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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4020 vote 0 2006.05.29 (15:19:38)

정동영과 우리당의 현실


김성일과 황윤길이 일본에 통신사로 갔을 때의 일이다. 김성일과 황윤길이 숙소에서 풍신수길을 맞이하는데 풍신수길이 가마를 탄 채로 대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김성일이 대로했다.

통신사는 임금을 대리하므로 임금과 동격인데, 임금 앞에 장군이 감히 가마를 타고 들어오다니 이는 예의가 아니라는 거다. 김성일의 항의가 받아들여져 가마를 인솔한 풍신수길의 비서는 그 자리에서 목이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하여 김성일의 위신은 크게 올라갔다. 이 외에도 김성일의 당당한 자세가 500여명 통신사 일행에 목격되어 김성일과 황윤길이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소문은 퍼져나갔고 김성일은 전국구 스타가 되었다.

황윤길이 정사, 김성일이 부사로 황윤길의 계급이 높지만 이 일로 김성일이 스타가 되었기 때문에, 김성일의 발언이 받아들여져서 풍신수길은 조선을 침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 널리 유포되었던 것이다.

김성일은 풍신수길이 얼굴이 못생기고 몸집이 왜소한데다 김성일의 호통에 겁을 집어먹고 그 자리에서 비서의 목을 베는 것을 보고 풍신수길 정도의 졸장부가 조선을 침략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었다. 풍신수길은 비서의 목을 베면서 속으로 이를 악물었을 것이 틀림없다. 제 손으로 벤 비서의 목숨값을 천배 만배로 받아내리라 결심하는 것이다. 이것이 일본인의 이중적인 속내다.

이른바 혼네와 다테마에라는 것 말이다. 본심과 겉보기 행동은 다르다.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가 일본인에게만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전 세계의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심지어는 동물원의 오랑우탄이나 원숭이 무리에게도 관찰된다. 그런데 고립된 섬지역이나 독립된 지역에서 이러한 원리는 더 잘 관찰된다. 인류학의 보고라 할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의 행동양식에서 잘 관찰된다.

특히 조폭들의 세계에서 이런 특징은 잘 관찰된다. 조폭 중에서도 일본의 야꾸자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야꾸자야말로 정치적인 집단이기 때문이다. 야꾸자는 폭력배다. 폭력배는 나쁘다.

나쁜 인간들이 10명 모여있으면 반드시 탈이 난다. 그런데 그 나쁜 야꾸자가 10만 명이나 모여서도 조직이 유지된다면 신기한 일이 아닌가? 그것이 가능한가? 조폭들이야 말로 비열한 인간들인데도 말이다.

야마구찌와 같은 거대조직이 탈없이 유지된다는 것은 범과 호랑이, 악어, 곰, 사자, 하이에나와 같은 맹수들을 한 우리에 10만 마리나 몰아넣어 놓았는데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과도 같다.

야꾸자는 단순한 폭력조직이 아니다. 전통이 있다. 어찌보면 풍신수길이야 말로 원조 야꾸자라 할 수 있다. 풍신수길은 정상적인 국가 지휘조직의 질서 안에서 출세한 인물이 아니다. 도리어 그 질서를 깨뜨린 인물이다.

풍신수길은 야꾸자와 마찬가지로 동료들 사이에서 정치적 협잡을 잘 해서 출세했다. 미천한 신분 출신이었던 그가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로 있을 때 출세하기 위해 오다 노부나가의 짚신을 품고 있었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

풍신수길이 출세한 이유는 동료와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고 자신의 심복을 잘 다루면서도 궂은 일에 언제나 앞장서고 자신의 공을 항상 윗사람에게 돌렸기 때문이다. 그런 짓을 잘해야 살아남는 곳이 바로 야꾸자다.

1) 주변에 적을 만들지 말 것.  
2) 싸움에는 언제나 앞장을 설 것.
3) 전공은 언제나 동료나 윗사람에게 돌릴 것.
4) 전리품은 모두 부하에게 나누어줄 것.
5) 곧 죽어도 아부할 것.

