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69 vote 0 2019.02.06 (14:22:56)

https://www.youtube.com/watch?v=bwF6T9VTGj4




인간의 언어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질서를 반영하지 못한다.

이에 자연의 사실을 반영하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한 것이며 구조론이 그것이다.


자연은 계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태우고 단계적으로 사건을 전개시킨다.

무엇보다 계의 존재를 알아채는 훈련이 필요하니 그것이 깨달음이다.


사건은 언제나 우리가 눈으로 목도하는 대상보다 한 단계 위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여자나 남자나 보이는 대상에 감정을 품고 접근하지만


실제는 집단의 무의식이 인간의 마음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것이며

남녀의 연애는 집단 안에서 역할을 잃고 튕겨져 나가는 소외에 대응하여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진입하려는 사회적 행동이다.

그러므로 여자와 남자의 연애를 결정하는 것은 눈앞의 대상인 


남자 혹은 여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집단과의 관계에 있다. 

집단 혹은 환경 안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고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중요하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946 제 108회 1부. 학교폭력 문제 ahmoo 2018-09-13 1742
945 제 109회 준비자료 김동렬 2018-09-16 1394
944 제 108회 2부. 천재를 모방하자 ahmoo 2018-09-17 1887
943 제 109회 1부. 휴전에서 종전으로 ahmoo 2018-09-20 1744
942 110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image 3 김동렬 2018-09-23 1548
941 제 109회 2부. 단순한 것에 답이 있다 ahmoo 2018-09-24 1859
940 제 110회 1부. 드디어 터졌다. 종전선언! ahmoo 2018-09-27 1632
939 제 110회 2부. 엔트로피를 정복하라 ahmoo 2018-10-01 1587
938 제 111회 방송자료 8 김동렬 2018-10-01 1643
937 제 111회 1부. 미스터 션샤인의 무지 ahmoo 2018-10-04 1612
936 112회 팟캐스트 준비자료 4 김동렬 2018-10-07 1186
935 제 111회 2부. 직관적 사유의 훈련 ahmoo 2018-10-08 1684
934 제 112회 1부. 뱅크시의 도전 ahmoo 2018-10-12 1549
933 제 113회 준비자료 5 김동렬 2018-10-14 1333
932 제 112회 2부. 철학하지 않으면 죽는다 ahmoo 2018-10-15 1555
931 제 113회 1부. 이재명의 자업자득 ahmoo 2018-10-19 1624
930 제 114회 준비자료 5 김동렬 2018-10-21 1288
929 제 113회 2부. 율곡은 맞고 퇴계는 틀리다 2 ahmoo 2018-10-22 1625
928 제 114회 1부. 중국이 망하면 미국만 손해 ahmoo 2018-10-26 1602
927 제 115회 준비자료 14 김동렬 2018-10-28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