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261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5874 김동길이 된 강준만 image 김동렬 2003-12-03 12944
5873 민주당은 죽었다 image 김동렬 2003-12-04 16868
5872 서유견문 대 조선책략 image 김동렬 2003-12-08 14370
5871 우지끈 뚝딱 700억짜리 기둥이 뽑힌다 image 김동렬 2003-12-08 14302
5870 이회창을 즉각 구속하라 image 김동렬 2003-12-09 13378
5869 지금 쯤 한나라당 당사가 불타야 한다. image 김동렬 2003-12-10 13597
5868 존경하는 회창님 나하고 같이 죽읍시다 김동렬 2003-12-10 13878
5867 고개 숙인 1억, 배짱 튕기는 100억(혹은 수백억). 스피릿 2003-12-11 13379
5866 노사모에 이은 딘사모가 뜬다 image 김동렬 2003-12-12 12852
5865 이회창 신입의 입방을 환영한다. image 김동렬 2003-12-15 15063
5864 조병옥은 친일파인가? image 김동렬 2003-12-15 15639
5863 개념없는 오마이레시안들 image 김동렬 2003-12-15 16791
5862 정운현 눈엔 대통령이 닭벼슬로 보이나? image 김동렬 2003-12-16 13713
5861 노빠는 죄가 없소 image 김동렬 2003-12-17 13036
5860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image 김동렬 2003-12-19 14544
5859 노빠의 난이 일어나다 image 김동렬 2003-12-20 14886
5858 다시 한번 노무현을 위하여 image 김동렬 2003-12-21 13219
5857 못말리는 서프라이즈 image 김동렬 2003-12-22 14689
5856 초딩은 KIN~! image 김동렬 2003-12-22 16287
5855 노무현의 대포용정책 시동 image 김동렬 2003-12-24 1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