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dksnow
read 1051 vote 0 2022.04.25 (23:54:56)

https://www.youtube.com/watch?v=AqlGX9EqnsQ


25-30년전에 계량주의라고 운동권에서 욕먹던 일들.

박주민의원, 강병원의원 같은 경우도, 21세기 진보학생연합출신으로 알고 있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50230

그와중에 태재준처럼 완전히 30년가까이 정신병에 걸린 사람도 있다. (구 운동권들은 자기 친구부터 챙겨야...)

https://m.blog.naver.com/driftingstar/221415863586

여튼, PD 하던 사람들은 박노자처럼 헛소리하거나, 김규항처럼 B급좌파 운운하고,

NL하던 사람들은 민중당으로 작아지거나, 동부연합으로 퇴행종교 품성론 놀이 하고 있고.


본질은, 수명이 길어졌다는데 있다. 구운동권들이 극악스러웠던건, 목숨걸고 군부했던 자들과 싸우다 그리된거고,

좌파들도, 길어진 수명앞에선 한계가 있던것. 


어릴적 친구들도 40넘어가도 혼자 살거나, 돌싱이 된 친구들도 많지만, 

길어진 수명에 대비를 하고, 돈이 많아도, 친구가 없거나, 취미 (문화 예술)에 빈약할때 오는 좌절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조건 돈을 모으라고, 잔소리 하는게 아니라, 달라진 시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권면하려고 한다. 오히려, 혼자가 된 그들과 이야기할때, 새로운 모임과 가족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다.


삶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관찰적인 태도를 유지할 시대가 도래한것.

과거처럼, 어디 거대하게 고시붙고, 취직하고, 출세하면 뭔가 해결되던 시대는 사라졌고,

세계사적 격랑에 불안하지만, 미국-중국 역학관계에서 할일이 있으며,

노동력이 사라지지만, 자동화로 이겨낼수 있고,

전세계 선진국들이 고령화로 어렵지만 (미국은 의료보험, 북유럽은 정신병, 일본은....자폐),

고령화 저출산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고 난관을 넘기는 자세가,

진보에 필요하다. 


자본을 적으로 보지 말고, 자본과 금융을 핸들하는 세력/지식과 용기있게 대면해야한다.

좌측 깜박이 키고, 우회전 하던 유연하고 생동하는 지식인 노무현처럼. 

좌와 우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간텀을 태워서, 좌-우로 시간텀을 두고, 앞으로 동적 균형을 이뤄야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892
2115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으로 촉발된 교사들의 교육운동 상황 이상우 2023-09-01 3382
2114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8-30 2345
2113 사이비가 창궐하는 세상 SimplyRed 2023-08-25 2513
2112 인생은 으하여 다 최선최석규 2023-08-20 2295
2111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8-16 2033
2110 [공지] 기업은행 구조론연구소 계좌 없음 김동렬 2023-08-15 2503
2109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8-02 1968
2108 중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오해 -중국의 1억채 아파트 붕괴 dksnow 2023-07-31 2554
2107 인간의 수명 증가 이유 - 냉장시설 dksnow 2023-07-31 2244
2106 무량판 구조에서 펀칭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chow 2023-07-30 2355
2105 집을 사도 보수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조건이 있나요? 1 서단아 2023-07-19 2512
2104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1 오리 2023-07-19 1788
2103 폭력과 매력 사이에 형식이 있다 2 dksnow 2023-07-11 2963
2102 쓰레드 후기 레인3 2023-07-10 2529
2101 차별하는 본능 극복 2 서단아 2023-07-08 2595
2100 문명과 21세기 image dksnow 2023-07-08 2254
2099 최근 프랑스 시위를 보며 2 서단아 2023-07-06 2839
2098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7-05 2192
2097 코로나 시기 아이들의 정서적 공백, 사회성 공백 3 이상우 2023-06-28 3545
2096 구조론의 내부개념 SimplyRed 2023-06-28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