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569 vote 0 2016.11.16 (20:25:57)

     내용이 50개 항목쯤 추가되었으므로 심심하신 분은 공부하시압


    구조주의 언어학
   
    1) 말을 똑바로 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2) 언어는 사건을 복제하여 공유하고 전파한다.
    3) 언어는 관점의 공유가 사실의 전달보다 중요하다.
    4) 관점의 공유를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관계를 조직한다.
    5) 너와 나 사이에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때 에너지가 유도된다.
    6) 언어의 의미는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들어가는 에너지에 있다.
    7) 언어의 완전성으로 집단을 통제하는 힘을 얻는 것이 깨달음의 의미다.
    8) 관점의 공유로 사건의 복제와 전파가 가능한 완전한 언어가 담론이다.
    9) 담론은 완결된 이야기형태라 말을 받아주는 상대와 상관없이 완전하다.
    10) 불완전한 언어는 일본 만담의 보케와 츳코미처럼 말대꾸하는 구조이다.
    11) 주고받기식의 말대꾸하는 언어는 관점이 없어 사건이 공유되지 않는다.
    12) 관점은 말하는 자에게 주도권이 있고 전파에 가담을 해도 이득이 있다.
    13) 관점이 은폐된 것이 숨은전제이며 숨은전제를 들추는 것이 깨달음이다.
    14) 숨은전제를 들추어 관점을 드러내면 언어에 숨은 권력관계가 폭로된다.
    15) 선악구도로 몰아가는 수법은 다수가 권력을 휘두르는 억압적 말하기다.
    16) 선은 집단의 방향성이며 선악구도는 집단의 방향에 맞추는 권력행사다.
    17) 층위는 이다/아니다, 있다/없다, 같다/다르다,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
    18) 층위가 더 높은 이다/아니다 판단을 적용하는 것이 관점의 깨달음이다.
    19) 이다/아니다 판단은 사건을 공유시켜 권력형성으로 에너지를 창출한다.
    20) 여러 사람이 한 가지 생각을 공유하는 데서 권력과 에너지가 생겨난다.
    21) 이다/아니다에서 인간은 평등하며 맞다/틀리다로 갈수록 차별하게 된다.
    22) 이다/아니다, 있다/없다를 고착시켜 놓고 맞다/틀리다 판단을 강요한다.
    23) 높은 층위의 판단을 방해하는 것이 숨은 전제를 쓰는 권력측 트릭이다.
    24) 권력은 전제를 숨겨 언어의 층위를 떨어뜨림으로써 에너지를 빼앗는다.
    25) 숨은 전제는 대중이 생각을 공유하지 못하게 막아 종속시켜 지배한다.
    26) 이다/아니다 판단은 사건에 개입하지 않고 다른 사건과 연결시켜 간다.
    27) 맞다/틀리다 판단은 대중에게 사건 속에 빠져 있다는 착각을 유도한다.
    28) 새누리의 종북놀음이 숨은전제로 언어의 층위를 낮추는 속임수의 예다.
    29) 너 빨갱이지 맞나/틀렸나 판단은 빨갱이가 무엇이지 판단을 방해한다.
    30) 어떤 부족민은 모든 사물을 유익한가와 무익한가로 관점을 고착시킨다.
    31) 유익한가의 관점은 자신을 사건 속에 개입시키므로 보편성을 상실한다.
    32) 뭐든 당연히 유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관념이 숨은 전제로 기능한다.
    33) 백인 학자가 유익하지 않은 식물에 대해 질문하면 비웃고 놀려먹는다.
    34) 숨은 전제는 특정 방향으로 사유를 유도하여 내부 상호작용을 높인다.
    35) 이슬젖은 나뭇잎 등 나뭇잎 상태 종류만 수십가지로 분류하기도 한다.
    36) 특정한 좁은 분야로 사유가 한정되며 그 쪽에만 극단적으로 발전한다.
    37) 사건의 복제가 가능하도록 객관성과 보편성을 부여하는 것이 담론이다.
