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read 3326 vote 0 2013.03.21 (11:45:52)

역설은 없다, 엮임이 있다.

 

3개의 축이 엮인 것이 입체다.

 

존재는 입체가 엮여 있는 사건이다. 사고다.

 

존재다. 우주도 생명도 인류도 개인도 그러하다. 존재다.

 

존재는 감각으로 판단할 수 없다.

 

관찰 된 것들을 통해 감각이 쏟아내는 보고들에 휩쓸린 것을 역설이란 부른다. 부를 수만 있을 뿐 역설은 없다.

 

엮임이 있다.

 

존재는 사유로만 판단할 수 있다. "사유함"으로만 엮임을 조망할 수 있다.

 

엮임의 중심이 밀려 일이 났다.

 

사유가 감각을 지휘토록 허하시라.

 

일은 났다. 구조하시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1209
597 구조론 문제 12 김동렬 2013-04-29 4566
596 여자는 왜 꽃을 좋아하는가? 2 냥모 2013-04-28 4679
595 질문.. 관점을 포착하라 11 김동렬 2013-04-25 5583
594 전쟁, 남북은 없고 세계는 있다 1 담 |/_ 2013-04-24 3447
593 지난 정모 준비 메모 담 |/_ 2013-04-24 3360
592 냥모님의 글 퍼옴 image 3 김동렬 2013-04-23 3950
591 의견을 말해보시오. image 6 김동렬 2013-04-22 3914
590 감기교육 - 제민칼럼 4 ahmoo 2013-04-18 4002
589 페이스북에서 퍼온 역겨운 글 1 김동렬 2013-04-18 4016
588 이현세의 헛소리 비판 17 김동렬 2013-04-09 12169
587 유명한 UFO 사진 image 5 김동렬 2013-04-04 5386
586 공간을 보다. image 아제 2013-04-04 3548
585 태양열을 이용한 스털링 엔진 image 1 김동렬 2013-04-03 11158
584 아래에 추가 image 5 김동렬 2013-04-03 3932
583 좆의 어원 image 8 김동렬 2013-04-01 14781
582 남북전쟁이 일어난 이유 image 4 김동렬 2013-03-28 9765
581 노동은 박멸된다 담 |/_ 2013-03-28 3742
580 성 노동자 어떻게 바라볼까? 7 김동렬 2013-03-25 6115
» 역설은 없다. 담 |/_ 2013-03-21 3326
578 잠재적 전쟁상태 현대의 종교 눈내리는 마을 2013-03-21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