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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만사 새옹지마

딴나라당은 거국내각 주장하라

임기 말년에 레임덕에 국가적 위기 상황이다. 딴나라 시선으로 보면 그렇다. 조중동 시선으로 보면 그렇다. 그런데 왜 딴나라당은 거국내각을 주장하지 않지? 니들 예전에는 임기말만 되면 거국내각 주장했잖아.

두 가지 이유가 있지 싶으다.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한다면 진짜로 할 사람이라는 것, 둘은 작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연정 제안으로 미리 물타기 해놨다는 거.

연정 하자고 할때 안한다던 딴나라당이 지금에 와서 거국내각 하자고 말할 수는 없다. 그건 앞뒤가 안맞으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서 이렇게 될줄 미리 알고 작년에 연정을 제안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연정안으로 얻은 것 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

내 생각엔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주변의 어느 돌대가리 참모가 잔머리 굴린답시고 건의한 것을.. 원칙주의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원칙적으로는 말 된다고 보고 덜컥 수용해버린 것이 아닌가 한다.

작년에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흘러나온 적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하여간.. 연정론은 핵심 지지자들의 체면을 잃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중대한 실책이다. 지지자를 부끄럽게 하고 기죽게 하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일단 연정안이 나와버렸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필자와 같은 지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난감하다. 그 때문에 탄핵때 도진 위장병이 또 도져서 병원에 입원해서 장세척까지 받은 일이 있다.

하여간 지나간 일이고.. 호재든 악재든 이용해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이용해야 한다. 호재는 널리 알려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악재는 묵혀 두었다가 역이용하면 된다. 정치만사 새옹지마다.

두었더니 쓸모있는 연정론

연정론은 실수가 분명하지만 그것도 묵혀두었더니 레임덕 방지에 쓸모가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정치의 큰 흐름을 짚는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 이와 같은 흐름으로 갈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연정론을 방조한 것이 아닌가 한다.

북핵사태도 김정일의 실수가 분명하지만 그래도 전화위복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러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정치는 원래 자살골 넣기 시합이다. 그런데 정 안 되면 자살골이라도 넣어야 한다. 자살골이 두려워 가만히 있는 자는 서서히 말라죽을 수 밖에 없다. 자살골이라도 넣어야만 상대방의 더 큰 자살골을 유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정론이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골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지금 박근혜와 이명박은 더 많은 자살골을 쏘아대고 있다. 특히 북핵사태가 박근혜에게는 치명타다. 최근에 박근혜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다.

우리는 세불리해도 뒤집는 재주가 있지만.. 대세론이 전공인 한나라당은 한번 2위권으로 처진 후보가 선발주자를 제낀 적이 없다. 박근혜는 끝났다. 안보가 이슈가 되고 외교가 이슈가 되면 나이 많고 권위적인 인물이 유리하다.

먹고사니즘 전공의 박근혜 눈물의 정치.. 끝났다. 눈물로 핵을 막을 수는 없다.

일단은 이명박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지만 이명박 역시 가볍다. 촐싹대기 잘하는 이명박이 핵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이 분위기로 내년까지 가면 한나라당에게 절대 불리하다.

무조건 경제문제로 물고 늘어져야 한나라에 유리하고.. 전쟁이냐 평화냐로 가면 우리당이 덕을 본다.

정치판이라는 데가 워낙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곳이다. 호재가 악재되고 악재가 호재된다. 잘하든 잘못하든 일단 저질러 놓으면 막판에 수가 난다. 핵사태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수가 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므로 쫄지 말고 겁먹지 말고 비명 지르지 말고 경솔하게 촐랑대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자. 단기악재에 장기호재다. 남들이 주식 팔아치울 때 사는 넘이 워렌 버핏이다. 지금은 한나라가 상종가다. 기울기 직전의 보름달.  

한국의 위상은 극적으로 높아졌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데 있다. 외국에서 보는 눈은 다르다. 그동안 우리의 위상도 많이 높아졌다. 이제는 누구도 한국을 무시하지 못한다.