이것이 야꾸자의 생존술이다. 풍신수길은 처세의 달인이었다. 그러나 그 풍신수길보다 더 처세에 능한 처세의 명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였다. 그는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있으면서도 풍신수길에게 아부했다.

그는 아부하면서도 자신의 무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총체적으로 위기를 관리하는 유형의 인물이었다. 분쟁은 중재하고, 제 3자는 회유하고, 지나치게 권력과 밀착하지도 않고 권력과 멀어지지도 않는 처세의 명인.

일본사에는 이러한 처세담이 굉장히 많다.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국가질서에 의해 능력이 있으면 출세하는 나라이지만 일본은 능력 + 처세술로 출세하는 나라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 야꾸자의 출세방정식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야꾸자의 출세방정식이 수천년 동안 일본인의 지혜가 녹아든 결집체라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실화소설 충신장을 비롯해서 수많은 처세담이 합쳐진 일본판 처세 탈무드인 것이다.

야꾸자는 오야붕 밑에 사제 그리고 꼬붕과 졸개로 구성된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역동적인 역할은 바로 꼬붕이다. 이 꼬붕은 직할대를 거느리는데 이 직할대로부터 오야붕으로 불린다.

야꾸자에는 두 명의 오야붕이 존재하는 것이다. 고참들이 섬기는 조직 전체의 오야붕, 그리고 조직 전체에서는 꼬붕이면서 졸개집단에서는 오야붕인 행동대장이다. 이 행동대장은 중간보스라고도 불린다.

야꾸자의 조직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비결은 두 명의 보스가 있는 이원집정부적 체제에 있다. 이 행동대장인 중간보스는 조직의 총보스가 임명하는데 그 총보스 밑에서 독립적인 나와바리를 가진 사제들 중에서 임명된다.

이때 사제들은 중간보스에게 힘을 몰아주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견제한다. 왜냐하면 중간보스는 미래의 총보스 후보인데 다들 자기들이 총보스가 되고 싶기 때문에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것이다.

야꾸자 이야기는 항상 새로 등장한 젊은 중간보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젊은 보스는 직할대를 가지고 전권을 부여받지만 전체 조직 안에서는 애송이에 불과하다. 노련한 사제들이 트집을 잡아 죽이려고 벼르고 있다.

중간보스가 출세하기 위하여는 모험을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적과 정면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조직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에 실패하면 책임을 추궁당한다. 할복해야 하는 것이다.

에도시대 도쿠가와는 지방의 다이묘들을 2년에 한번씩 도쿄에 인질로 잡아두곤 했다. 1년은 자기나라에서 왕노릇을 하고 1년은 에도에 잡혀가서 인질살이를 해야하는 것이다.

인질이지만 지방에서는 왕이기 때문에 동경으로 행차하는 행렬이 볼만한 것이었다. 그들은 왕가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있는 돈에 없는 돈을 다 써서 화려한 행렬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간간히 교통사고가 난다는 점이다.

수백명의 하인과 짐꾼을 거느린 화려한 귀족행렬이 복잡한 동경거리에서 마주치면 누가 길을 비키는가 하는 문제는 사생결단의 문제로 된다. 어느 쪽도 굽힐 수 없는 처지인 것이다. 가문의 위신이 달려있기 때문에.

동경 한복판에서 몇 시간이나 서로 “네가 비켜라”하고 호령하면서 대치하는 꼴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곤 한다. 이때 잘못해서 지체가 낮은 지방귀족이 신분이 높은 도쿠가와 사촌 귀족 앞에서 ‘길 비켜라’ 하다가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제 3자가 중재를 하는 것인데 보통 풍신수길이 자기 비서의 목을 쳤듯이 지체가 낮은 걸로 판명된 쪽이 길 앞에서 교통정리 하는 담당자의 목을 쳐서 사과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잡이 역할은 강력한 권한을 가지지만 언제든지 목이 달아날 수 있는 위험한 일로 되는 것이다. 그러나 출세하려면 그 길잡이를 한 번은 해야한다. 죽는다는 사실 알면서도 그 일을 하려는 사람이 줄을 섰다.

