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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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26 vote 0 2023.07.13 (17: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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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live/_V8kvfqeLlc


인간은 매력과 폭력이라는 두 가지 힘에 의존한다. 열린 공간에서는 진보의 매력을 써서 세력을 이루고 닫힌 공간에서는 보수의 폭력을 써서 생존을 꾀한다. 미국은 닫힌 공간이지만 세계는 열린 공간이다. 저커버그는 세계를 바라보고 일론 머스크는 미국을 쳐다본다. 온라인에서는 무조건 저커버그가 이기게 되어 있다. 매력은 또다른 매력과 만나 하모니를 이루고 증폭되고 확산되지만 폭력은 쓰리쿠션을 거쳐 결국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며 한 지점에 수렴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닫힌 공간이다. 윤석열은 닫힌 나라를 더 닫으려고 한다. 자폐국가가 되고 있다. 북한을 모방한 국힘당식 자폐정치는 망한다.



국힘당 추락의 본질


요행수 바라고 정치도박을 반복하는데 누가 지지하겠어?

룡이 굥의 지시를 안 받고 독자적으로 움직였다는 말을 누가 믿겠어?

이게 다 한동훈과 원희룡 싸움붙이기 때문. 노태우는 박철언 키우다가 망했지. 김영삼은 이회창 키우다가 망했지.

기레기는 진실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 앙드레김 옷로비는 진실이 뭐고 조국은 진실이 뭐야?

조국이 무슨 권력형 비리 저질렀지? 



새빨간 거짓말 국토부


대안노선으로 가면 교통량 40퍼센트 증가라니 말이 됩나? 원안으로 해도 고작 3분 늦어질 뿐인데 40퍼센트 감소라니?

오히려 한강다리 못 건너서 고속도로 포기하고 그냥 국도로 간다. 양평은 한강다리에 차선이 하나밖에 없는데 일단 거기서 30분 막힌다. 전국에 삥 둘러가는 고속도로 구간은 수도 없이 많다. 대부분의 ic는 괜히 길게 만들어 5분씩 둘러가게 만들어 놨다. 경부고속도로는 괜히 구미로 둘러가고 꼬불꼬불. 중앙고속도로 안동구간은 비틀비틀. 지하철도 완전 심술 갈아타기.



진보의 본질은 지정학이다


낀나라는 망한다. 

쿠르드(터키 이란 이라크 사이), 오스트리아(오스만과 독일 러시아 사이)

폴란드(독 오 러 사이)

독일(프 폴 오 사이)

우크라이나(러 폴 튀르키예 사이)

조선(러일청 사이) 폭탄 돌리기. 총량보존의 법칙. 자발적으로 낀 나라가 되면 죽는다.

낀나라를 먹는게 원교근공. 끼워서 먹는다. 합종에 맞서는 진의 연횡정책, 



IAEA는 아무 관계없는 외부인


IAEA가 핵사찰 하는 기관이지 방사능 오염수 검사하는 기관이냐? IAEA는 핵물질 빼돌려서 핵무기 만드는 거 감시할 뿐.

오염수 방류에는 아무런 개입 자격이 없음. 일본이 방류하면 선례가 되어 기준치 아래만 되면 중국도 러시아도 북한도 바다에 마구 뿌릴 건데 어쩔겨? 북한이 바다에 핵물질을 뿌려도 기준치 아래면 눈감아줄겨? 한 번 호구잡히면 끝까지 밀리는게 물리법칙. 인류문명 차원의 사고가 필요한 거. 일본은 야만인이 되기로 한 것.



저커버그 승 일론 머스크 패


스레드 1억 가입 돌풍으로 트위터 망하고 메타 살아난다는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삼위일체.

옥타곤이 아니면 이길 방법이 없는 일론 머스크. 진보 저커버그와 보수 머스크의 싸움. 이 바닥은 진보가 유리한 싸움판. 진보의 홈링. 미국으로 한정하면 일론 머스크가 유리하지만 세계는 언제라도 힘의 균형을 원하는 거. 유럽의 역사는 약자가 모여 강자를 집단 다구리. 



찰스 맨슨 추종자 73세에석방


19살에 감옥 들어가서 54년 수감. 히피시대의 종말을 부른 찰스 맨슨. 찰스 맨슨을 추종한게 아니다. 버려져서 집단의 세력이 필요했고 우연히 접촉한 누군가를 추종했는데 그 사람이 하필 찰스 맨슨이었다.



27만원 가방 찾아주고 사례금 3원


사적 공간에서 하는 말과 공적 공간에서 하는 말이 다른데 공사구분을 못하는 사람이 많지. 사적 공간에서 이런 농담이 허용되는 이유는 그냥 화풀이 할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 수다를 떨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기 때문. 그러나 공적 공간에서 진지하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매 맞지. 문제는 단톡방. 공적공간인지 사적 공간인지 애매한 거.