    38) 담론을 획득할 때 인간은 강력해지며 집단의 의사결정중심에 진입한다.
    39) 담론은 강한 에너지로 뇌를 자극하여 이야기의 패턴을 복제하게 한다.
    40) 아기장수 설화와 같은 담론에 민중이 강력해져 대항할 마음을 품는다.
    41) 음모론을 비롯한 이야기들도 에너지를 주는 권력적 동기가 작동한다.
    42) 담론은 명제를 담은 조건문과 예시를 드는 반복문의 연결로 조직된다.
    43) 하나의 담론은 두 개의 사건이 연결되어 호응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44) 하나의 사건이 또다른 사건을 복제하는 데서 인간은 에너지를 얻는다.
    45) 초딩일기는 접시를 깨뜨려서 엄마한테 꾸지람 듣고 반성하는 패턴이다.
    46) 유리창을 깨서 엄마한테 혼이 나는 대칭중심의 서사구조는 조건문이다.
    47) 다음부터는 장난을 치지 않겠다면서 다짐하는 호응 부분은 반복문이다.
    48) 대칭은 인간에 의문을 주어 격동시키며 호응은 인간을 전율하게 한다.
    49) 대칭은 물음표, 호응은 느낌표로 둘이 한 세트 되어 상대방을 낚는다.
    50) 너도 그랬니? 나도 그랬어! 하는 공감이 토대로 공유되니 강력해진다.
    51) 대칭이 둘을 일치시키고 또 호응이 둘을 연동시킬 때 에너지가 흐른다.
    52) 대칭과 호응 일치와 연동이 상호작용을 성공시키면 관계는 긴밀해진다.
    53) 담론은 조건문 대칭부와 반복문 호응부로 이야기의 구조를 완성시킨다.
    54) 판단을 상대방에게 넘기는 일상어와 달리 담론은 자체 판단을 가진다.
    55) 이야기의 자체판단이 관점을 형성하여 전파되며 큰 집단을 규합시킨다.
    56) 같은 영화 보고 같은 소설 읽은 사람은 관점을 공유한 가상 집단이다.
    57) 조건문에서 반복문으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관객과의 관계가 드러난다.
    58) 접시 깨고 반성하는 초딩일기는 엄마와의 권력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59) 화자와 관객의 입장을 특정관계로 묶어서 강요하는 것이 숨은전제다.
    60) 반공영화나 계몽주의적 언설은 숨은전제를 깔아서 대중을 억압한다.
    61) 대중은 지식인들의 계몽주의적 언설에 함의된 권력관계를 거부한다.
    62) 지식인의 언설은 권력관계의 끼워팔기이며 지식의 지배 의도가 있다.
    63) 악당이 주인공인 영화처럼 화자와 관객의 대칭관계를 바꾸어야 한다.
    64) 선악구도로 된 영화는 관객을 피지배자로 놓고 권력관계를 강요한다.
    65) 하여가의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리는 인간 바깥의 사건이다.
    66)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로 사건을 복제하고 전파한다.
    67) 외부에서 사건을 조달해와서 인간을 끌어넣고 휩쓸리도록 강요한다.
    68) 조건문으로 사건을 진술하고 반복문으로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한다.
    69) 조건문은 전제와 진술을 결합시켜 판단이 가능하도록 명제를 이룬다.
    70) 언어의 실패는 전제를 감추어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71) 변사또 나쁘다 맞다/틀리다로 몰아갈 뿐 악이 뭔지는 말하지 않는다.
    72) 이다/아니다로 악이 무엇인지 제시해야 판단이 가능한 명제가 된다.
    73) 전제의 이다/아니다로 관점을 공유하고 진술로 의사결정을 전달한다.
    74) 진술은 주어와 명사와 동사로 조직되어 사건의 진행방향을 드러낸다.
    75) 담론, 명제, 진술, 명사, 동사로 질, 입자, 힘, 운동, 량에 맞대응된다.
    76) 언어의 중심은 동사이고 명사는 동사의 중첩, 진술은 명사 중첩이다.
    77) 마찬가지로 명제는 두 진술의 중첩이고 담론은 두 명제의 중첩이다.