길잡이로 1년 정도 운좋게 살아남으면 출세길은 보장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뛰어난 협상가의 자질을 지녀야 한다. 어느 쪽이 더 지체가 높은지 재빨리 파악해서 서로 체면이 손상되지 않게 길을 비켜가게 하는 노하우가 있는 것이다.

현대의 야꾸자도 마찬가지다. 물리력 보다는 정치력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어떤 방법을 쓰는가? 젊은 중간보스는 일단 적을 도발하여 적의 선제공격을 유도한 다음 과잉된 응징을 한다.

이때 적절한 오버액션을 해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되면 이쪽의 젊은 중간보스가 잘못했다는 여론이 일어난다.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다. 그 방법은 감옥을 가는 것이다.

감옥에서 몇 년 쉬다 나오면 그 사건은 잊혀진 걸로 되고 그 사건으로 하여 일어난 원수관계는 소멸된다. 감옥에서 얻은 외연을 이용하여 외교를 잘해서 나이많은 사제들을 제압하고 조직의 총보스가 되는 것이다.

문제가 교착되는 이유는 걸림돌이 있기 때문이다. 그 돌을 누군가가 빼줘야 한다. 그런데 그 걸림돌은 동시에 안전판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걸림돌 때문에 오히려 평화가 유지되는 측면도 있다.

조직 전체의 발전을 방해하지만 반대로 상황을 교착시켜 현상유지에 기여하는 것이 걸림돌인 것이다. 젊은 야심가인 중간보스는 보스의 밀명을 받고 그 걸림돌을 제거한다.

그 경우 조직은 발전하게 되지만 그 걸림돌이 제거된 결과로 야기된 소란에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중간보스는 책임을 뒤집어 쓰고 감옥을 다녀오는 것이다.

무엇인가? 걸림돌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걸림돌을 제거한 영웅도 동시에 일정기간 제거되어야 한다. 이것이 야꾸자의 법칙이다. 왜인가? 평형을 깨뜨려 일시적인 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개혁은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걸림돌을 제거한 영웅이 그 공을 인정받아 보상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은 그 영웅도 같이 희생된다. 이때 영웅이 살아남으려면? 튀어야 한다.

우리당이 창당되었을 때 그러한 창당 자체가 과거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형태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갈등을 야기한 측면이 있다. 이 새로운 갈등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을 지는가?

야꾸자의 법칙을 적용한다면 우리당의 총보스는 고건 정도의 나이와 위상을 가진 인물이 맡아야 한다. 정동영은? 기껏해야 행동대장이다. 행동대장은? 사고를 쳐서 공을 세운 다음에 일시적으로 제거되어야 한다.

개혁가가 공을 인정받는 경우는 드물다. 역사적으로 잘 없다.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도 기존의 판구조를 깨기 때문에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정동영은 한건을 올린 다음에 튀어야 했다.

예컨대 정동영이 보안법 철폐 등으로 공을 세운 다음 그 역풍으로 딴당의 공세가 집중될 때,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외국에 한 2년 가 있다가 돌아오는 것이 야꾸자의 공식에 맞다. 정동영이 그렇게 했다면 성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정은 어떤가? 정동영은 기껏해야 행동대장급인 주제에 총보스처럼 처신했다. 한마디로 분수를 모르고 날뛰었던 것이다. 하긴 우리당 안에서는 정동영보다 높은 인물이 없지만 국가 단위로 보면 다르다.

정동영은 우리당 안에서 높기 때문에 당연히 의장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국민들은 국가 단위로 보기 때문에 대한민국 안에서 행동대장급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당에서도 의장이 아니라 행동대장을 해야한다.

의장은? 고건급 인물이 해야한다. 그런데 고건은 우리당 사람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건 우리당의 근본적인 한계다. 우리당은 처음부터 약한 구조의 설계라는 한계를 가지고 출발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동영은 이렇다 할 공을 세우지 못했고, 약간의 공은 노인폄훼 발언으로 까먹었다. 또 공을 세운 다음에는 반드시 일정기간 잠적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줄곧 오버했다.