남의 물건에 손대면 범죄다. 엣날에 택시기사들이 스마트폰 하나 주우면 기본 10만원이었다. 술취한 승객 스마트폰 슬쩍 빼는짓 흔했지. 요즘은 그런 짓 하다가 바로 감옥행. 잃은 스마트폰은 다 추적이 되는 시대. 원문을 게시판에 올린 사람은 범죄 의도를 노출했고 범죄 의도를 태연하게 노출하는 사람은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다. 인실좆을 안 당해본 사람이다. 



인공위성 공해


위성이 4만 2천개라니 헐. 이게 다 일론 머스크 때문이다. 하지만 외계인은 없음.

외계인은 양자전송을 이용한 초광속 신호를 보내오는데 현재는 그 신호를 포착할 기술이 없음.


1. 우주는 너무 크고 광속은 너무 느리다.

2. 천억광년이 관측가능한 우주 크기인데 왕복 2천억년 짜리 프로젝트를 누가 하겠는가?

3. 우리 은하 안에서 왕복 20만년짜리 프로젝트를 누가 하겠는가?

4. 운이 억빨로 좋아도 1만 광년인데 왕복 2만년짜리 프로젝트를 누가 하겠는가?

5. 시도할만한 거리는 백광년 이내인데 눈 닦고 봐도 지구 비슷한 행성은 없음. 

6. 태양계는 우리 은하 안에서도 비교적 고참. 우리은하는 우리우주 안에서도 고참. 

7. 지구는 고참은하 중에서 고참항성에 속하며 생명이 거주 가능한 별이 있어도 진화역사가 40억년.

8. 우리은하 안에 태양과 가까운 항성에 진화역사 40억년 넘는 별의 존재확률은 한 없이 0에 가까움.

9. 우주 역사에 137억년에 진화 역사 40억년은 너무 긴 시간. 다른 별의 생명은 현재 삼엽충 수준.

10. 외계신호는 기다릴만큼 기다려봤고 이제는 양자기술을 발전시켜 초광속 신호를 잡아야 함.



궁예는 누구인가?


궁예는 궁복(장보고)의 딸이 낳은 장보고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

왕건도 그렇지만 부모와 자식이 이름 한 글자를 공유하는 관습이 있다.

작제건, 용건, 왕건으로 이어지는 부모 자식간 돌림자. 아자개도 아들 용개, 보개, 소개(견훤, 능애)

왕건이 나주와 무주를 공략하여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데 선각대사비를 참고하면(원래 살아있는 왕은 왕이라고 부르지 않음, 조선시대에도 상감이지 왕이 아님) 나주와 무주를 공략한 것은 궁예였고 궁예의 라이벌 견훤은 원래 장보고의 잔당을 소탕하러 갔다가 눌러앉은 세력인데 장보고 세력이 없었다면 견훤도 쉽게 호남을 먹을 수 없었고 궁예가 나주에 기반을 가질 수도 없었다다. 재미있는 것은 나주가 끝까지 견훤에게 저항하고 괴롭혔다는 거.  

견훤은 항우처럼 정상적인 싸움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전승장군. 한번 진 것이 안동 고창성 전투인데 지역세력과 신라세력의 이탈 때문이지 전투에서 진 것은 아니다. 무적의 견훤에 나주가 끝까지 개겨야 했던 이유가 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견훤은 왜 호남에 파견되었나? 나주는 왜 견훤에게 끝까지 개겼나? 나주가 아무 연고도 없는 왕건에게 충성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궁예는 왜 신라를 미워하였나? 궁예가 장보고의 후손이라면 모두 설명된다는 거. 실제로 그런 설화도 있고. 친부인 헌안왕이 자신을 죽이려 했으니 신라에 원한을 품을만한 거. 장보고의 딸이 문성왕의 왕비가 되려다가 호족들의 반대로 헌안왕의 첩이 되었다는 설이 있음. 나무위키 궁예 항목을 보면 신라왕족설을 부정하는 의견이 대세인데

이는 궁예가 신라 왕실에 원한을 품을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 그러므로 허위사실이라고 보는 거.

그러나 장보고의 후손이라면 충분히 원한을 품을만 하다.



견훤은 누구인가?


견훤은 이정기처럼 절도사의 위치에서 지방 호족으로 눌러앉으려고 한 것. 이정기의 제나라도 독립국 행세를 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한 것도 아니고 견훤도 백제를 건국했지만 제대로 한 것이 아니고 왕건이 등극하자 오히려 축하했는데 아자개가 왕건집권 3개월 만에 왕건한테 붙는 바람에 견훤이 망한 것. 결국 후삼국시대 혼란은 당나라 영향. 견훤은 당나라를 모방하다가 망한 것. 왕건은 역사를 공부했는데 큰 그림을 그린게 차이. 그러나 더 큰 그림을 그린 사람이 궁예. 견훤이 독립할 시절에 황소의 난으로 당나라가 망하고 5대 10국의 혼란이 이어진 것. 중국과 조선의 역사 패턴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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