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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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09 vote 0 2019.08.25 (18:21:54)

      제 158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화들짝 아베


    지소미아 파기에 반응하는 일본.



    꼭지 2

    일본인의 심리


    한국인의 본능이 중요하다.



    꼭지 3

   조국의 대응카드


    인간은 무리지어 움직이며 한 번 방향을 정하면 그 방향으로 계속가게 되어 있는데 집단이 합의하기 쉬운 쪽으로 방향을 정하기 때문에 조국의 설득이 먹힐지는 미지수.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내 말을 들어봐라고 했을 때 그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잘 없더라. 이 문제로 장기전을 할 수도 없고. 조국은 시간에 쫓기게 되는데. 문재인의 뚝심과 조국의 테크닉으로 돌파할지 아니면 정치적 결단을 내릴지 두고볼 밖에. 나같은 글쟁이는 정치개입을 최소화 하고 원론을 강조할 밖에. 

    나같은 글쟁이는 정치적 현안에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원론을 강조할 밖에. 진영논리를 따르면 천안함 침몰과 같은 사건에서 음모론을 따르는 대중들의 에너지 흐름에 끌려갈 수 밖에 없다. 당장 욕을 먹더라도 장기전을 할 수 밖에 없는게 글쟁이의 운명. 글쟁이 하기도 힘들다는 거.


    장학금과 관련한 가짜뉴스는 학교측의 설명으로 다 해명된듯.



    꼭지 4
    멸망의 트럼프, 무역협상에 꼬리내리다?


    중국의 맞대응에 이기지 못하는 나라 미국의 처참한 현실을 들키다. 이런 식으로 국민을 참담하게 만들면 당연히 선거참패로 귀결. 이제 시간에 쫓기게 된 트럼프의 운명.


    다시 시진핑과 대화한다는데 꼬리를 내린 거. 블러핑도 한 두 번이지 참. 외교는 신뢰가 으뜸인데 소인배의 꼼수로 외교를 하니 먹힐 리가 있나? 


    G7에 이란 외무장관 부르고 이란대통령과 대화를 주선한 마크롱의 현란한 외교에 넘어간 점 하며 트럼프도 지금은 고집불통 자세를 바꾸고 있는 중.



    꼭지 5

    조조와 원소의 대결


    시사칼럼



    꼭지 6

    지구는 특별한가?


    이 제목으로 검색하면 창조과학회 관련글이 다수 나오는데 낚이지 말자. 종교와 연관시키지 말고 객관적으로 봐서 지구는 특별하게 쓸쓸한 별이 맞아. 주변에 친구가 없어. 왕래할 수 없어. 우주는 너무 크고 인간의 구미를 당길만한 지구형 행성은 유의미한 수준에서는 발견될 가망이 없어. 지구가 특별한지는 온난화 위기를 겪고 있는 지구인들이 왕래할 이웃 행성의 존재를 기준으로 판단하자고.


    과학자들은 지구가 당연히 특별하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특별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깐. 그러나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 말한다면 천문학의 성과는 언제나 일반의 예상을 깨뜨려왔다. 지구는 특별하다는 느낌을 주도록 말이다. 


    100년 전 - 달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 것이다.
    왜냐고? 지구만 특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 결과 .. 실망
    70년 전 - 따뜻한 금성에는 확실히 사람 비슷한 것이라도 살고 있을 것이다.
    왜냐고? 지구만 특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 결과 .. 실망
    70년 전 - 화성은 추워서 사람은 없어도 생명체는 제법 살고 있을 것이다.
    왜냐고? 지구만 특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 결과 .. 실망
    50년 전 - 목성의 위성이나 적어도 태양계 어디라고 생명 비슷한 것은 있겠지.
    왜냐고? 지구만 특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 결과 .. 실망
    30년 전 - 태양계는 희망이 없지만 가까운 알파 센타우리에는 모르지.
    왜냐고? 지구만 특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 결과 .. 실망
    20년 전 - 지구에서 가까운 항성 1천개를 조사해보면 지구형 행성이 있긴 있겠지.
    왜냐고? 지구만 특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 결과 .. 현재까지 실망
    결론적으로 관측결과는 언제나 인류의 희망을 깨뜨려왔다는 거. 인류가 외계행성으로 이주하려면 왕복 1백 년 안쪽이 되어야 프로젝트를 해볼 만한데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믿어지는 광속의 1/10으로 간다고 해도 가장 가까운 별로 가는데도 왕복 1백 년이 걸려버려. 결정적으로 대부분의 행성은 항성에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골디락스존이 아니고 더 치명적인 것은 태양계도 원래는 태양주변에 행성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 목성과 토성이 튕겨나가서 적당한 골디락스존이 형성된거. 지구가 특별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지극히 희소한 것은 사실이며 우주가 터무니없이 크기 때문에 지구와 닮은 행성이 어딘가에 더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지구 주변 1천 광년 안에서는 가장 특별하다는 식으로 범위를 좁혀서 본다면 지구는 특별하다는 결론을 내려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다는 말씀. 비단 골디락스존 문제만 아니라 지구와 같이 금과 철이 풍부한 행성이 만들어지려면 초신성 폭발이 여러 번 반복되어야 하는 만큼 태양계는 특별히 늙은 고참 천체이며 즉 태양계는 137억 년 전에 빅뱅으로 우주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후 어쩌면 가장 먼저 혹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우주진화의 대열에 들어선 특이한 케이스라는 거. 즉 우주에 별이 많지만 많은 초짜나 신참 천체들은 수소와 헬륨밖에 없어서 다양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진화가 불가능하다는 거. 그 외에도 이런 식으로 진화된 지적 생명체의 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매우 많아. 태양계와 지구는 그 많은 악조건을 헤치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온 드문 케이스가 확실해. 그래도 지구만 특별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우주가 너무 크기 때문. 즉 천문학의 발달은 지구가 주변에서 특별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우주 전체로는 워낙 우주가 넓어서 지구가 촌구석 이 바닥에서는 나름 유별나지만 우주 전체로는 별것이 아니라는 즉 양쯕 측면에서 확률이 증대되고 있는 것. 



    6-2

    한없이 무한에 가까운 존나게



    꼭지 7
    존재가 있다



    꼭지 8
    태초에 사건이 있었다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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