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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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02 vote 0 2020.07.14 (10:20:49)


    https://youtu.be/6fnur5PQmnA


    어제 녹화한 아프리카 방송의 1부입니다. 

    

      
    개인의 도덕성에 매달리다가 태도를 돌변하여 짱돌을 던지는 진중권 행태로는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구조와 시스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정치인은 당연히 부도덕한 것이며 비정치인 출신 박원순이 순결하다고 믿지만 그 순결한 박원순 부인의 고생은 어쩌고? 시장이 되어 7억의 빚을 남기면 부인은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면 스트레스를 받고 사고를 친다. 클린턴이나 오거돈이나 안희정이나 박원순이나 같다. 단체장이 되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엔돌핀이 나와줘야 한다. 호르몬과 호르몬의 대결이 일어난다. 두목침팬지 호르몬이 나오는 것이다. 세상이 만만해 보이게 된다. 실제로 재벌 CEO들에게는 싸이코패스 성향이 있다고 한다. 한 번의 결정에 수만 명의 일자리가 왔다갔다 하는 판이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박원순처럼 자신이 앞장서서 희생하는 사람은 남들도 자신에게 희생해야 한다고 믿는 수가 있다. 진보 일각의 순결주의가 위험한 이유다. 남을 위해 앞장서서 희생하는 사람은 남들을 희생시킨다. 희생이 당연하다고 여긴다. 군대에서 고참에게 맞아본 신참을 때리듯이 지나치게 희생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상황은 어느 정도 예견되었어야 했다. 필자는 진작에 불안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퇴계는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부인에게서 엄청난 재산을 넘겨받아 도덕군자 노릇을 할 수 있었지만 도덕군자 소크라테스는 부인의 구정물을 덮어쓸 수밖에 없었다. 개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풀어야 한다. 도덕군자가 되기를 강요하지 말고 도덕군자를 공천하지 말라. 도덕가에 대한 환상을 버려랴. 뒤로 리스크가 누적된다. 불안요소가 있다. 그나마 박원순은 의리를 지켰고 우리는 의리로 갚아야 한다. 인간다움을 지켜야 한다. 누구에게나 허물은 있지만 대개 상호작용 과정에서 용해되는 법이다. 의리를 지키는게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다. 진중권, 배현진 같은 사이코패스나 아스퍼거가 아닌지 의심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는게 공자가 가르친 중용의 도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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