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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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94 vote 0 2022.12.04 (14:21:29)


https://youtu.be/IsJ4QZxLPCk


객관적 전력은 분명 브라질이 앞선다. 그러나 네이마르와 누녜스는 부상 중이고 히샬리송은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다. 황희찬, 조규성, 이강인, 김민재의 면면을 보면 우리가 밀리지 않는다. 세 골 넣고 올라온 브라질을 네 골 넣은 한국이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월드스타는 가끔 괴력을 발휘한다. 월드스타가 월드스타인 이유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베팅해서 300배의 돈을 딴 영국팬도 있다. 13분 만에 3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이다. 왕년의 차범근도 그랬다. 혼자서 경기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럴 때가 있다. 손흥민이 해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확률을 만들면 이길 수 있다. 물론 질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이기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후회는 없다. 미리 겁을 집어먹고 틀에 박힌 축구를 했는데 의외로 브라질이 실수를 하고 우리가 그 실수를 살리지 못하고 허무하게 지면 미련이 남는다. 브라질이 잘하면 져도 유감없는 경기가 되고 브라질이 실수하면 손흥민이 알아서 처리한다. 선수를 믿는 경기를 기대해 본다. 


대세는 수비가 결정할 것. 밸런스가 중요하다. 심판은 강팀을 편들어 흥행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의외로 약팀이 선전하면 기준을 바꾼다. 2002년에 심판은 노골적으로 한국을 씹었다. 그래도 한국이 잘 버티자 공정하게 판정했다. 이상한 판정은 다른 팀의 경기에 더 많았다.




벤투축구의 승산


굥쥴사변 이후 좋은 일이 없었는데 간만에 신의 미소가 보였다. 1승 2무의 예견이 빗나가서 조금 흥분한 건 있지.

조선일보는 이 와중에 일본 16강 찬양 사진을 1면에 뿌려버려.



어리석은 한국인들


한국 또 승부조작 했다니 어쩐다니 혐중조작 기레기와 부화뇌동 한국인들 부끄러운줄 알아야

중국에서 제일 띨빵한 아저씨한테는 관심 끄고

중국에서 제일 똑똑한 아저씨한테나 신경 써라.

중국 정부를 비판하면 공안에 잡혀가는데 어쩌겠냐? 

아시아 팀이 16강 오르는 게 아시아 티켓 증가 압력 한국에 이익. 아시아 국가를 응원할 이유가 있어.


석열이가 너무 해


엑스칼리버 포탄도 모르는 무식이. 마리 앙트와네트 고기를 달라 사건 이후 취대 망언. 사실 마리는 그런말 한 적 없음. 진나라 혜제 사마충이 그런 망언을 했지. 왜 밥이 없다면서 고기국을 먹지 않는 게냐? 마누라 가남풍이 최악의 정치개입, 딱 지금 현실과 같아. 팔왕의 난으로 망했는데 이제 팔윤의 난으로 망할 거



윤석열 축전은 쥴리가 썼냐?


황교익의 첨삭지도를 보면 

윤석열 저 바보 머리에서 나올 문장은 전혀 아니고, 참모가 썼다기에는 내용이 너무 조잡하고 아마 쥴리가 썼을듯.

열등의식에 쩔은 문장. 평범한 네티즌이 쓰면 저렇게 됨.

전체적인 형식은 맞음. 이건 윤석열이 직접 쓴게 아니라는 증거. 

예컨대 트럼프가 썼다면 형식은 전혀 아니지만 간결하고 위트와 조크가 있을 것

윤석열이 직접 썼다면 오히려 파격을 주었을 것. 대신 트럼프 흉내로 어법에 안 맞는 이상한 말을 넣었을 것.

참모가 썼다면 열등의식에 쩔은 내용이 아니라 자부심에 넘치고 국격에 맞는 화려한 문장이 되었을 것.

점잖고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조잡한게 딱 네티즌이 쓰는 수준이면 보나마나 쥴리



서훈 구속은 제 2의 유서대필조작


검사집단의 마지막 발악

고려 무신의난 최종버전

원래 궁지에 몰리면 이런 짓을 하는데. 그때는 노태우 정권이 궁지에 몰려서 한 짓이고 지금은 초장부터 막장



영화 폴 600미터


밧줄만 있으면 영화에 나오는 굵기의 쇠파이프 타기는 식은죽 먹기. 영화의 설정은 너무 억지 + 거짓말.

나무타기 고수라면 평지를 달리듯 올라가고 내려와. 밧줄의 마찰력을 이용하는 거.

무한도전 멤버는 작은 코코넛 나무도 못 올라. 왜 도시놈만 멤버로 끼워주는겨?


 

말의 발굽 진화


말을 다리가 잘 부러지는 동물.

미국은 프레리독이 파놓은 구멍에 발이 빠지면 다리가 부러져.

다리가 넷이지만 한 다리씩 땅에 디디는 방법으로 달리기 때문에 체중이 한 다리에 집중돼. 

말은 점프를 할 수도 없고 바위가 많은 비탈길도 잘 못 가고 초원에서 달리기만 잘 함. 

말은 발굽이 하나가 아니라 발톱이 하나인 거.

발굽이 빨리 자라므로 계속 달려서 발굽이 닳게 해야 하는 대신 뿔이 안 자라는 거. 


결론.. 밸런스의 보상원리에 따라 말은 뿔과 발굽을 바꿔먹었음

밸런스의 보상 예.. 인간은 털이 없는 대신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는 거.



각인


프로필 이미지 [레벨:21]chow

2022.12.04 (18:19:27)
*.7.25.130

보통 말은 털이 짧고 다리가 긴데, 반면 추운지방의 말은 반대입니다. 말은 따뜻한 지역에서 최적화된 게 아닌가 합니다. 발굽은 기차의 쇠바퀴 느낌인데, 바퀴가 단단하면 에너지 활용이 최대가 됩니다. 단, 철도에서만 달릴 수 있죠. 바퀴가 무른 자동차가 다양한 지형에서 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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