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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00 vote 1 2024.02.01 (12:25:26)

    전 당원 투표 맞다


    비례대표제를 병립형으로 할 것인가, 연동형으로 할 것인가? 모르겠으면 당원들에게 물어야 한다. 당원들에게 권력을 돌려줘야 한다. 공천도 마찬가지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잘해야 하는 제도다. 국민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멍청한 국민을 교육시켜야 한다. 


    어떻게 교육시키지? 시행착오를 겪고 오류시정을 거치게 하는 것이 자유주의다. 언론이 오보를 내면 밟아버려? 언론이 바른말만 하면 국민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눈을 잃는다. 국민의 안목을 키워주려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할 수 없다. 경쟁을 거쳐야 하는 거다. 


    정답을 찍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조절하는 눈을 얻어야 한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므로 잘못된다. 바르게 선택했다고 해도 부작용이 따른다. 공산주의가 그렇다. 바른 선택을 했는데 자멸하고 있다. 바른 선택이 경쟁을 포기하고 체질을 약화시킨 것이다.


    모든 선택은 원인이 아닌 결과의 선택이므로 잘못될 수밖에 없다. 원인이 결과를 틀어버리기 때문이다. 매력 없는 남자가 미녀를 선택해도 안 좋고 악녀를 선택해도 안 좋다. 미녀와의 억지결혼이라면 이혼당할 것이고 악녀라면 자신이 먼저 이혼하려고 할 것이다. 



    양향자가 된 이준석


    하향평준화 오지다. 상성이 맞느냐다. 궁합이 맞느냐다. 드림팀이 되느냐 오합지졸이 되느냐는 한순간에 결판나는 거. 고졸 유비 밑에 하버드 출신 제갈량이 들어오면 그게 드림팀. 제갈량이 왕인데 참모가 유비라면 폭망. 이준석은 삼국지 읽었대매 뭘 읽은 겨? 


    대선 때는 무식하게 생긴 윤석열 밑에 똑똑해 보이는 이준석이 들어가서 표가 나왔지. 고졸 노무현 밑에 서울대 유시민이 들어가야 표가 나오는 거. 이재명도 똑똑해 보이는 사람을 거느려야 성공. 조국이 이재명 밑에 들어가면 합이 맞긴 한데 상성이 문제된다.


    이재명은 노무현만 못하고 조국은 전성기의 유시민만 못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현재로는 그렇지 않은듯. 무식하게 힘만 센 사람이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똑똑한 사람을 거느리고 키워주는 것이 세상의 법칙. 무식한 유방이 똑똑한 장량을 키워준 것이 그거.


    장량이야말로 한신과 유방과 항우를 두루 조절한 자. 천하의 형세를 보고 허실을 파악하여 적절히 도구로 이용한 사람. 천하에 겉똑똑이 행세하며 제갈량 흉내 내는 자는 많은데 장량을 본받는 자는 없네. 



    호남에 가서 약자혐오 이준석


    천하람이 이준석이 싸가자기 없다며 .. 5초 전까지 인상 쓰고 막 이러다가 문이 딱 열리고 시민들을 맞이하는데,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아이고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면서 가는데, 저는 그게 연기라 하더라도 진짜 필요한 일이다. 라고 개소리 시전.


    버스에서 내리기 1초 전까지 호남의 약자들 재수 없어 이러다가 내리자마자 표 주세요. 저 귀엽죠? 어떤 약자를 혐오하는 것은 모든 약자를 혐오하는 것이다. 이준석은 인간 자체가 자기혐오로 만들어진 추물이다. 자기를 혐오하므로 남을 혐오하는 본질을 들켜.



    자기가 일본이라는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어쩌고 하며 윤미향을 저격했다는데. 국체라는 말은 일본 국가는 천황 소유물이라는 1937년 주장.. 대일본제국은 만세일계의 천황이 황조의 신칙을 받들어 영원히 통치하신다. 이것이 우리 만고불역의 국체다. 이 말은 천황제가 국가기관이 아니라 초국가적 신적 존재라는 주장.



    한동훈 붕우유신설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이준석에게 줄 선 쓰레기지만 바른말.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장애인 비하라고 하는 것은 억지. 그냥 유튜브 수준의 막말한 거지. 종묘에 가서 사직서 낸거 맞다. 무관중 경기에 야구관람했다고 거짓말 들키니까 그 사직이 아니라고 둘러대. 


    내가 언제 내 입으로 김건희 비판했어요? 내 꼬붕들을 시켜서 뒷구멍으로 김건희 비판했지. 이 말과 무엇이 다른가? 내가 사직에서 봤다고 했지 사직구장에서 봤다고 했냐? 이 꾸라지는 항상 이런 식이야. 저급하게 굴잖아. 미운 일곱 살 특유의 말꼬리잡기 행동.



    이언주 민주당 오지마라


    그거 하나 결단을 못해서 간 보고 있다니 정치할 자격 없다. 비단길 깔아주면 오겠다는 식의 안철수 행동. 유불리를 따지는 순간 이미 게임 끝. 투자를 해야지 장사를 하려고 하면 인간실격. 선택이 아니라 조절해야 하는데 조절능력이 없어.



    손준성 유죄는 한동훈 유죄


    고발사주 하다가 징역 1년 받았는데 손준성은 윤석열 한동훈 대신 매맞는 아이. 김웅은 조만간 나 살자고 큰거 터뜨릴 것. 암살하려면 지금. 한동훈은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 할복 타이밍, 윤석열은 양심 없는 비인간이므로 논외.