칙사가 떴다. 라이스가 다녀간 모양인데.. 대놓고 말은 못하고 조중동이 이심전심으로 라이스 할 말을 립싱크 해 준다. 문제는 그들이 조중동만 보고 한국인들이 다 조중동처럼 생각한다고 착각한다는데 있다.  

조중동은 아직도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 쯤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 앞에서는 알아서 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작년이 다르고 올해가 다르고 내년이 또 다르다.

중국도 그렇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심심찮게 중국에 대한 경제제재 방안을 흘리곤 했다. 지금은? 중국 못 건드린다. 지금 미국이 중국에 경제제재라? 씨가 안먹힌다.

말하자면 냉전해체 이후 지금까지가 미국의 좋은 시절이었던 것이다. 그 시절은 지나갔다. 세상은 빠르게 바뀐다.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사람은 적다.

역사는 흐른다

해방 전후의 미국은 상당히 진보적인 분위기였다. 공황기에 루즈벨트가 장기집권하며 온갖 개혁정책을 융단폭격하듯 쏟아부었다. 독일과 일본이 미국의 적이었고 러시아는 미국의 동맹국이었다.

영국과 미국은 러시아에 많은 경제지원을 했다. 특히 미국은 러시아를 일본과의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물자를 지원하며 갖은 선심공세를 펼쳤다.

해방직후 미국은 김구 선생을 극우인사라는 이유로 배척했다. 미국이 임시정부를 거부한 이유는 김구선생이 장개석을 따르고 있었는데, 장개석은 히틀러와 같은 극우인물이므로 김구도 극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김구가 우익이라서 안 된다? 지금 기준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런데 그 때는 분위기가 그랬다.

김구선생과 함께 광복군이 들어왔다. 일본군으로 참전했던 많은 박정희들이 뒤늦게 광복군에 가입해서 목숨을 구걸했다. 일본군복 입고 해방조선에 귀국했다가 맞아죽을 일 있나?

그들이 광복군 출신을 중심으로 거대한 세력을 이루어 국군의 상층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김구선생이 광복군 출신 군인들을 시켜 쿠데타를 모의하면서 이승만이 있는 경무대를 향해 대포를 정조준 해놓고 발사명령만 기다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승만은 미국에 국군의 증강을 요청했다. 미국은 이승만을 믿지 않았다. 이승만 역시 우익이므로 믿을 수 없다는 거다. 김규식이 미국과 말이 좀 통한다. 원래는 김규식을 점 찍었는데 이 양반이 병약해서 안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이승만을 밀었지만.. 위험인물이므로 이승만이 요구하는 무기는 주지 않는다. 이승만은 김구선생을 제거한 후 휴전선에서 무력충돌을 일으켜 긴장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수를 내보려고 했다.

625 전부터 강원도와 38선 이북 황해도 지역을 중심으로 무수히 군사충돌이 일어났다. 지도를 펴보면 알겠지만 황해도 해주 턱밑까지 남한에 속했다. 전쟁 초기 황해도와 강원도에서 국군이 공세를 펼쳐 인민군이 밀리는 일도 있었다.

김일성이 서울을 점령하고도 사흘을 놀았는데 그 이유는 특히 강원도 쪽에서 국군의 저항에 밀려 남진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김일성도 이승만과 비슷한 처지였다. 48년에 중국이 공산화 되면서 모택동의 팔로군을 따라갔던 많은 조선인 의용군들이 귀국했는데 그 수가 10여만에 달했다는 설이 있다. 그냥 놔두면 김일성은 연안파에 의해 축출된다.

이승만과 김일성은 각자 살기 위해 전쟁을 필요로 했다. 4.3사태로 사실상 전쟁은 시작되었다. 이승만의 선공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핵폭탄을 겁낸 스탈린은 전쟁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김일성이 요구하는 무기를 주지 않고 있었다.

모택동은 겁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띠가 뱀띠라는데 용이 살고있다는(?) 자금성에 한 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는 용이 사는 곳에 뱀(이무기)이 들어가면 죽는다는 미신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금성 앞에 모택동 기념관을 지어 용이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물줄기를 막아놓았다고 한다. 그는 서당에서 공자와 맹자를 배웠고 한때는 공산주의가 뭔지도 몰랐던 인물이다.

