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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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관리자*
read 2705 vote 0 2012.10.21 (22:04:58)

인간의 실상.

나는 없고,

나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다.

만약 <나로 간주하는 성향>을 <나>라고 한다면,

나는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변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성장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性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나의 크기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다.

그대가 조악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조악한 그대가 된다.

그대가 편협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편협한 그대가 된다.

그대는 그대의 범위이고 그 범위가 곧 그대이다.

그대가 가족화 하는 것이 곧 그대가 된다.

그대는 무엇과도 가족화 할 수 있다.

그 범위는 어마어마하다. 범위는 마음대로다.

곧 마음이 부처다. 마음이 하늘나라다.

마음이 곧 그대다.

마음이 곧 性이다.

마음의 크기가 곧 그대다.

마음의 깊이가 곧 그대다.

부처처럼 크면 그대가 곧 부처다.

좁쌀처럼 작으면 곧 그대가 찌질이다.

==========

그대는 없다.

그대가 간주하는 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고

그대가 간주한 그 깊이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다.

즉, 그대의 식구가 곧 그대다.

그대의 가족이 곧 그대다.

그대의 우정이 곧 그대이며,그대의 사랑이 곧 그대이다.

나는 없다.

가족이 나다.

그대는 무엇을 그대 가족으로 하는가?

<운명>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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