    수도권 집중은 민주당에 유리한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힘당의 메가시티 맹비난. 국힘은 왜 GTX를 자꾸 깔아서 민주당에 표를 보태주겠다는 거야? 호남사람 다 수도권 올라와서 민주당 찍으라고? 지역구마다 51 대 49로 게리맨더링 하라고? 지역문제는 민주당 꽃놀이패. 어떤 경우든 결과적 이득.



    차지철과 천공


    김종필 자서전에 의하면 차지철에 새벽에 전차로 청와대 주변을 돌며 시끄럽게 굴어. 경호실장 주제에 비서나 장관이 박정희 못 만나게 오전 내내 대통령과 독대한다며 붙들고 쑥덕거려.


    차지철이 기행 벌이는 이유는? 박정희가 만만한 홍어 뒷다리로 보였기 때문 

    천공이 전쟁 부추기는 이유는? 윤석열이 만만한 홍어 앞다리로 보였기 때문


    차지철.. 박정희 가스라이팅 해서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가둬놓고 장난감 취급        김건희.. 윤석열 가스라이팅 해서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가둬놓고 장난감 이용



    한 자녀 낳기가 문제


    한국뿐 아니라 북한, 중국, 대만, 일본, 유럽 모두 저출산국가다. 아기를 안 낳는 이유는 우리 세대가 아기를 안 낳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뇌가 바뀌고 호르몬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었는데 육아휴직, 어린이집, 유치원 지원은 아무 의미도 없는 헛짓거리다. 


    그냥 정부 돈 빼먹기 대잔치일 뿐. 3명 이상 다자녀 낳는 사람에게 지원해야 한다. 하나 낳는 사람 지원은 의미 없고 둘 낳으면 1억, 셋 낳으면 1억 5천, 넷 낳으면 2억으로 가야 한다. 교육이 잘못되었는데 교육에서 답을 찾아야지 다른 데 한눈을 팔다니 허무한 거. 


    육아가 힘들다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리면 이미 게임 끝. 명절증후군과 비슷한데 설거지가 힘들다, 전 부치기 힘들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 공간이 내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 것이고 내 공간이 아닌 이유는 부족주의가 깨져서다. 호르몬 차원의 문제다.


    며느리를 부려먹으려면 며느리가 셋은 되어야 하고 손자들이 바글바글 해야 한다. 며느리가 한 명이면 50 대 50의 대결구도인데 이미 상황종료. 시어머니와 대결해야 한다면 그런 공간에 내가 갈 이유가 없지. 내가 평가되고 감시되는 남의 공간에 왜 기어들어가? 


    호르몬이 움직였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거. 아기를 여럿 갖고 싶다 하는 욕망이 생겨야 하는 것이며 그것은 부족주의 본능이다. 본능이 깨지면 게임 끝. 육아가 쉬우면 어려운 이유를 만들어내는 거. 결벽증, 강박증 환자는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내게 되어 있는 것. 



    동경이를 유기견이라는 미친 국민일보


    동경이는 천연기념물이라서 전부 족보가 있고 전자칩으로 관리되고 있을 텐데. 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에서 허락하기 전에는 함부로 분양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천연기념물을 멋대로 민간인에게 넘기려고 하다니 한국인 맞나? 간첩?



    승부차기


    강정호 스쿨 야구처럼 인간은 기본 중에 기본을 몰라. 승부차기에 머리를 쓰지 않는듯. 여덟 개 중에 여섯 개는 내가 방향을 맞춤. 골키퍼에게 차는 방향을 다 알려주고 차네. 오른발로 차면 왼쪽에서 공으로 접근. 골키퍼 기준 오른쪽에서 와서 대각선으로 찬다. 


    골키퍼 속인 선수는 조규성과 황희찬 두 사람. 방향을 속이면 약하게 찼다가 잡힐 위험이 있음. 실축한 사우디 선수 두 명은 골키퍼를 속이지 않았고 낮게 귀퉁이로 차지도 않았음. 젊은 선수가 경험부족. 방향을 읽힌 상태에서 쫄아서 대충 아몰라 슛을 날린 거다. 


    정확하게 귀퉁이로 낮게 차면 골키퍼가 먼저 움직이지 않는 한 절대 공을 못 막음. 사우디 골키퍼는 키가 작아서 한국선수들이 자신감있게 찬듯. 사우디 선수는 조현우의 큰 신장에 쫄았음.



    인간의 자해행동


    1억 7천 들여 전신문신 여성. 눈동자에도 문신. 정체성을 찾았다는데 정체성이 권력. 권력을 찾은 것. 조폭들이 문신 새겨서 나와바리 권력을 잘 찾지. 시내바리 하면 다들 알아봐. 구조론은 옳고 그름을 개별적으로 판단하지 않아. 문명단위 방향성을 판단할 뿐. 


    인간은 원래 야만한 짐승으로 태어난다. 그중에 소수가 인간이 되는 것이며 나머지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거. 문명이 야만을 이기니깐 문명을 따라오는 거. 조금이라도 밀린다 싶으면 본래의 야만성을 회복해버려. 야만한 나의 정체성을 찾았다고 하면 말은 맞네.


    야만인은 야만하게 사는게 맞다. 문제는 문명중독. 인간이 원래 야만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거. 야만인이 야만을 회복하는 것은 당연하나 경쟁하면 문명에 진다는 거. 부자들은 그동안 계속 이겨왔으니까 좀 져도 괜찮지만 가난뱅이들은 계속 져왔는데 더 지면? 


    거기가 벼랑끝. 문명인의 야만행동은 강자의 여유이고 약자가 개고기 먹는 야만을 추종하면 영원히 부족민의 삶을 사는 거. 문명인은 야만인이 계속 야만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원해. 계속 개고기나 먹고 수준 이하로 살기를 바래. 단 그들과 대화는 절대 안 하는 거.


[레벨:2]제리

2024.02.01 (15:17:13)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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