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472 vote 0 2021.11.24 (17:04:29)

      1234567899.jpg
   
   


    화살이 최종적으로 과녁에 맞는 것은 점이다. 그전에 날아가는 것은 선이다. 그전에 활시위가 화살의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각이다. 그전에 활과 화살이 마주보는 것은 체다. 그전에 궁수가 활에 화살을 매기는 것은 계다. 에너지를 공급하는 궁수까지 포함하면 계, 궁수를 빼면 체, 활몸을 빼면 각, 활시위를 빼면 선, 화살을 빼면 최종적으로 점이 과녁에 그려진다. 화살은 점에서 멈추므로 0차원 이하는 없다. 마찬가지로 화살은 4차원에서 격발되므로 5차원 이상은 없다. 물리학자들이 26차원까지 떠들고 있지만 그것은 여러 개의 사건을 중첩시킨 것이다. 자연은 다섯이 한 점에 맞물리는 4차원에서 밸런스가 격발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718 탤런트 이유진의 고백 김동렬 2003-05-30 19491
6717 광대역 웹캠 최신버전 김동렬 2003-06-10 19475
6716 "우유 많이 마시면 살 빠져요" 김동렬 2002-09-30 19463
6715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 6 김동렬 2014-07-21 19455
6714 박정희의 슬로건 - 중단없는 전진 김동렬 2002-12-15 19430
6713 '신은 없다' 호킹 발언 김동렬 2010-09-12 19362
6712 까뮈의 이방인 김동렬 2006-07-14 19316
6711 동영상 강의 김동렬 2010-01-25 19309
6710 구조론 개념도 image 김동렬 2008-08-25 19282
6709 인터넷 글쓰기의 폐단인가?(펌) (노혜경) 2003-06-12 19252
6708 "`고맙다 김대중`이라고 말하라" 김동렬 2003-01-10 19218
6707 군대가서 좋은 점 image 김동렬 2003-07-14 19200
6706 맥아더의 동상을 철거하라 2005-09-17 19184
6705 구조는 자이로스코프다. image 11 김동렬 2012-01-11 19180
6704 물레방아와 축구경기 image 김동렬 2011-06-18 19152
6703 죄송한데여... 노원구민 2002-12-15 19084
6702 그림풀이 image 김동렬 2010-03-05 19076
6701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학문의 역사 김동렬 2006-02-11 19045
6700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김동렬 2002-12-19 19039
6699 박노자의 글을 읽는 법 김동렬 2003-01-10 19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