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read 3044 vote 0 2008.12.31 (00:37:43)

 

사랑은 구원이다

구원에 대하여

질문 하나

애초에 완전성 이 존재하는가?

그 완전성으로부터 유도된 바 의미 는 성공적으로 배달되고 있는가?

질문 둘

은 존재하는가?

신은 인간의 삶에 어느 선까지 개입 하는가?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하여

(실은 둘은 같은 질문이다.)

그 답이 YES인 경우

NO인 경우

선택지는 둘 뿐

그 이외에는 없다.


구원은 YES를 의미한다.

NO라면 거기서 이야기 끝이다.

구원은 구원 그 스스로를 완성시키려 할 뿐

누구를 구원한다든가 따위는 없다.

###

구원이란?

처음에 예수의 제시가 있었고

바울과 사도들의 전개가 있었으며

그리고 카톨릭의 재현으로

(개인적으로는 니케아 종교회의에서의 삼위일체설 를 각별히 평가함)

구원의 3막 5장은 미학적으로 완성된 것이다.

처음에 석가의 제시가 있었고

용수와 대승불교의 전개가 있었고

달마와 육조혜능의 재현이 있었으며

그것으로 구원의 3막 5장은 완성된 것이다.

인간이 하는 일은 재현이다.

당신이 하는 일도 내가 하는 일도 재현하기다.

당신이 재현에 성공한다면 당신은 이미 구원된 것이다.

네가 내고 내가 네이므로

당신에게 원래 YES와 NO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 외에

다른 역할이 존재하지 않았다.

스위치를 켜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링크를 연결하는 것으로 완성된 것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70 마흔 고개를 넘으면서 김동렬 2008-12-31 3267
69 인생에서 가치있는 일은 김동렬 2008-12-30 3262
68 나는 왜 사랑을 말하는가? 김동렬 2008-12-30 3258
67 원하는게 뭐야? 김동렬 2008-12-31 3255
66 ●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동렬 2008-12-30 3250
65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하여 김동렬 2008-12-31 3243
64 참된 사랑은 김동렬 2008-12-30 3229
63 긍정어법에 대하여 김동렬 2008-12-31 3197
62 깨달음을 구하는 이유는? 김동렬 2008-12-30 3196
61 입맛이 무던한 사람은 김동렬 2008-12-30 3186
60 정신과 물질 김동렬 2008-12-30 3138
59 자아에 대하여; 둘 김동렬 2008-12-31 3098
58 너에게 김동렬 2008-12-30 3098
57 인간에게 주어진 일 김동렬 2008-12-30 3095
56 세상이 변했으니 삶도 변해야 한다 김동렬 2008-12-30 3082
55 진짜와 가짜 - 관광객과 순례자의 차이 김동렬 2008-12-30 3071
54 멀린스키 드라마 김동렬 2008-12-31 3064
53 ● 마음보고 반하기 김동렬 2008-12-31 3047
» 사랑은 구원이다 김동렬 2008-12-31 3044
51 [ 사랑이란 ] 김동렬 2008-12-30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