 가서 컴 앞에 놓으며....)   

입 꽉 다문 모습인데... 몇번 씩 보더라는, 여유와 두둑한 배짱, 그런 어떤 에너지 때문이 아닐까.... 

책 페이지마다 문재인님의 모습인  '꽝!' 도장이 찍혀 있는데... 이것도 자주 보게 되더라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7.15.

그래서 김어준씨가 매번 문재인 대세론을 이야기하고 있죠.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1.07.15.

정말 멋지네요. 저는 사실 지금 문재인 이사장의 모습이 단아하고 기개있는 선비 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젊었을때도 또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참 멋집니다.   저만치 나이드신 분이 저정도의 모습을 지니기가 흔치 않지요.  그 얼굴에서부터 살아온 삶이 느껴지는 그런 양반이지요 문재인씨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7.17.

초미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7.

외유내강.... 하지만 눈빛이나 겉 모습에서도 강함이 느껴지오. 미소가 그것을 많이 희석하여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다음시대가 문재인님과 맞을까? 유시민님과 맞을까?...시대가 결정하겠지요. 어쨌든 사람이 계속 있다라는 것은 좋은 일.



HK저축은행 매각 자문사로 골드만삭스 선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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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een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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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고금리 사채는 필요악이고 그래서 국민의 관리에 있어야 할 영역이죠...

조선에 일본사채가 등장한지 채 몇년이 안되서 조선은 망했습니다.

저축은행은 무늬만 은행이지 그냥 사채죠..

과연 자본, 국방이 없는 국가가 국민에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정크본드로 전락한 저축은행은 그냥 파산시키면 됩니다.



준표, 너 좀 맞아야겠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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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4

이 녀석 이래서 석 달은 가겠냐? 그야말로 안상수에 홍준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7.15.

못생긴녀 골라엠비

안고친녀 자연상수

춘향이는 따먹문수

질문기자 때려준표

 

참 가지가지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김대성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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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해서 뭐 그닥. 삽질해도 내 새끼 아니면 고마운거고. 나 선을 긋노라. 배제, 나 몰라라 니들만 써먹으란법도 없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5.

저러한 것들이 한나라의 바닥결이오. 서로 닮아간다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5.

인간의 중심, 사람 중심에 대한 생각이 아예 바닥당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7.15.

사람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봐야 그 본성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본색이 드러나 버리셨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1.07.15.

맞는수가 있다?.. 허 참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명색이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습관이라는게 무섭소. 하도 저런일이 비일비재 하니 그냥 또 일이 터졌는갑다. 자꾸만 무뎌지오. 워낙에 기대를 안해놔서 말이오



명박이 이상징후 99회 발생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p;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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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4

명박이 이상징후는 알고도 당하는 건뎅.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7.14.

사회 곳곳에서 명박이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태클을 걸 수가 없으니 참...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7.14.

명박이는 이상징후를 넘어 상시 국가 비상사태로 보아야 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5.

경고음은 세차게 이미 처음부터 울려있으니...지금은 일본 원전사태 보는 심정으로 관망중....



위대한 탄생2 는 망했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208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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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2011.07.13

결국 국민의 개입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간다. 전문가들은 말 잘듣는 녀석 골라잡아 단점을 줄이게 하고, 이것 저것 양념쳐서 연출하면 국민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아는 사람이 천재를 더 죽인다.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김태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는데, 실상은 그들을 데려가려는 기획사가 없어서 김태원이 끌어안은 것. 힙합 아이돌로 키울 수도 없고, 그룹을 만들 수도 없고, 익살스런 말재간도 없고, 얼굴도 친절하지가 못하다. 위대한 탄생 내내 백청강은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자기 노래 스타일이 완성되어 있었으니까. 자꾸만 누가 건드릴 수록 망가진다. 김태원을 만난건 행운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4.

국민의 개입을 최소화 하려고 작전을 짰다면....

아마도... 심사위원 수가 대폭 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왜..그들의 안목을 다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각 장르별로 채택해서 원하는 사람 선별하고, 최종적으로 어느 장르가 승리하는지 그것을 결정하는게 나을 듯... 



머리가 두 개면 쥐를 두배 더 잘 잡아먹을까 궁금합니다~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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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11.07.13

우크라이나의 개인 동물원에서 기거하고 있는 쌍두백사...


