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615 vote 0 2020.07.06 (16:29:37)

https://youtu.be/XkVnLb56hoQ


어제 아프리카에서 녹음한 분량의 2부입니다.




      
    레깅스는 보라고 입는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쳐다 보면 안 된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사회나 집단과 긴밀한 연결상태에 머무르기를 원한다. 환경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원한다. 무의식이므로 자신도 그러한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 연결에서 벗어날 때 스트레스를 받아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은 성공이든 명성이든 행복이든 어떤 작위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가 아니라 무의식적인 긴장상태에서 이탈할 때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진리의 편, 진보의 편, 역사의 편에 서고 군자가 되고 대장부가 되고 천하인이 되는 방법으로 긴장된 연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럴 때 소풍 가기 전 날의 설레임을 품게 된다. 그것이 인간의 진짜 목적이다. 삶의 결말은 죽음일 뿐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은 없다. 사건의 결과를 위하여가 아니라 원인에 의하여다. 원인에 설 때 태연자약할 수 있다. 호연지기를 얻을 수 있다. 비로소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다.


2부


http://gujoron.com/xe/1215758 묘족은 왜?


http://gujoron.com/xe/1216019 억지조형물


http://gujoron.com/xe/?document_srl=1216031&mid=retweet 레깅스 보라고 운동하는거 맞다.


http://gujoron.com/xe/1216416 기독교의 차별본능


현재 구독자 838명, 쾌속 진군 중입니다.

구독자 1천명 확장운동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견 및 질문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265 구조론 제 17회 공자선생 김동렬 2024-04-28 237
1264 방시혁 뉴진스 민희진 사람장사 리스크 2 김동렬 2024-04-25 752
1263 이준석의 개고기 윤석열 김동렬 2024-04-23 735
1262 구조론 제 16회 무의식의 힘 김동렬 2024-04-21 351
1261 국민 애물단지 윤석열과 삼간신 김동렬 2024-04-18 961
1260 윤석열의 용병행동 김동렬 2024-04-16 700
1259 구조론 15회 메타인류 김동렬 2024-04-14 427
1258 총선 총평.. 이길만큼 이겼다 김동렬 2024-04-11 1142
1257 선거인가 혁명인가? 김동렬 2024-04-09 966
1256 구조론 제 14회 생각의 문법 김동렬 2024-04-07 347
1255 4.1.9 혁명.. 여론조사는 정확하다. 김동렬 2024-04-04 871
1254 조국이 앞장서는 일구혁명 김동렬 2024-04-02 740
1253 구조론 방송 제 13회 정 반 초월 김동렬 2024-03-31 435
1252 한동훈 무릎 꿇인 조국 1 김동렬 2024-03-28 1212
1251 이명박근혜에 매달리는 한동훈 김동렬 2024-03-26 668
1250 구조론 제 12회 패러독스 김동렬 2024-03-24 449
1249 조국 한동훈 정면충돌 팀플레이냐 개인기냐 1 김동렬 2024-03-21 889
1248 여론조사 꽃 판세분석,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1 김동렬 2024-03-19 1118
1247 구조론 3월 17일 제 11회 엔트로피 김동렬 2024-03-17 367
1246 조국 대장이 온다. 의석수 예측 1 김동렬 2024-03-14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