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913 vote 0 2002.11.07 (15:37:35)

노무현 투수는 더 이상 야수들을 믿지마라
김근태 유격수 한화갑 3루수 그들은 자신 앞에 온 공이나 잡아주지
절대로 노무현 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해 뛰지 않는다
외야수들이 아예 글러브를 벗어 놓은 상황에서
공은 절대로 외야에 못나가게 해야한다
믿을건 노무현 투수 자신밖에 없다
하일성이가 그러지 않던가
투수는 야수를 믿어야 하지만 그들이 자꾸 실수를 할때는
자신을 믿고 던져야한다고
지금이 그 때다
3류투수는 이럴 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던지고
1류 투수는 더 집중력을 발휘한다
내야의 수비위치와 타자를 차분히 관찰하라
한 구 한 구 결정을 확실히 하고
그 다음 상황도 예측하라
이제 집중력의 싸움이다
시험시간에 집중하는 놈이 시험전에 공부한 놈보다
더 점수를 많이 딸 수있다

지금은 몸쪽 빠른 직구를 던져야 할때다
여론조사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하라
떠밀리듯이 실현성 없는 듯한 공은 안된다
그런 공이 맞는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던져라
날짜를 확실히 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안하라
이 공은 몽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공이기 때문에
좋은 공이라도 보면서 스트라이크를 당하게 된다
그러면 초구 쉽게 스트라이크를 하나 잡았었고
유인구 두개를 흘려 보낸후 몸쪼공 스트라잌을 잡아서
투스트라잌 투볼이 된다
그리하여 노무현은 한 개의 유인구 여유를 가지게 된다
5구 째는 몽준이가 휘두르면 재수고 안휘두르면 풀카운트에서 승부하면 된다

지금은 4구를 던져야 할때다
피하지 말고 스트라잌을 잡아야 할때다
5구째 하지 라고 하면 늦다
무사 만루에 완스트라잌 완볼은 야수들이 손놓은 상황에서 십중팔구 패배다
반드시 4구를 확실하고 강한걸로 잡아라
모르겠으면 하일성이한테 배워라







여론조사도 받아들이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534 삼국지 인물론 김동렬 2023-11-01 2274
6533 무속인 쿠데타 빨갱이 김동렬 2023-10-31 2290
6532 인생의 질문 김동렬 2023-10-30 3637
6531 남현희 전청조 윤석열 김동렬 2023-10-28 3682
6530 앎과 믿음 김동렬 2023-10-28 1772
6529 믿음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23-10-27 2651
6528 오세훈 이태원 희생자 조롱 코스프레 김동렬 2023-10-26 3573
6527 영혼의 의미 김동렬 2023-10-25 2278
6526 발견된 신 김동렬 2023-10-24 2577
6525 구조주의 진화론 김동렬 2023-10-24 1802
6524 신과 우상 김동렬 2023-10-23 2239
6523 윤석열은 신이 아니다 김동렬 2023-10-22 3335
6522 깨달음 김동렬 2023-10-22 2160
6521 의미론 김동렬 2023-10-21 1857
6520 신의 신 김동렬 2023-10-20 3764
6519 손석희 나와라. 이준석 삽질 김동렬 2023-10-19 3469
6518 백인 우월주의가 이스라엘 야만성 본질 김동렬 2023-10-19 3820
6517 신의 의미 김동렬 2023-10-18 3344
6516 간섭원리 김동렬 2023-10-17 2477
6515 이준석의 눈물 김동렬 2023-10-16 3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