    78) 학계의 자의성설은 틀렸으며 언어는 인간이 자의로 명명한게 아니다.
    79) 언어는 명사로 명명된게 아니라 신체동작의 동사에서 진화한 것이다.
    80) 언어는 모방본능에 의해 영장류의 보디랭귀지에서 진화해온 것이다.
    81) 눈이 어떤 것을 바라보면 혀와 귀까지 모든 신체가 그리로 정렬한다.
    82) 인간의 눈과 손과 입과 혀를 담당하는 뇌부분이 엉켜있어 공유한다.
    83) 뇌과학으로 감각기관, 손발, 입의 담당뉴런의 엉켜있음이 알려졌다.
    84) 인간의 모방은 뇌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무의식에서 자동 성립한다.
    85) 동작을 혀, 턱, 입술, 구강, 치아로 모방한 후 소리를 입히면 언어다.
    86) ‘이것’이나 ‘있다’나 it나 is는 턱으로 사물을 가리키는 지시동작이다.
    87) you는 입술로 상대방을 가리키는 동작이고 me는 이를 뒤집은 거다.
    88) 코를 가리키는 세계 대부분의 언어에 O 발음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89) 혀로 코를 가리키면 O가 발음되므로 코에는 자연히 O가 들어간다.
    90) 코를 떠올리면 무의식 중에 이미 혀가 코를 가리켜 있어 복제된다.
    91) 너는 나를 반대로 발음하였고 아빠는 엄마를 반대로 발음한 것이다.
    92) 어원을 찾아가면 대부분의 언어는 공간적인 방향지시로 수렴된다.
    93) 명사는 동사를 비틀고 동사에 동작이 들어있고 동작에 방향 있다.
    94) 동사가 먼저 만들어졌고 명사는 동사를 비틀거나 의미를 비틀었다.
    95) 한 개의 동사에서 수십개 명사가 파생되며 명사는 근래의 것이다.
    96) 수만 년 전에 원시 인류는 동사위주로 말했고 주로 대명사를 썼다.
    97) 인간이 사물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상업발달과 관계있다.
    98) 왜? 하고 묻는 것은 담론으로의 발전을 막는 고약한 언어습관이다.
    99) 왜는 관점을 고정시켜 숨은 전제를 만들고 판단을 떠넘기는 것이다.
    100)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떤 어떻게 어쩌다가 하였나 되었나.
    101) 왜는 사건 전체를 보지 못하며 상대를 추궁하고 몰아붙이게 된다.
    102) 어린이에게 왜? 하고 추궁하면 트라우마 입어 아주 안 좋게 된다.
    103) 왜를 버리고 ‘어쩌다가’를 써서 상대방의 진술을 돕는 것이 낫다.
    104) 왜로 따지기보다 담론하여 이야기를 만들어야 창의력이 발전한다.
    105) 이야기로 사건을 복제, 전파하며 상대의 호응을 얻으면 깨닫는다.
    106) 호응을 유도하는 복선과 암시와 장치와 반전을 쓰다가 깨닫는다.
    107) 창의력을 얻는 방법은 왜?의 질문이 아니라 반격의 상호작용이다.
    108) 게임으로 상대의 말에 반격하여 함정 파고 덫을 놓다가 깨닫는다.
    109) 제자가 스승에게 질문해 무언가 깨달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110) 신참이 들어와 자신이 스승 되면 후배를 골탕먹이다가 깨닫는다.
    111) 의도를 갖고 반격하는 과정에 관점을 비틀다가 관점을 깨닫는다.
    112) 작가는 독자를 낚으려 관점을 비틀다가 관점의 존재를 깨닫는다.
    113) 깨달음은 언어의 규칙을 깨고 새로 규칙을 만드는 데서 얻어진다.
    114) 언어 속에 숨은 게임의 규칙이 깨달음이 타파해야할 숨은 전제다.
    115) 언어에 숨겨진 상대방의 호응을 유도하는 권력작동을 깨닫기다.
