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안녕하세요?
노무현 정몽준 둘다 여타 정치인들과는 다른 유형의 사람입니다.
김민석처럼 정치가 재미나서 죽겠다는 듯이
요당 조당 찾아다니며 꼬리치는 인간들과는 질이 달라요.
두가지 대화가 잘 되는 부류가 있는데
타고난 능구렁이 정치인들과 같은 능구렁이 정치인들간의 대화는 잘 됩니다.
그들은 거래를 하려 들거든요.
그러므로 흥정과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요.
반면 노무현과 정몽준처럼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들과
능구렁이정치인은 대화가 잘 안됩니다.
제 생각에 노무현과 정몽준 둘 다 스트레스 깨나 받았을 거에요.
욕 먹는걸 싫어하거든요.
김민석 <- 욕 먹으면 먹을 수록 신나서 설치는 인간
노무현과 정몽준은 욕먹는걸 싫어하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의외로 두 사람 사이에 협상이 잘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번 선거도 역시 하늘이 낸다고 봅니다.
97년 김대중의 당선도 하늘이 낸 경우로 봐야지요.
하늘에 달려 있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450 단순한 것은 다양하다 1 김동렬 2019-05-24 3011
1449 조국과 곽상도의 공정 2 김동렬 2021-09-30 3010
1448 민주당 이 정도면 선전했다 2 김동렬 2022-06-02 3009
1447 춘추필법으로 출발하라 1 김동렬 2019-05-28 3009
1446 세상은 사건이다. 5 김동렬 2019-06-27 3008
1445 쉬운 그림풀이 image 1 김동렬 2018-12-07 3008
1444 구조의 눈 김동렬 2022-09-08 3004
1443 의리가 진짜다 4 김동렬 2020-02-13 3004
1442 최장집의 몰락 1 김동렬 2021-05-08 3003
1441 문명의 출발 3 김동렬 2020-01-29 3003
1440 고통은 권력의지 때문이다. 김동렬 2021-03-09 3002
1439 쥴리의 비극 김동렬 2021-12-14 3001
1438 연역이 좋다 3 김동렬 2019-08-21 3001
1437 유기농의 좋은 점 김동렬 2021-04-16 3000
1436 구조주의 열린 진보로 갈아타자. 1 김동렬 2021-03-29 3000
1435 인류는 은하계의 대표자다 1 김동렬 2019-09-02 3000
1434 왜 죽었을까? 김동렬 2022-11-01 2998
1433 긍정의 배신 1 김동렬 2020-03-05 2998
1432 생각의 역사 3 김동렬 2019-11-14 2997
1431 젤렌스키 윤석열 image 1 김동렬 2022-02-24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