프로필 이미지 [레벨:12]김대성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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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둘이라고 볼수 있을까? 살짝 의문. 머리에서 몸이 나오나 몸에서 머리가 나오나의 순서 판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4.

ㅋㅋ....목구멍 그 자체는 하나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서로 먹으려다 목에 걸려 죽을 수도...하하^^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7.14.

샴배암.....

프로필 이미지 [레벨:12]김대성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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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생각나네. 갸들은 머리 세로로 자르면 두개되고 절반 뚝 잘라도 뒤는 머리나고 앞은 꼬리 되고,


그때 그 시절... 1996 총선

원문기사 URL :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num=61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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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7.13

내년엔 어떻게 될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13.

96년처럼 되기를 바라는거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4.

자세만 낮추면 찍어준다...

우리 국민들 참 불쌍하구려....



위그선, 이번에는 진짤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p;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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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3

작은 바람에도 헷까닥 뒤집어진다는데. 기본 2~3미터인 서해안 파도를 넘어갈 수 있을지.



사라진 사대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amp;p=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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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2

사대강이 4대자갈사막으로 바뀌었음. 사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고야 말겠다는 하느님의 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4]juseen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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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공원을 만드는게 제정신 아님..만들려면 사대강이 좋아하는 습지공원으로 교체해야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13.

옳소. 강은 강이 원하는대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3.

곧, '직선'(死대강)이 칼 되어 날아갈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 파편들의 무서움을 알고는 있을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2]김대성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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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다. 초가 삼간 다타도 쥐는 잡아야대. 쥐와 사느니 안살고 말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7.14.

낙동강을 지나다 주변을 보면....

강을 파내는 만큼 강은 채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소.

파낸만큼 주변의 토사를 끌어당겨 바닥을 채우는 것 같은 모습...

결국 바닥을 파낸다는 것이 사실은 물이 흐르지 않게 가둬놓지 않을거라면 정말 무의미한 것이라는 것....



KBS는 언제 폐방?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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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2

해킹한 신문은 폐간되었는데 도청한 방송사는 왜 폐쇄되지 않지?

 

KBS는 전시대비나 천재지변 때의 재난방송을 위해 기능하는 것인데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방송보다 인터넷으로 보는게 정확하고 빠름.

 

방송국은 적군의 공습에 파괴될수 있어도 인터넷은 파괴가 불능.

인터넷시대에 KBS의 존재가치는 절반 이하로 추락함.

 

KBS는시청료 폐지하고 직원은 3000명 정도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하는게 맞음.

차제에 공영인터넷포털도 운영하는게 정답.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는 이미 영혼을 팔아먹었음.

이 색귀들은 폭우로 15명이 죽었는데도 걍 무시하고 김일성 시체에 방부제 종류가 어떤거냐나 논하고 있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7.13.

신문과 방송이 떡을 치게되는 구조가 보이오. 망해야만 할 부분이 망하지 않으면, 반드시 전체가 죽소.



댓글을 부르는 쥐 발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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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7.12

이 대통령은 잇따른 사고원인에 대해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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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000건을 훌쩍 돌파했다. 이다지도 댓글을 재밌게 만드는 쥐박 퍼포먼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김대성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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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다는소리를 편하게도 하네. 대통령은 왜 하는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2.

하여튼.... 어제 오후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

학교에서도, 인터넷에도 들려오는 소리는 오직 쥐박 이야기뿐인 듯,

쥐박에 관한 기사를 하나를 읽었는지 딸아이 왈,

"엄마, 명바귀..."하길래 나는 바로 하던일 자동으로 접으며(이보다 더 큰 빅뉴스가 어딨어...)  

딸아이 앞으로 달려간다.

"엄마, 친구들이 명바귀 이야기(뉴스) 들을 때마다 이제는 귀엽데..."

둘다 합창으로 "하하하~~~~~~~~~~"

하여튼...^^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2.

'댓글을 부르는 쥐 발언~~~'...  '오냐' 기다렸다는듯 일제히 활을 당겨 화살을 쏘는 그림이 그려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7.13.

13일 현재 6373건 댓글 기록. 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7.13.

13일 현재 6373건 댓글 기록. ㅋ 다음에서 쥐박이 한테 월급이라도 줘야 할 판.



