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우리는 또 만나야 하고 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우리는 게시판으로도 만나야 하지만

이상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정 만나야 한다.

눈으로만 만나지 말고 혼으로도 만나야 한다.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좋겠지만

그 만남이 진정 술맛이 나는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신 앞에서의 동행자로 만나야 한다.

땀냄새를 공유하는 만남,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만남

영혼의 빛을 공유하는 만남이어야 한다.

우리는 좋은 친구로 만나야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10 인간에게는 다만 김동렬 2008-12-30 2527
109 환멸 그 이후 김동렬 2008-12-30 2584
108 신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고 김동렬 2008-12-30 2599
107 세상은 일어나는 모든 것 김동렬 2008-12-30 2641
106 사랑이란 완전에 관한 욕망이다 김동렬 2008-12-30 2686
105 콩쿨대회의 예선 심사장이라면 어떨까? 김동렬 2008-12-30 2689
104 당신이 지금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김동렬 2008-12-30 2698
103 [ 사랑은 만남이다 ] 김동렬 2008-12-30 2703
102 빛은 있다 김동렬 2008-12-30 2713
101 당신이 지금 결핍을 느낀다면 김동렬 2008-12-30 2721
100 인간의 삶은 김동렬 2008-12-30 2734
99 사랑은 재현하는 것 김동렬 2008-12-30 2755
98 사랑은 얻는 것이 아니라 완성시키는 것 김동렬 2008-12-30 2756
97 내 유년의 어느 날 김동렬 2008-12-30 2757
96 신의 정원에 초대를 받아 김동렬 2008-12-30 2763
95 구원 김동렬 2008-12-31 2780
94 나는 무엇을 믿는가? 김동렬 2008-12-30 2784
93 구도문학에 있어서의 성 역할 김동렬 2008-12-30 2793
92 세상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라 했소 김동렬 2008-12-30 2794
91 나는 늘 당신을 초대하고 싶지만 김동렬 2008-12-30 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