    116) 개인에게 좋은게 집단에 안좋다 반격하다가 집단의 관점을 본다.
    117) 자신의 주관적 느낌을 기준삼는 자기소개형 언어습관은 유치하다.
    118) 나는 짜장면이 싫어 하는 자기소개투는 교양없는 어린이 말투다.
    119) 초딩일기에 나는 오늘을 맨 앞에 쓰는게 자기소개 언어습관이다.
    120) 짜장면이 이렇다면 짬뽕은 이렇다는 비교판단은 객관적 말하기다.
    121) 객관적 말하기는 지식인의 언어습관이나 깨달음에 미치지 못한다.
    123) 판단기준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깨달음 언어다.
    124) 하수는 자기소개, 중수는 비교판단, 고수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125) 중국요리에 빼갈이 어울린다고 말하는 것은 고수의 관점제시다.
    126) 하수는 짜장 안의 내용물을 분석하고 중수는 짜장 밖과 비교한다.
    127) 하수는 자기와 대칭시켜 자기소개하고 중수는 외부와 대칭시킨다.
    128) 고수는 한 개 사건으로 대칭시키지 않고 두 사건으로 호응시킨다.
    129) 호응시키면 공감되며 공감되면 복제되고 복제되면 널리 전파된다.
    130) 사건이 전파되면 권력이 생겨나고 인간은 그 지점에서 전율한다.
    131) 나는 이렇게 너는 저렇게 생각한다며 서로 자기소개 전파실패다.
    132) TV토론은 각자 자기편 시청자에게 아부하는 자기소개 대결이다.
    133) 유시민과 전원책은 서로 자기소개할 뿐 조금도 토론하지 못한다.
    134) 토대의 공유를 얻는 이다/아니다 관점상승이 있어야만 토론된다.
    135) 진정한 토론은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136) 말할 때 상대가 대칭의 역설로 반격할 것을 알고 대비해야 한다.
    137) 대칭의 역설을 제압하는 것은 호응을 쓰는 즉 이중의 역설이다.
    138) 대칭으로는 독자를 낚고 호응으로는 그것을 널리 전파하게 한다.
    139) 언어는 묻고 답하기의 대칭을 넘어서야 에너지를 태울 수 있다.
    140) 토대의 공유를 드러내어 언어에 에너지를 태우면 곧 깨달음이다.
    141) 고수의 언어는 하나의 이야기 안에다 두 개의 사건을 담아낸다.
    142) 두 개의 사건을 한 줄에 꿰어낼 때 자기만의 스타일이 찾아진다.
    143) 주관적으로 내게 좋다/나쁘다는 초딩의 자기소개형 언어습관이다.
    144) 객관적으로 집단에 옳다/그르다는 중딩언어고 지식인의 언술이다.
    145) 앞의 사건이 이러하므로 뒷사건이 이렇게 된다는 깨달음 언어다.
    146) 산유화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지네로 두 개 사건을 연결한다.
    147) 두 사건 연결에 세 번째 사건의 연결지점 드러나면 방향성이다.
    148) 독자들은 자신이 세 번째 사건으로 호응하고 싶어지며 흥분한다.
    149) 고흐는 떡칠그림으로 밝은 전원을 그려보여 에너지를 업시킨다.
    150) 떡칠기법과 밝은빛 자연에서 관객들은 강렬한 에너지를 느낀다.
    151) 관객들은 밝은 마음, 밝은 마을, 밝은 사회로 호응하고 싶어진다.
    152) 첫 점을 놓고 두 번째 점 놓으면 독자들이 세 번째 점을 놓는다.
    153) 두 점을 놓아서 세 번째 지점의 힌트를 주는 것이 방향성이다.
    154) 언술이 치고나가는 방향성을 얻을 때 강렬한 에너지가 작동한다.
    155) 언어 뿐 아니라 그림, 영화, 음악, 정치에도 이 기법은 먹힌다.
    156) 연예인들은 스타일을 연출하여 관객들을 세 번째로 호응시킨다.
    157) 자기 스타일 없이 남의 지식을 인용, 소개한다면 창피한 짓이다.