젊은 시절에는 캉유웨이와 위안스카이를 추종하다가 민국시절 손문을 추종하다가 손문의 후계자를 자처한 장개석과 합작하다가 장개석이 반공을 선언하자 독립했다.

중국 공산당의 상층부는 장개석의 군사학교 출신이 차지하였음은 물론이다. 나중 공산당 일각에서 대만으로 건너간 장개석 막료의 가족들을 돌봐줬는데 그 이유는 같은 학교 출신의 꽌시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게 서구인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는건데 이걸 이해해야 중국을 이해하는 것이다.

소련 군사 고문관 오토 브라운의 진지전 전략을 따르다가 장개석의 초토화작전에 말려 팔로군이 전멸할 위기에 빠지자 강서, 복건을 탈출하여 연안장정을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소련의 지원은 끊어졌다.

모택동이 실권을 잡은 것은 장정을 시작하며 장개석의 초토화작전에 말려 병력을 손실한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부터다. 그때부터 소련과 틀어진 것이다. 스탈린이 독자노선을 걷는 모택동을 견제했은 물론이다.

스탈린은 처음 김일성의 요구를 거부하다가 결국 모택동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써야할 필요를 느끼고 남침을 승인한 것이다.

모택동은 대만과 한국 중에서 갈등했다. 대만수복에 전념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에서의 전쟁에 말려들 것인가. 겁이 많았던 그는 결국 미국과의 정면대결을 피하여 한국에서 50만 중국군을 희생하는 선택을 했다.  

스탈린도 겁이 많은 인물이다. 그는 처음 레닌의 노선에 반기를 들었다. 당시의 정황으로 보면 혁명은 시기상조였다. 당시 러시아의 상황은 마르크스의 혁명이론에 하나도 맞지 않았다.

혁명의 기회는 짜르의 뻘짓 때문에 갑작스레 찾아왔다. 스탈린의 지하조직은 붕괴되어 있었고 그의 동료들은 대개 체포되어 시베리아 수용소에 갇혀 있는 편이었다. 외국에서 유명한 사교계 명사로 편하게 놀다가 귀국한 레닌의 기회주의적인 주장에 넘어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상황이 변했다. 이론에 맞지 않게 갑작스레 혁명이 성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탈린은 입장을 바꾸어 레닌에게 항복했다. 레닌이 죽자 트로츠키를 모험주의로 몰아붙여 제거했다.

모택동도 여러번 기회주의자에 보수주의자로 매도되었다. 공산당 지도부는 처음 골칫거리 모택동을 현지 소비에트 책임자로 맡겨 떼놓고 가려고 했다. 장개석이 맹공을 가하자 무질서하게 도주하는 중에 모택동도 슬쩍 묻어간 것이다.

그는 여러번 공산당에서 제거될 뻔 했으나 혁명이론에 맞지 않는 유격전술로 다수의 홍군을 자기 힘으로 건설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역으로 반대파를 제거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모택동과 스탈린의 공통점은 토착이론을 내세운 국내파라는 것이다. 모택동이 승리한 이유는 도시 노동자 중심으로 폭동을 일으켜야 한다는 마르크스 이론을 폐기하고, 스탈린이 파견한 오토 브라운의 진지전 전략을 폐기하고 농민 중심의 이론에 없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모택동의 노선은 중국적인 노선이다. 그는 전형적인 중국인이었다. 그는 작은 규모의 지주집안 출신으로 일찍이 서당에서 공자와 맹자를 공부한 사람이다. 공산주의는 그 본질 위에 덧입혀진 것이다.

모택동 만큼 중국인 다운 중국인은 없다. 절대로 본심을 말하지 않는다. 키신저가 중국을 방문했을때 정치가가 아닌것처럼 시(詩)를 논하고 예술을 논하고 철학을 논하려 했을 정도다. 사람이 수준이 있지 어떻게 천박하게 정치 따위를 논하느냐는 식이다.

