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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오세
read 3711 vote 0 2013.09.05 (03:02:23)

생각의 정석 10회


    오프닝 멘트


  당신이 어떤 시를 쓰든, 소설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음악을 하든 반드시 시대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어야 하며, 그 안에는 시대의 고통이 반영되어 있어야 합니다. 시대의 아픔이 나이테처럼 기록되어 있지 않은 문학은, 시는, 소설은, 디자인은, 패션은, 영화는, 드라마는 가짜입니다. 아름답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짝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잃은 아이와 같고, 물밖으로 나온 물고기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응답하십시오. 세상이 던진 질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사말 
    오: 안녕하세요 전세계 70억 5천만 청취자 여러분. 구조론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 1.1버전, 11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오세입니다. 반갑습니다. (인사말 서로 나누기)


    예, 그럼 첫 번째 코너 시사구조론 시작합니다.


    1. 시사구조론: 
    “한 주 간의 세상 소식 중 구조론의 시각으로 살펴 볼 만한 것을 골라 이야기 나누는 코너 시사구조론 시간입니다. 


    주제: '믿으면 낫는다' 미국 목사, 홍역창궐로 궁지

(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세계 개신교계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미국의 케네스 코플랜드(77) 목사가 전염병 확산의 책임자로 몰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신을 믿고 기도하면 부자 되고 병도 낫는다는 그의 신앙관에 영향을 받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신자들이 집단으로 홍역에 걸린 탓이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그가 설립한 '코플랜드 교회'의 지교회로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이글마운틴 인터내셔널 교회'에서 지난달 하순 홍역이 창궐했으며 1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신자 21명이 홍역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



    2. 마음구조: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 마음구조입니다. 예, 오늘은 70억 인류의 고민 중 하나를 랜덤으로 골라 선정해보았습니다. 오늘의 고민은 바로 <유리멘탈>입니다. 


    

유리멘탈...

중학교때부터 고민이었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고민인 부분이며, 

태생이 소심한 저로서는 숙명의 과제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뭘 발표할 때, 큰 실수를 했을 때, 

다른 사람들과 싸우게 되었을 때 (특히 상대방의 도가 지나쳐 내가 먼저 꼭 화를 내야되는 상황일 때..)

이성에게 대쉬할 때, 대쉬하다가 차일 때 등...

여러가지 강한 멘탈을 요구하는 상황, 특히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트러블이나 상처들에 대해 쿨하게 극복하기가 너무나

힘들고, 언제부턴가는 그런게 너무 두려워 시도조차 잘 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저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꼭 화내야되거나 맘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가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상대방이 도를 지나칠 때 한번쯤은 저의 감정을 표현하고 넘어가야 하고,

맘에 드는 이성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차일 것을 각오하고 대쉬해야하는데 이런면에 있어서 너무 약하다 보니

정말 어쩔때는 제 자신이 너무 저주스러워 자살충동을 느낄정도로 많이 힘들어합니다...

어떤 일에도 잘 상처받지 않고, 자신에 대한 타인들의 시선이나 평가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센 사람,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진짜 노홍철같은 사람들 보면

이런것도 선천적으로 타고나야하나...하는 맘도 강하게 들구요...

아무튼, 이런 저를 고치고자 하는 나름의 노력으로, 

직접적으로 멘탈에 연관되지는 않지만, 싸우는 것도 매우 두려워 해 학창시절에 최대한 싸우는 상황을 피하고 다녔던

저 자신을 깨보고자 복싱도 배웠었고, 스파링을 하면서 격하게 깨지고 나면, 그 순간만큼은 다른 일들이 다 별거 아닌것 처럼

느껴지는 위안을 받기도 했지만, 그건 그 순간일 뿐, 

또 다시 멘탈에 금이 갈 일이 생기면 여지없이 두려워하고 저자세가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정말 극복하고 싶습니다 이거...

혹시 비스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만의 멘탈 훈련법(?)이나 경험이 있으신지요...( ex) 명상, 운동 or 엄청 쪽팔린 일을 겪고 대범해짐)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공유좀 해주세요~




    3. 스타일이 답이다 

    “21세기의 현대성이 드러나는 현장 속에서 <스타일>이 살아있는 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코너, 스타일이 답이다 시간입니다”


    -주제: 잡스 스타일

  스티브 잡스, 



    4. 충격대예언: 
    예, 오늘의 마지막 코너인데요, 구조론을 통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해보는 시간, 충격 대예언입니다. 

오늘은 덜 충격적으로 갑니다. 


    주제: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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