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181 vote 0 2018.07.25 (12:06:04)

c9e5215408f569d8544004fed28ddd8e104425.jpg


학계의 정설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 되어 있다.

이 설의 맹점은 마이너스만 작동한담는 점이다. 진화는 플러스다.


플러스는 오로지 돌연변이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으나 

과학자가 돌연변이를 인공적으로 일으켜서 진화를 얻어낸 일은 없다.


돌연변이는 대부분 장애 혹은 기형이며 생존을 어렵게 한다.

위 물고기 실험으로는 돌연변이가 아니라 용불용설과 맞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렇다면? 구조론은 상호작용설이다. 유전자에는 원래부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환경의 변화가 유전자의 방아쇠를 당기면 결정적인 플러스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용불용설이 틀린 이유는 환경변화>유전자 변화를 설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돌연변이설이 틀린 이유는 환경변화 없이 일방향적이기 때문이다.


환경변화가 유전자 변화를 촉발하고 유전자 변화에 의한 특정 종의 과도한 생육이 

다시 환경변화를 촉발하는 선순환이 진화를 이룬다.


예컨대 소행성이 떨어져 생물 종이 몰살되었다면 살아남은 소수에게 환경은 많이 변해 있다.

먹이는 지천에 깔려 있고 경쟁자는 없으며 이때 과도한 생육과 번식이 일어난다.


정상상태에서 자연도태되어야 할 많은 유전자들이 살아남아 결정적인 진화를 달성한다.

이들의 급진적인 진화는 과도한 생육으로 다시 환경을 초토화 시키고 그 패턴은 반복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942
1956 툰서방의 구조론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0-03-02 5326
1955 역시 보는 눈이 다르다- '자격증' 제도에 대한 칼 로저스의 언급을 중심으로 3 오세 2010-03-05 5483
1954 나랏말이.. 1 아제 2010-03-06 4850
1953 모순과 역설. 5 아제 2010-03-08 13456
1952 돈과 시간의 방정식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10-03-12 9467
1951 럭셔리 골드미스 청담녀 image 12 양을 쫓는 모험 2010-03-17 7740
1950 토요일 구조론 토론모임에 초청합니다. image 2 김동렬 2010-03-18 5775
1949 존재의 이유 image 13 양을 쫓는 모험 2010-03-18 6672
1948 구조론연구소 홍보동영상 12 기준님하 2010-03-22 6529
1947 스마스마에 출연한 고르바초프 image 양을 쫓는 모험 2010-03-23 7365
1946 사진 구조론 image 8 양을 쫓는 모험 2010-03-25 8755
1945 스타크래프트의 구조론적 해석 image 3 양을 쫓는 모험 2010-04-01 7021
1944 한국의 커뮤니티 눈내리는 마을 2010-04-04 6737
1943 전쟁의 기술. 3 오세 2010-04-13 4637
1942 상담자들에게 고함. 3 오세 2010-04-14 4657
1941 진실이 밝혀지는 원리를 묻습니다. 9 양을 쫓는 모험 2010-04-18 5501
1940 거짓과 진실의 작동원리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10-04-21 9033
1939 선거의 구조 ░담 2010-04-22 6365
1938 야심만만한 설정 ░담 2010-04-28 5863
1937 SK, 한국 프로야구의 최대한 image 6 양을 쫓는 모험 2010-04-29 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