    158) 바둑은 교대로 두는데 혼자 계속 두는 언술이면 곧 자기소개다.
    159) 상대가 호응하지 않는데 혼자 계속 장광설 떠벌이는 사람 있다.
    160) 언어 자체에 의미 없고 호응시키는 맥락과 포지션에 의미 있다.
    161) 언어 자체에 의미가 내재한다는 관점은 원자론, 집합론 오류다.
    162) 콩깍지 까면 콩 나오고 밤송이 까면 밤 나온다는게 집합론이다.
    163) 양파 껍질을 계속 까면 아무 것도 없지만 껍질들의 순서가 있다.
    164) 언어에는 족보 곧 상호작용의 포지션과 메커니즘이 있을 뿐이다.
    165) 구조론 의미는 일의 다음 단계, 가치는 앞단계의 뒷단계 지배다.
    166) 다음단계가 있으면 의미가 있고 뒷단계가 통제되면 가치가 있다.
    167) 언어는 의미로 대칭시키고 가치로 호응시켜 권력을 작동시킨다.
    168) 메커니즘, 포지션, 맥락, 가치, 의미는 상호작용의 한 세트이다.
    169) 숫자 1은 1집합의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식이 원자론이다.
    170) 단어 자체에 고유 의미 없고 사건 안에서 상대적 위치가 있다.
    171) 그림, 시, 영화, 음악들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은 어리석다.
    172) 오히려 그러한 의미를 타파하는데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173) 언어는 작가의 시범을 보이고 당신에게 사건 복제를 주문한다.
    174) 난해한 그림을 이해하지 말고 당신이 그것을 복제해내야 한다.
    175) 아하면 어하고 척하면 착하고 장단을 맞춰주는 것이 관객이다.
    176) 장단을 맞추지 않고 의미해석을 시도하므로 예술이 개판되었다.
   

555.jpg


    박근혜 혼이 비정상이라는 사실을 황상민은 금방 간파합니다. 언어는 3초 안에 수준이 들통나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이렇다 하고 말하는 지식인의 말하기는 바보짓이며 상대방이 호응하도록 말해야 합니다. 시를 쓰든 소설을 쓰던 음악을 하든 그림을 그리든 마찬가지입니다. 사건을 연출하되 두 번째 지점을 짚어서 세 번째 지점의 힌트를 던져주는 것이 언어의 맥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3746 척력은 있고 인력은 없다. image 1 김동렬 2017-02-27 13259
3745 행복이 아니라 에너지다. image 김동렬 2017-02-26 12329
3744 행복과 불행 image 3 김동렬 2017-02-25 12750
3743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image 4 김동렬 2017-02-24 13715
3742 안희정의 소통, 노무현의 소통 image 1 김동렬 2017-02-23 12729
3741 소통이란 무엇인가? image 1 김동렬 2017-02-22 18580
3740 신이 있다면 그를 만나고 싶다 image 1 김동렬 2017-02-22 12823
3739 만화구조론 image 2 김동렬 2017-02-20 13266
3738 벤처, 어떻게 할 것인가? image 1 김동렬 2017-02-20 12345
3737 인류의 뇌가 작아졌다고? image 김동렬 2017-02-17 12126
3736 권력이란 무엇인가? image 4 김동렬 2017-02-16 13325
3735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image 8 김동렬 2017-02-14 17446
3734 마음이 바래는 것은? image 김동렬 2017-02-13 12790
3733 영화 컨택트를 보고 image 3 김동렬 2017-02-13 13240
3732 포지션을 얻은 다음 버려라 image 3 김동렬 2017-02-12 12959
3731 마음은 안정되려고 하나 image 2 김동렬 2017-02-11 13086
3730 마음의 마음은 무엇인가? image 김동렬 2017-02-10 13093
3729 존재론과 인식론의 구분 image 김동렬 2017-02-09 13174
3728 컨택트 (Arrival, 2016) image 김동렬 2017-02-07 13288
3727 인생은 운명인가 자유의지인가? image 1 김동렬 2017-02-05 1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