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390 vote 0 2015.08.03 (20:40:59)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0718045006654


    되도 않은 것을 가지고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하며 개주접 떠는게 일종의 '핑크 플라밍고' 현상이다. '신토불이' 하며 개수작 떠는 유행 있다. 지방 축제장에 나타나는 각설이 엿장수 행색 있다. 패죽일 새뀌들.


    신토불이. 말은 좋다. 그러나 누구나 써먹을 수 있는 수작이라는게 문제다. 보통 사기꾼이 제일 먼저 건드린다. 우리 것이 좋다면 그럴수록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 현실은 어떤가? 국보급 사기꾼이 경복궁 도편수를 맡고, 내노라 하는 사기꾼이 남대문 중건을 책임지는 판이다. 


대통령문장.jpg


    우리나라를 용이 아닌 봉황으로 낮춰부르는 식민사관 대통령 문장.. 당연히 사기꾼이 만들었다. 이런거 보고 입 헤벌리는 새뀌는 쳐죽여야 한다. 좋냐? 이게 니 눈에는 좋아 보이냐? 한심한 놈!


20060216201510.441.0.jpg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중국 삼족오. 삼족오는 요서에 많은 전형적인 중국 디자인이다. 중국 무덤에 많이 나온다. 도대체 누가 삼족오가 한국거라고 개사기 쳤지? 패죽여야 한다. 


Threeleggedbird_han_dynasty.jpg


    한나라 벽화에 나오는 중국 삼족오. 제발 이런건 표절하지 말자. 나라망신이다.



치우캐릭터.jpg


    사기꾼이 좋아하는 중국 깃발. 치우는 중국 신화의 귀신이다. 게다가 이렇게 생기지도 않았다. 장난하냐? 제발 중국거 새벼오지 말자. 우리나라 무덤에서 나왔다고 해서 우리 디자인은 아니다. 


146-4649_IMG.jpg


    경주 원성왕릉에 있는 무인상은 신라에 아랍인이 온 증거가 아니고 그냥 당나라 무덤 석상 표절이다. 그거 우리거 아니다. 제발.



C3B5B5CF6C1A4229.jpg


    사기꾼이 표절해온 일본 귀신 캐릭터. 어느 지역에서 쓰는지는 몰것다. 신토 들어가면 보나마나 사기다. 우리것이 어쩌구 하면 보나마나 사기다.


t-foArt.jpg


    핑크 플라밍고는 과거 미국넘들이 정원에 하나씩 꽂아두는 장식물인데 미국넘들이 얼마나 치매인지 들켜버린 거. 이거 만든 넘은 이그노벨상 수상. 세계 바보노벨상으로 인증받았다.



images.jpg


    핑크 플라밍고는 싸구로 놈과 함께 정원에 두어야 확실한 바보증명이 된다. 제발 집에 이런걸로 장식하지 말자. 이마빡에 바보라고 써붙이는 꼴이다.



77777.jpg


    사기꾼 민홍규가 만든 가짜 국새. 이 얼마나 눈물나는 조잡함의 극치련가? 국가 체면을 물말아먹어도 유분수지 참 나 원. 디자인이 그냥 똥이다. 누가 이거 뽑았어?


    무엇인가? 암것도 모르는 초딩들이 '그건 나도 알아' 하고 나서면 개판 되는 거다. 니들이 알긴 뭘 알아? 우리 것일수록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 


    그래서 결론은?


IMG_7517.jpg


    돌집을 이렇게 지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 되겠다. 그게 결론이다. 이건 법식이 아니다.


    사진_489.jpg


    흙집을 이렇게 지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이건 건축이 아니다. 정원을 장식하는 핑크 플라밍고나 도자기 놈은 빌어먹을 촌넘 짓이다. 근데 그게 맘에 드는 바보들이 있다. 그거 들키지 말라. 내가 비웃는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1232
1897 조직 원리 image 4 눈내리는 마을 2010-08-04 8679
1896 성매매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관점 1 오세 2010-08-04 7103
1895 그 변방세력이 주류를 치게 된 이유, 질문하기 ░담 2010-08-06 6896
1894 태초의 비밀. 아제 2010-08-07 7613
1893 포지션 에너지 image 눈내리는 마을 2010-08-07 8070
1892 원인과 결과 그리고 판단. image 3 아란도 2010-08-10 7391
1891 구조론으로 본 에너지 장애 진단론 1 -에너지 입구의 문제 4 오세 2010-08-11 7103
1890 타짜 아니면 호구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0-08-16 9652
1889 복잡한 인간. 4 아제 2010-08-16 7650
1888 밀도는 질의 성질이다. 5 아제 2010-08-24 6796
1887 권구조담 1 ░담 2010-08-26 6053
1886 사람무늬 그리고 구조론., 5 오세 2010-08-26 6204
1885 직업이란 무엇인가 - 허무한 스펙 쌓기에 빠지지 마시라 2 ░담 2010-08-27 9798
1884 진화와 인간.. 아제 2010-08-31 7380
1883 부력은 결국 중력이더이다. 선풍기 2010-09-02 8279
1882 -학부모에게 쓴 글- 창의란 무엇인가? 4 오세 2010-09-09 6868
1881 부(富)의 비교 -구조론적 관점- 5 오세 2010-09-10 8920
1880 구조의 의미. 1 아제 2010-09-17 5778
1879 권태. 1 아제 2010-09-18 6866
1878 화투의 밸런스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10-09-27 8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