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6216 vote 0 2008.08.23 (06:24:14)

(정회원이 될라문 어찌해야 하는가요? 해 달라고 하면 해 주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 주시구랴. 쫌 디려다 보게)

구조론? 사람과 발전소와 개미와 사랑과 별과 바람과 치질과 우주를 볼트와 너트, 거미줄로 엮어 보겠다는 건지 몬지 당췌. 흩어지면 주워담았다가 푸대가 만땅이 되어 도로 쏟아버리면 다시 모이고, 대충도 아니게 개 풀뜯어 먹드시 훌터 봣건만 , 개구리의 뇌 용량을 초과하지 못하는 필부 대가라가 뽀개지는 게, 어느 순간 나도모르는 사이 용량초과로 다운될거 갇아여. 그래서 새로 포맷하게되면 골치 아플텐데...미리 빽업래 놀건 해 놯야 할 것이지요.

당초 하나 뿐인 것을 두개 세개로 쪼개기 시작하면서 무슨 무슨 론,...담, 전, 설, 관, 그런 외로운 자작이 안주도 없이 지구에 탄생하게되고, 그 고독을 극복하려는 애처로운 몸부림으로 저잣거리에 나가앉아 푸로파간다, 썰이니, 쌩구라니, 구찌 빤지가 간천엽 안주 한 사라 처럼 추가되고 (외상) 드디어 쇠줏잔이 돌기 시작하면 ..이즘 이니.. 주의니 그런 탈을 쓴 도깨비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대엿병이 넘으면 칠팔십 병까지 오래 걸리지 않지. 머리 꼭지까지 오르 취기가 정수리에 구멍을 뚫고 벋어나와 지붕으로 기어 올라가고, 연기처럼 모락모락 하늘까지 닿아  종국에 가설라무네 그게, 무슨 ..교 쯤으로까지 변태과정을 거쳐 도로 하나로 환원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수 많은 말들이 부는 바람처럼 공중을 왔다 갔다.........하지요.

비가 와서 좋읍니다.

혼자 재밋읍니다.

김동렬

2008.08.23 (08:05:08)

반갑습니다.
구조는 볼트와 너트만 알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1098
1916 AI 에 정통하거나 관심이 깊은 구조론 동지님께 수원나그네 2018-12-25 1470
1915 땅값집값 21 - 보유세 후퇴는 촛불정부의 직무유기 수원나그네 2018-08-30 1473
1914 땅값 집값 문제 4 - 경제학자도 모른다 2 수원나그네 2018-01-15 1476
1913 골라 볼까요~ image 4 수원나그네 2020-06-06 1478
1912 0 과 1 사이. 아제 2019-08-15 1481
1911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1-17 1483
1910 미래예측에서 미래만들기로 3 수원나그네 2020-05-11 1489
1909 요즘 장마철을 뚫고~ image 수원나그네 2018-07-03 1489
1908 축구하다 다투는 아이들 - 심은 축구하고 싶은 마음 이상우 2018-11-06 1491
1907 땅값 집값 문제 6 - 조봉암과 노무현 수원나그네 2018-01-17 1493
1906 인문학의 빈곤 dksnow 2022-06-17 1493
190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1-25 1494
1904 땅값 집값 문제 12 - 강남집값과 중심지이론 수원나그네 2018-01-23 1495
1903 구조론 도서 판매중단인가요? 3 윤민 2020-06-10 1496
1902 텐서 2 현강 2020-08-21 1496
1901 약자가 지는 이유 챠우 2019-08-12 1497
1900 일이관지 1 systema 2020-03-31 1497
1899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정책토론회 image 3 수원나그네 2018-11-21 1498
1898 국제기구 2 눈마 2018-09-25 1498
1897 F=ma 현강 2020-09-05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