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도령이 도술을 좀 피우긴 하지만 도술로 뜬 넘은 도술로 망한다. 축구로 떴으니 축구로 망한다.

히딩크 벤치에 앉혀 텔레비발 받게 하고 그 뒤를 얼쩡거리면서 후광을 얻어보려고 잔꾀를 부린다. 히딩크에게 뒷돈을 얼마나 찔러주었기에 축구협회 금고가 비어서 박항서를 800만원짜리 월급쟁이로 만들려 했느냐 이 썩은 놈아!

작금의 축구협회 행정수준이 미래 몽준정부의 행정수준이다. 축구협회가 잘했다고? 잘해서 4강 갔다고? 그게 속임수라는 것이 지금 탄로나고 있지 않느냐?

축구협회가 잘해서 차범근은 죽여놓고, 박항서는 800만원으로 모욕하고, 히딩크는 졸지에 남의 팀 감독이 남의 벤치에 끼어앉은 개념없는 넘으로 만들어 놓느냐? 내가 히딩크에게 미안하다 이넘아!

남의 팀 감독이 남의 팀 벤치를 빼앗은 히딩크의 어이없는 추태와 연이은 박항서사태는 명백히 정몽준의 대선출마를 위한 정치쇼로 하여 빚어진 사태이다. 정몽준은 국민을 부끄럽게 한 데 책임을 느끼고 정계를 은퇴함이 마땅하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686 왼쪽 깜박이와 모계사회 김동렬 2023-12-04 1388
6685 돈 룩 업 윤석열 김동렬 2024-04-13 1395
6684 국민은 반칙을 심판했다 김동렬 2024-04-11 1405
6683 희귀한 인류 가설 김동렬 2023-11-30 1406
6682 배신의 정치 응징의 정치 김동렬 2024-02-28 1407
6681 인류문명 2.0 김동렬 2024-02-13 1408
6680 윤석열의 총선반성 뻥이야. 김동렬 2024-04-16 1408
6679 조절장치 김동렬 2024-01-29 1413
6678 방향과 순서 김동렬 2023-12-15 1414
6677 윤석열 심판이냐 이재명 심판이냐 김동렬 2024-03-28 1417
6676 윤석열은 물러나는게 맞다 김동렬 2024-04-12 1420
6675 노무현을 죽여라 김동렬 2024-04-12 1420
6674 조국인싸 동훈아싸 image 김동렬 2024-03-22 1425
6673 공천잡음 비명횡사 김동렬 2024-04-04 1430
6672 임종석과 자폐증 진보 4 김동렬 2024-02-28 1433
6671 이종섭이 무얼 잘못했지? 김동렬 2024-03-31 1437
6670 중도가 조국을 지지하는 이유 1 김동렬 2024-04-01 1440
6669 외계인이 없는 이유 김동렬 2024-02-12 1446
6668 유체의 자발성 김동렬 2023-07-23 1448
6667 조절이냐 선택이냐 김동렬 2024-01-31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