테크노마트, 바람에 의해 공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_li...p;nil_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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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2

4D 극장은 위치가 다른데다 그 시간에 영화가 시작도 안 했다고 하고, 헬스장은 아침시간이라 뜀뛰기 운동을 한 사람이 17명 밖에 안 되었다고 하고, 이번엔 바람..바람설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것이 어떤 사람이 무려 20센티나 수직진동을 했다고 주장한 거, 20센티 수직진동이면 진도 9가 넘는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임. 


즉 수직진동이 아니라 짧은 수평진동을 수직진동으로 착각했다는 것임. 근데 그날은 풍속이 1.5미터로 이건 뭐 거의 바람이 불지 않은 건뎅. 타코마다리도 풍속이 초속 19미터.. 센 태풍은 풍속이 초속 50미터 이상. 아무리 그래도 풍속이 초속 10미터나 되어야 건물이 흔들릴 것임.


결론적으로 보통 수평진동은 파장이 길어서 잘 못 느끼는데, 파장이 짧은 수평진동을 수직진동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 혹은 약한 수직진동과 동시에 나타난 짧은 수평진동이 합쳐진 것? 삼각파도를 맞은 건가.




칼국수가 목구녕에 넘어가던?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amp;p=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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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2

대한민국에서 총리제도가 사라졌는줄 알았는데 이런 걸로 존재감 과시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7.12.

쥐박의 공정 사회 구현을 잘 실천하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2.

당연히 안넘어 갔겄지요. 목에 칼이 들어가는데 어찌....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7.12.

누리꾼이 밥값못하는 기자들보다 더 낫네요.



들어줄만한 노래가 안나오기 때문인 것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11614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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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1.07.12

다행이라고라..... 기가막혀 죽겠네...

김빠진 맥주같은 나가수가 되가는데..다행이라고라....

음악의 완성도도 떨어지고, 정신만 산만하게 하고....나가수보다 잠들어 버리는데...그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는데도...

다행이라고라...미티겄네...^^;

 

편곡은 원곡을 뛰어넘지 못할거면 안하는게 낫다.

그런데 원곡을 뛰어넘어 새로운 원곡의 지평을 더 열어주지 못할지언정...

같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원곡의 가수에게 미안해야 할 상황이 생기는데....다행이라...

그렇다고 갑자기 편곡자들의 잘못일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신PD가 모르네.

아이돌 노래야 아이돌이 더 잘 부를 것은 당연한 일... 그 나이들에 리듬이나 몸이 따라가 줄 것도 아니고...

나가수가 대중음악에 대한 재인식으로 대중음악을 클래식화 한다는 것을 모른다면 나가수는 현대성이 사라지므로 인해서 침몰해가는 것.

아이돌 노래가 지금에 고전이 될 수는 없고, 고전이 될 수가 없으니 현대성을 갖고 재해석도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

트랜드 노래들을 재해석해 버리면 트렌드가 대세인 상황에서 재해석한 음악이 더 안좋게 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

남진의 시절에는 남진의 빈잔이 제일 좋아서 재해석 할 필요가 없듯이, 그러나 지금의 시대에는 임재범의 빈잔이 더 새롭게 다가왔다는 것을 이해해야 방향성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우리 대중음악사의 고전들을 재해석해서 들어보겠다는데...그정도 역량이 있는 노래좀 들어 보겠다는데..그게 그렇게 안되나?

 

모든 음악은 한 방향이 아니라 조금씩 다 여러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거기서 자기색을 찾아 그 방향으로 극대화 해 가는게 가수 자신만의 색깔이라고 생각된다.

그 자기색을 보여줄 범위가 큰 가수가 있고, 조금은 한정된 가수들이 있다.

그렇다고 가수가 여러 종류의 노래를 다 소화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소화해내지 못하는 것이 잘한 것도 아니다.

다만, 자기색에 다른 것을 끄집어 들일 때 얼마나 이질감 없이 하모니를 잘 이루어 내는가라고 생각된다.

이것저것 섞어도 어색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요즘 나가수는 어색해서 못 봐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다 못해서 짠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들이 한나라당 찍는 이유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p=Sp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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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1

구린 데는 너무 많고, 해결할 엄두는 나지 않고, 어디 손을 댈 수도 없고, 에라이 모르겠다 될 데로 되라지 하다가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달아. 후진국 시절엔 그래도 되었는지 모르지만 선진국 되려면 그래선 안 되지. 그러나 한 두 사람의 양심선언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라. 외부에서 타격 들어가지 않으면 자정 절대 못해.



