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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Jul 201516:39
구조론은 대칭이다.
구조론은 대칭이다.≫대칭은 꼬임이다.≫ 존재론과 인식론이 꼬여 있다. ≫ 자연의 에너지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 뇌의 데이터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 하는 관점의 문제가 꼬여져 있다.Category구조론 By솔숲길 Reply0 -
08Apr 201317:37
결정(decision)의 문제
자연은 에너지가 결정하고 인문은 미가 결정하며 미는 패키지가 결정한다.Category미학/디자인 By솔숲길 Reply1 -
05Apr 201317:27
다름의 힘
생물의 진화는 다름 + 에너지 때문이다. 학문 역시 그러하다. 서로 다른 세포들이 모여 생명을 이루듯이 서로 다른 사람들의 지혜가 모여 학문을 이룬다.Category학문/과학 By솔숲길 Reply0 -
02Apr 201321:50
질의 발견
토대를 공유하는 닫힌 공간이 낳음의 자궁이며 보호되어야 할 약한고리다. 그 공간에서 시간의 촉박함, 공간의 협소함, 이질적인 요소의 매개로 에너지는 충전되고 위대한 만남은 이루어지고 관계는 완성된다.Category구조론 By솔숲길 Reply2 -
25Mar 201315:16
나는 없다
'나'라는 것은 없습니다. '자신'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생명의 에너지가 흘러가는 루트와 여러 결정단위들, 곧 스위치들이 있는 거지요. 여기서 여기까지가 '나'라는 것은 결코 특정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주의 생명영역 안에서 '나'라는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태어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습니다. 다만 역할을 하거나 역할을 잃을 뿐입니다. 거대한 에너지 흐름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돌멩이나 쇳덩이를 이거다 하고 들어올릴 수는 있지요. '나'라는 것은 그렇게 특정되지 않습니다. 물론 '너' 하고 붙여놓으면 나의 존재가 특정될 수 있지만 그것은 '나'를 '너'와 대비시켰기 때문입니다. 항상 상부구조가 있고 별도로 주최측이 있습니다. 나라는 것은 하나의 의사결정단위, 짝짓기 단위이며 그것은 어떤 레벨에서 일어난 사건이냐에 따라 상대적입니다. 결이 있으며 결따라 가는 흐름으로 파악되어야 하며 언제라도 높은 데서 낮은 데로 에너지는 흐릅니다.Category깨달음/종교/삶 By길옆 Repl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