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848 vote 0 2015.04.26 (22:22:04)

 


   
    http://media.daum.net/series/113053/newsview?seriesId=113053&newsId=20150419134712998


백색왜성이 주위를 도는 행성을 

잡아당기는게 아니라 부숴버린다는 건


행성이 폭발한다는 것이고, 

폭발한다는건 인력이 아니라 척력이 작용한다는 거죠.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도는게 아니라 파도 위의 배처럼 떠있는 것입니다. 

물론 결과로는 도는 거지만 이는 하부구조의 결과값이고 


에너지의 원천을 보면 장의 밸런스라는 커다란 파도 위에 떠 있는 것.

기사에는 조석력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태양의 전면에 지구가 있다면 태양 뒤에 지구와 대칭되는 무엇이 있다는 것.

그것은 태양 뒤에 지구만큼의 거리에 또다른 지구가 숨어있는게 아니라


태양의 무게중심이 그만큼 앞으로 와 그 힘을 상쇄하고 있다는 것. 



234.jpg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구조론의 설명이 더 합리적이라는 거죠.

만유인력이라고 하면 조석력이 어쩌고 하며 복잡하게 설명되지만 


만유척력이라고 하면

태양계 장의 밸런스라는 하나로 전부 설명되므로 단어를 절약한다는 거.


구조론은 진리는 언제나 쉬운 길을 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쉬운 설명이 정답이라는 거.


만유척력에 의해 외부에서 미는 힘이 가해지므로 

외부의 미는 힘에 견디기 위해 태양을 포함한 태양계 장은 둥근 구형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게 아니라 그 구형이 유지되는 거죠.

지구는 태양을 돌지 않습니다.


아 물론 결과적으로는 도는 꼴로 관측되지만 에너지의 입력측은 그게 아니라는 거죠. 만유척력에 의해 장이 구형을 유지하므로 지구도 구형의 궤도를 가질 뿐이라는 거죠. 


물방울이 둥근 이유는 대기압의 미는 힘 즉 척력 때문입니다.


◎ 낡은 설명법 - 물방울이 둥근 이유는 물 분자의 당기는 점성 때문이다.

◎ 구조론의 설명법 - 물방울이 둥근 이유는 대기압이 사방에서 밀기 때문이다.


사람 머리가 둥근 이유는 자궁의 입구가 둥글기 때문이지

머리를 둥글둥글 잘 굴리라고 둥근게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이게 결과는 같지만 생각의 방향이 다릅니다.

바깥을 먼저 보느냐 안을 먼저 보느냐.


여기에서 모든 것이 결판나고 마는 겁니다.

이게 초기세팅이 잘못되면 구조론이 어렵게 느껴지는 거.


진리는 곧 죽어도 쉬운 길을 갑니다.

만유인력은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복잡한 길입니다.


물방울이 안에서 서로 잡아당겨서 둥글어졌다는 설명보다는 

대기압이 밀어서 둥글어졌다는게 합리적인 설명입니다. 


똥이 둥근 고리모양으로 뱀청럼 똬리는 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똥의 인력 때문에? 천만에. 그런게 어딨어?


똥이 바닥에 부딪혀 밀려서 그런 겁니다.

대지의 받치는 힘과 중력의 누르는 힘 곧 척력 때문입니다.


[레벨:8]상동

2015.04.27 (08:03:19)

요약해보면

상부구조에서의 척력은

하부구조에서 인력으로 나타난다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5.04.28 (12:26:45)

척력과 인력의 균형이 현재 우주의 모습이 아닌가요?

척력은 인력에서 나오고

인력은 척력에서 나오는 우주 자체가 지니고 있는 속성이라고 보는데요.

근거는 잘 모르겠지만 대칭 논리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4.28 (14:47:45)

그런 하나마나한 말씀은 안 하는게 유익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안 되는 분께는 답하는게 오히려 해치는 겁니다.


삶과 죽음의 균형이 우주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균형에 맞게 반쯤 죽여놔야 합니다. 제발.


대칭논리는 야만인의 언어라고 그만큼 말했는데도.

모든 대칭-이원론적 사고는 상황을 교착시키려는 나쁜 의도를 갖고 있는 거. 


참과 거짓을 대칭시킨 다음 거짓을 배제하여 참에 이르는게 과학의 언어.

참과 거짓을 대칭시킨 다음 거짓으로 물타기 하는게 박근혜의 언어.


애초에 물타기 할 나쁜 의도로 대칭을 만들어내는 자는 과학의 적입니다.

처음부터 거짓말 할 작정하고 일부러 깽판 치는 거죠. 

[레벨:8]상동

2015.04.28 (15:04:35)

균형에 맞게 반죽음을 시켜야 한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포맷은 전형적인 개그포맷인데.

이런 반죽음을 콘텐츠로 해서 만들어진 적은 없으니

만들어보면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반구조론자와 구조론자의 견해차이로

벌어지는 재미있는 개그만담...

[레벨:8]상동

2015.04.28 (14:38:13)

균형이란 용어는 같은 층위에 있는 두 대칭사이의 관계를 말할때 사용합니다.

즉 상대어에 해당하지요. 눈에 보이는 하부구조를 설명합니다.

하부와 하부사이에 균형이 존재합니다.


형과 동생사이에 균형이 있는 거지요.

부모와 자식사이는 균형이 아닙니다.

상대적 관계가 아니라 절대적관계이니까요.


나는 형이 아닙니다. 상대성이니까요.

하지만 나는 나의 부모입니다. 절대성이니까요

내 자식도 나 입니다. 절대성이니까요.


척력은 곧 인력입니다. 절대성(의하여)이고 비대칭입니다.

균형이 아닙니다. 균형은 대칭이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5.04.28 (19:11:48)

이 놈의 무식이 빨리 끝나길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1297
1637 생각의 정석 8회 (충격대예언-박근혜의 운명에서 2013년 하반기 트렌드로 변경) 2 오세 2013-08-14 4873
1636 구조론 시 아제 2010-02-08 4872
1635 공자의 정명사상 1 김동렬 2017-03-02 4871
1634 초파리의 위장술 image 4 김동렬 2013-11-11 4869
1633 야구의 구조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10-05-03 4869
1632 최악의 디자인은 이런 거. image 3 김동렬 2012-11-04 4865
1631 북미 관계 어떻게 볼것인가 4 눈내리는 마을 2009-02-24 4856
1630 나랏말이.. 1 아제 2010-03-06 4853
1629 인센티브 효과없다. image 3 김동렬 2015-10-27 4850
» 만유인력인가 만유척력인가? image 6 김동렬 2015-04-26 4848
1627 스타일에 구속당하는가? 스타일을 주도하는가? 1 양을 쫓는 모험 2009-06-10 4847
1626 퇴계에 관한 글을 읽으며... image 1 푸른호수 2008-12-26 4846
1625 질문 -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지식 30 김동렬 2013-01-13 4845
1624 월터교수의 마지막 강의 5 김동렬 2016-07-18 4837
1623 피해자가 없을까? 4 김동렬 2015-03-14 4833
1622 인간이 원하는것 image dksnow 2022-08-04 4832
1621 알림 - 팟캐스트 그만둡니다. 19 김동렬 2016-07-16 4826
1620 자연주의 대 반자연주의 김동렬 2013-11-08 4824
1619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김동렬 2023-04-13 4823
1618 앞날 생각할 때 자세 앞으로 쏠려 1 김동렬 2010-02-01 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