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저도 미는 객관적인 실체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이 왜 자신이 느낀 아름다음을
설명하기 위해 그토록 발버둥을 치겠습니까
내가 느낀 아름다움을 옆에 있는 내 마누라도 느낄 수있다는 믿음
객관적 실체가 존재한다고 믿으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아름다움이 객관적이라는걸 우리가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으니까
남들에게 아름다움을 이해시킬라고 그렇게 노력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여기서 동렬님에게 질문 하나 드립니다
예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원시시대의 습관(본능?)때문이라고 하던데
그러니까 초원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인간이 초원의 탁트인 경치에서
맹수로 부터 급작스럽게 습격을 당하지 않는다는 안심을 하게 되고
거기서 펴안함을 느끼는 거라고요
숲속에선 불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아름답지 못하고 추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그 기사에선 이외에도 인간이 느끼는 대부분의 아름다움은 원시시대의 본능과 연관지어서
설명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동렬님의 미학론이 이 기사도 끌어안을 수 있는건지요
아니면 이 학자가 뭔가에 착각을 한것인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737 김씨 흉노설 image 김동렬 2024-03-24 1165
6736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김동렬 2024-03-24 1421
6735 신의 직관 김동렬 2024-03-23 1168
6734 바보를 바보라고 불러야 한다 김동렬 2024-03-22 1321
6733 인류문명 김동렬 2024-03-22 929
6732 조국인싸 동훈아싸 image 김동렬 2024-03-22 1477
6731 과학자의 조국 image 1 김동렬 2024-03-21 1345
6730 조국이냐 한동훈이냐 김동렬 2024-03-21 1375
6729 바보가 너무나 많아 김동렬 2024-03-21 1108
6728 밸런스와 엔트로피 김동렬 2024-03-20 910
6727 박용진은 정치를 배워라 2 김동렬 2024-03-20 1445
6726 아무도 말하지 않는 정치의 진실 김동렬 2024-03-19 1398
6725 옥새파동이 무슨 상관? 1 김동렬 2024-03-19 1212
6724 엔트로피와 직관력 김동렬 2024-03-18 841
6723 야당 찍는게 선거다 2 김동렬 2024-03-18 1123
6722 엔트로피 완전정복 김동렬 2024-03-16 1036
6721 조국 돌풍의 진리 1 김동렬 2024-03-15 2197
6720 엔트로피가 어렵다고? 김동렬 2024-03-15 883
6719 국혐 포기는 이르다 김동렬 2024-03-14 1660
6718 구조를 보는 방법 김동렬 2024-03-14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