'삶의 질' 최고는 제주, 최저는 부산이라고 하네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sisa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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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11.07.11

부산이 삶의 질이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하리라 생각하기는 했지만, 그중에서 최저일 줄은 몰랐네요. 

부산, 인천, 대구가 가장 낮은 곳들로 나왔는데.. 여러모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7.11.

최악이면서도 최악인줄 모르고 산다는 게 더 문제죠. 역사인식 최악인 곳이 삶의 질도 최악!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7.11.

최악에 가깝다는 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들 압니다. 이대로는 못살겟다고 하죠. 근데 근시안적인 시각과 잘못된 성공의 기억 (8~90년대)으로 인해 그것을 벗어나는 방법들 중 엉터리 방법만을 계속 선택해서 그렇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7.12.

내가 본 부산.

 

돈있는 자가 살기 가장 좋은 곳.  서민들 살기 힘든 곳.



옥주현 현상의 범인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01947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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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7.10

지난 일주일간

언론들이 옥주현 타령을 워낙 미친듯이 해대길래 

당연히 1위인줄 알았다. 근데 6위.

김어준까지 지원사격하며 뭐한 거냐?


검토해본 결과.. 

옥주현 띄우는 기사는 순전히 기자 개인의 판단.. 장사 된다는 그런거

옥주현 기사를 대문에 올리는 다음 측은 뭐 뒷돈을 받아먹고 협잡질 한다기 보다는 

댓글 1위를 생산하고 싶은 다음의 분명한 의도.

여기에 놀아난건 김어준.


결국 기자와 다음이 배가 맞아 벌이는 짓.

인터넷 착시현상일 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0.

왜, 갑자기 이빨 빠진 옥수수가 생각날까요?



'그렇게' 자 하나 뺀 거였구만.

원문기사 URL :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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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2011.07.10

앞서 유 대표는 5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방문해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한-미 FTA를 '그렇게' 하자고는 못했을 것 같다고 에둘러서 말씀드린다”

 

이것을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은 '그렇게' 자를 빼 먹어 보도를 한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자 뺀 보도를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이 사실 왜곡질을 버젓이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조심하지 못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유시민은 걸렸습니다.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10.

유시민의 상황은 한국의 진보가 뚫고 나가야 할 난제일 뿐이오.

그건 유시민 개인의 것이 아니오.

유시민이 걸린게 아니라 진보가 걸린 것이오.

사이비 진보의 유시민 공격은 유시민에게 대형호재요.

무개념 좌파를 통제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유시민이 대선후보인건 사실 아니오.

그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도 당선된 거고.

진보가 손학규 말을 듣소?

누가 걔네들을 통제할 수 있느냐요.

난동부리는 조중동을 통제할 수 있는 일부의 생각 때문에 이명박이 된거고

깽판치는 무개념좌파 일부를 통제할 수 있다는 포지션 때문에 유시민이 뜬거고

그건 유시민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진보진영 전체의 자산을 유시민이 빼먹겠다는 건데

남의 자산을 곶감 빼먹듯 빼먹겠다고 나서는데 누구라서 그걸 문제삼지 않겠소?

진보진영이 유시민을 성토하는 것은 

유시민이 진보진영 전체를 작업하겠다는(모르는 유권자 다수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날로 먹겠다는 입장에 대해서 

스위치를 걸겠다는 당연한 대응일 뿐.

그걸 유시민 개인의 문제라고 본다면 비열한 태도이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인데

불출마선언 운운 방방 뜨는 것은 걔들이 마지막 카드를 꺼낸건데

국민의 관점에서 보면 한 마디로 밑천 까보인거.

유시민이야 이정희가 되어도 괜찮고 이해찬이 되어도 괜찮고 문재인이 되어도 괜찮소.

대통령 안 하면 어때?

누구를 대통령병 환자인줄 아남?

내년에 안하면 7년후엔 자동인데 그걸 양보 못해?

솔직히 말하오.

내가 유시민이라면 조소를 지을 것.

짜식들 웃기고 있네.

나라면 진짜 마음 비우고 문재인이나 이정희나 이해찬이나 한명숙이나 김두관이라도 밀 것이오.

내가 유시민이라면 그렇게 하오.

또 그렇게 해야 유시민의 당선가능성 및 지지율이 올라가오.