문화혁명 때 주자파로 몰려 실각한 많은 사람들 .. 모택동이 내 전화 한통만 받아주면 살 수 있는데 하며 모택동의 연락을 기다리다가 죽어갔다. 모택동은 끝내 침묵했다. 그들이 모두 모택동의 골수 부하였던 것이다.

스탈린의 소수민족 강제이주 때 죽어간 많은 고려인들.. 원수께서 편지 한 통만 받아주면 살 수 있는데.. 하면서 눈물로 편지를 썼다. 아랫사람이 잘못된 정책을 내려 다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전하기 위해 온갖 애를 썼다. 스탈린이 명령을 내렸을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하고.

스탈린은 전형적인 러시아인이었다. 러시아인의 심리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그는 마르크스주의를 짜르가 지배하던 전통의 러시아에 맡게 변형시켰다. 그는 러시아 최후의 짜르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푸틴이 최후의 짜르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지만.

스탈린의 단기적인 성공은 스탈린이 공산당의 노선을 러시아인이 이해하기 쉬운 노선으로 변경시켰기 때문이다. 모택동의 단기적인 성공은 스탈린의 노선을 거부하고 공산주의를 중국풍토에 맡게 변형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얼굴을 한 정치노선

필자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어떤 정책이든 국내실정에 맞게 변형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친미도 친일도 친중도 친러도 다 얼빠진 생각이다. 먼저 줏대를 세워야 한다. 언제나 그렇다.

필자가 노무현과 김구를 논하는 뜻은 그가 가장 한국적인 노선을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함이다. 한국인을 이해하는가 말이다.

김구 선생은 처음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고 18세때 동학의 접주가 되었는가 하면 공주 마곡사에서 스님이 되었다가 나중 기독교로 개종했는가 하면 한때는 좌파와 합작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의 본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노무현도 마찬가지다. 그는 밑바닥을 경험해 본 사람이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도 마찬가지다. 한국인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 본질이다. 어떤 사상이든 인간의 얼굴을 한 이념이 아니면 안 된다. 거기서 더 나아가 정치노선이라면 한국인의 얼굴을 한 노선이 아니면 안 된다.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이라도 수입된 것은 일시적으로 이목을 끄는데 성공할 뿐 적용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는 짧은 시간에 매우 많은 것이 변했다는 사실이다. 러시아와 손잡고 일본을 치던 45년의 미국, 장개석과 김구를 극우로 몰아붙인 48년의 미국, 이승만을 위험인물로 보고 국군의 증강을 반대했던 49년의 미국, 소련이 핵을 개발하자 아뜨거라 싶어서 태도를 바꾼 50년의 미국은 전혀 다른 미국이다.

미국은 불과 5년 만에 극에서 극으로 완전히 변한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을 믿지 말라. 어리석은 조중동이여. 어리석은 딴나라여.

미국은 그 이후로도 여러번 태도를 바꾸었다. 닉슨을 월남을 팽했고 한때는 박정희와 대치하기도 했다. 이란을 견제하기 위하여 후세인을 키운 것도 미국이고 팽한 것도 미국이다. 지금은 이라크를 엎어놓고 슬그머니 발 빼려 하고 있다.

미국의 변덕이 문제가 아니다. 미국이 변덕스런 나라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변하는 것이다. 변하는 것이 맞다. 그들은 언제나 입장을 바꾸고 태도를 바꾼다.

미국이 변하고 부시가 변하는데 미국에 충성하는 조중동과 딴나라는 얼마나 벙찌겠는가? 어제의 부시와 오늘의 부시가 다른데 조중동 니들은 그 중 어떤 부시에게 충성하는가?

한 달만 있으면 미국의 중간선거다. 선거와 동시에 부시는 레임덕이다. 부시의 전성기도 딱 한달 남았다. 거기에 충성하는 조중동과 딴나라라니 얼마나 바보같은가.

역사는 흐른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어제의 한국이 아니고 오늘의 한국이 다르고 내일의 한국이 다르다.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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