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요즘 제가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비리사학을 비호한 검찰들의 직권남용이나 직무유기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릴레이 칼럼을 쓰는 것인데요.


진행하다가 보니까 대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미국의 검사장 선출제도에 대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29


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레벨:17]눈마

2018.05.01 (19:40:20)

각지역구의 검사장을 현재 한국의 교육감처럼 선거로 뽑는 걸 말합니다.


변호사들중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은 사람들을 경쟁시켜서 뽑는제도. 그렇게 뽑힌 검사장들이 자기 세력을 거느리고 나가는 제도가 되는거죠. 물론 정당에 소속되어서. 


지금까지의 폐쇄적인 한국의 법조계에선 필요한 제도로 보여집니다만, 법조계 자체가 노무현 변호사 문재인 변호사처럼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될수 있는 제도가 아닐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8.05.01 (19:48:04)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당에 소속되어야 유리한가요?

무소속으로는 당선되기 어렵나요?

[레벨:17]눈마

2018.05.01 (22:37:39)

저도 구글링하면서 연구하다보니, 모든 검사들이 선거를 치루는것은 아니고,

민주당 공화당 인디펜던트 (무소속)으로 나위어서 선거에 임하네요. 


아무리 무소속이더라도 조직의 도움이 선거에는 절실하다는거겠죠.


https://www.independentamericanparty.org


반면, 민주 공화당은

https://www.democrats.org

https://www.gop.com


우리 나라의 경우는,  기존의 고검을 선거로 뽑는게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총장과 법무부장과는 대통령 지명과 국회 비준이 맞구요. 


여튼, 무소속이더라도, 정당에 속해 있고. 정당의 조직지원뿐 아니라, 정당을 통한 공개 보증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사람 자체를 믿는것보다는 위험도가 적다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8.05.02 (06:32:48)

그렇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949
1816 독립형 엔지니어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09-11-21 5689
1815 kbs 심야토론 정관용진행자의 하차에 대해서 1 가혹한너 2008-11-01 5675
1814 이런 저런 대화 지여 2009-08-05 5671
1813 왜란 무엇인가? image 4 김동렬 2013-02-07 5649
1812 왜 태어났습니까? 10 김동렬 2013-07-22 5643
1811 이상우님이 학생들을 잘 지도하는 방법 기준님하 2010-02-02 5643
1810 추가할거 알려주오. 8 김동렬 2009-12-30 5639
1809 족같은 글이란? 4 김동렬 2015-09-30 5632
180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출간 파티 image 7 오리 2023-06-07 5625
1807 한국 고대사의 비밀 image 1 김동렬 2015-11-24 5621
1806 한의원의 문제 image 13 김동렬 2015-01-09 5614
1805 채찍과 당근 5 오세 2010-02-08 5611
1804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 image 1 김동렬 2019-04-12 5583
1803 SK, 한국 프로야구의 최대한 image 6 양을 쫓는 모험 2010-04-29 5581
1802 질문.. 관점을 포착하라 11 김동렬 2013-04-25 5579
1801 과학의 25가지 난제들 2 김동렬 2012-04-19 5579
1800 s k i n . . image 3 조영민 2010-05-18 5576
1799 선형분석에서 면적분석으로 (n차에서 n+1차로의 차원이동) 2 눈내리는 마을 2009-07-18 5576
1798 [일 이야기] 착취하라. 5 ░담 2011-02-19 5569
1797 막걸리는 한 병이다. 3 아제 2010-02-16 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