내가 하겠다고 욕심 가지면 될 일도 안 되오.

유시민이 걸렸다는 시각은 유시민이 대통령병에 걸렸다는 식의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것이오.

내가 유시민이라면 속으로 쾌재를 부를 것이오.

이건 뭐 낚시 던져놓고 밀고 당기고 풀고 조이고 상황

누구 밑천이 드러나겠소?


유시민 되면 한 자리 해먹을 생각 가진 궁물지지자는 좀 속이 타겠지만

그런 엉터리는 이 바닥에 없는 걸로 치고.


킹보다 킹메이커가 낫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7.10.

유시민님의 책들을 심각하게 읽고 싶은데 어느덧 읽다보면 심각 자체가 사라져 버린다는,

이 분의 책속(매력)으로 빠져들며...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7.10.

제가 결렸다는 표현을 쓴 것은.

대통령이 되는 길에서 보았을 때라거나,  또는,  뭐에 크게 걸렸다는 이야기는 아니오만.

한미FTA에 대한 입장을 일반인이 보았을 때, 상황에 따라 너무 가볍게 왔다 갔다 했다는 이미지가 박혔다는 의미입니다.

본햏은 평소에 유시민에 비판적인 사람들에게 반론을 하곤 했는데, 이번 건은 할 말이 없더군요.

물론 '그렇게' 자 한 자만 있었어도 달랐겠지만.

 

위에 보도를 읽고 뭐가 좀 이상해서 기사들을 죽 검색해보니 조선일보등 일부에서 '그렇게'자를 빼먹은 것을 아까 발견했소.

그 순간 본햏도 언론의 왜곡보도에 낚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걸렸다'는 표현을 쓴 것인데, 사실 쓰기 전에 '낚였다'고 쓸까 하다가 '걸렸다'고 표현을 쓴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11.

FTA 반대세력과 자유주의세력 사이에서 어떻든 결산을 해야하는 문제가 차기 대선의 향방을 결정된다는 본질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유시민은 정치적 이득을 본 것이고, 걸린 것은 오히려 그쪽이지요. 감춰두어야 할 밑천을 드러냈으니. 


유시민이라는 개인을 의식하면 실패요. 세력 대 세결의 대결일 뿐. 두 세력 사이에 결산해야 할 문제가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오. 그 점에서는 FTA반대세력이 손해를 본 것도 사실이고. 그쪽에서 목청을 높이는 것도 당연하고.


개인에 주목해서.. 왔다갔다 하면 안된다니 어쩐다니.. 하는 쪽으로 논의를 가져가는 자체가 망한 거. 손학규는 왔다갔다 하지도 못하잖소. 애초에 그쪽과 끈이 닿지를 않으니. 왔다갔다 하면 어떻소? 애초에 그건 본질이 아니오. 


중요한건 결산해야 할 과제가 있다는 것. 그 결산의 당사자그룹에 손학규는 포지션이 없다는 거. 당사자끼리 결산하는 거. 그걸 결산하는 과정이 정치라는 거. 유시민은 정치할 건수를 잡았으니 정치하면 되고, 그쪽은 의도가 드러났으니 어떻든 요구를 관철하면 되고. 그 정치하는 과정에서 손익을 누가 봤느냐는 유권자가 심판하는 거고.


정동영처럼 갑자기 좌파인척 하면서 민노당 편드는건 자기는 결산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건데, 이런 발뺌은 포지션 뺌이 되는 것이고, 포지션을 잃으면 정치할 건수가 없어져서 망가지는 거. 왜 발을 빼지? 그게 자기 재산인데. 자기 재산을 빼버려? 이건 미친 짓이잖소?  


유시민은 졸지에 자기를 결산의 책임 당사자로 승격시켰잖소. 굉장한 포지션 상승. 횡재한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11.

나는 사람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한다고 봅니다. 사람을 만나기도 전에 저 사람과 결혼할 거냐? 그건 아닌뎅? 그럼 만나지도 말자 이렇게 되는거. 유시민은 계속 상황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고리일 뿐이고 상황은 계속 일어나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누구와 결혼하든 간에 일단 데이트는 해봐야 한다는 거. 유시민이 싫으면 이정희도 있고 문재인도 있고 김두관도 있고 이해찬도 있고 정동영도 능력만 있으면 되는 것이오.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하면 아무 일도 되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