유시민의 경우를 예로 든다면 적절한 치고 빠지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당쟁의 경우를 보면 적어도 10년은 유배생활을 해야 복권이 된다. 조선시대의 당쟁 역시 철저하게 정치적이다.

당쟁의 경우 죄가 있어서 유배를 가는 것은 아니다. 공이 있어도 그러한 공적 자체가 분란의 불씨가 되기 때문에 책임지고 유배를 가야한다. 즉 큰 공을 세워도 분란을 일으킨 지체에 책임을 지고 유배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조선시대에 유배 한번 못가본 사람은 쳐주지 않았다. 당쟁의 명인이라 할 송시열의 출세가도는 그의 잦은 낙향 및 유배경력과 정비례했다. 그는 당쟁의 명인이었으나 결국 오버했기 때문에 사약을 받았다.

10년 안에 유시민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다. 그 역시 기존의 판을 흔들어놓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시민이 2년이나 3년 안에 오버를 한다면 사면초가에 빠질 위험이 있다. 희생된다는 이야기다.

김두관은 아직 이렇다할 이룬 공이 없다. 그러므로 그는 물러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송영길 코스로 빠질 확률이 높다. 기껏해야 트러블 메이커나 될 것이다. 진정성 만으로 안되고 지혜가 있어야 한다. 분수를 알아야 한다.

고건은 집권초에 대통령을 도왔기 때문에 약간의 공이 있다. 그가 도쿠가와의 인(忍)을 배운 것인지는 1년 이내로 드러날 것이다. 그가 1년 이상 인내할 수 있다면 행운이 그를 향해 미소지을 것이다. 그러나 오버한다면 끝.

정치가 항상 선과 악의 대결인 것은 아니다. 악을 제거한다 해서 선이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악을 제거한 선은 도리어 집중타를 맞고 함께 죽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래서 정치에는 비극적 영웅이 많다. 죽어야만 인정을 받는 영웅.

그것은 미묘한 균형과 복원력을 가진 선박을 타고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그 선박의 자체복원력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걸린다. 다가오는 파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엔진에 불을 붙여야 한다. 전속항진으로 오버해야 한다. 은폐한 위험을 들추고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판을 흔들어 놓고는 그 문제의 당사자인 자신은 일정기간 뒤로 빠져주어야 한다.

적을 죽인 다음에는 자기 자신도 같이 죽여야 한다. 그렇게 공을 세운 다음에는? 기다려야 한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원한이 소멸하기 원수가 증오를 잊을 때 까지. 기어이 자기의 시대가 올때까지.

1) 우리당은 외풍을 막아주는 병풍 역할을 해줄 원로급, 적을 제거하고 자폭하는 행동대장급, 힘을 모아주는 직할대의 3단계 구조를 가지지 않았다. 처음부터 약한 고리를 가진 부실한 설계였다.

2) 우리당의 행동대장들이 치고빠지기가 아닌 치고 그 자리에 눌러앉기, 혹은 안치고 눈치보며 복지부동하기의 잘못된 처세술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실한 설계를 인정하고 리모델링을 해야한다. 그 일을 서두른다면 역시 부실공사가 되어 3개월을 못가고 주저앉을 것이다. 그러나 1년 정도 여유와 인내심을 가지고 재설계에 들어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  


결론.. 우리는 '누가 옳은가'를 기준으로 정치를 판단하지만, 국민들은 정치를 일종의 가족간의 위계서열로 보고 '누가 짬밥이 되느냐'로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진정성 만으로는 합당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

그러한 사실에 대해 국민의 잘못된 판단을 꾸짖는 방식으로는 난망하다. 결국은 우리가 국민의 변덕에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집권하려면 국민의 비위를 맞춰주어야 한다. 국민이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치에 관심을 끊고 정치를 확 때려치워 버리는 것이 속은 편하다. 그렇게 속편하게 살면 국가의 미래가 산으로 간다. 어쩔 것인가?

권력을 얻기 위해 국민에게 아부하기도 짜증이 나고, 모순된 현실을 두고 보기도 역시 짜증난다면? 그렇다면 치고 빠지는 수 밖에. 쳤으니 빠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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