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905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310 구조론 한마디 김동렬 2021-06-29 2903
1309 예정설과 만남설 3 김동렬 2019-01-12 2903
1308 기세부여가 진짜다 2 김동렬 2021-03-28 2902
1307 구조론은 수학이다 1 김동렬 2019-05-26 2901
1306 질러야 한다. 1 김동렬 2020-08-05 2899
1305 의리냐 이념이냐 1 김동렬 2021-11-15 2898
1304 대중의 선택적인 분노 image 김동렬 2021-03-24 2898
1303 자유와 의리 1 김동렬 2021-11-12 2897
1302 인공지능 회의론 1 김동렬 2020-01-27 2897
1301 처음 방문하시는 분께 1 김동렬 2020-05-24 2896
1300 행복이냐 치열이냐 김동렬 2020-09-09 2893
1299 굴원의 죽음 김동렬 2020-12-16 2892
1298 동원이란 무엇인가? 1 김동렬 2020-07-26 2892
1297 진화론과 창조설의 사기 image 2 김동렬 2019-11-18 2892
1296 우주의 제 1 지식 김동렬 2021-09-05 2890
1295 척력은 대칭이다 1 김동렬 2019-04-12 2890
1294 구조와 대칭 김동렬 2021-04-15 2889
1293 인간은 의리다 김동렬 2021-02-01 2889
1292 세상은 마이너스다 4 김동렬 2018-11-26 2889
1291 X세대는 노무현주의다 김동렬 2020-10-25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