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
금품 훔친 야구광, TV화면에 비쳐 검거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30대 절도피의자가 마침 TV중계를 보고 있던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자> 30대 절도 피의자가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다 TV를 보고 있던 피해자의 눈에 띄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에 사는 35살 이모씨는 그제(24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 앞길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서 지갑을 도둑 맞았습니다.

어제 오후 TV를 통해 야구를 보고 있던 이씨는 자신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32살 조모씨를 TV를 통해 발견하고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극성 야구팬인 조씨는 범행 하루 뒤 인천으로 야구를 보러갔다 덜미를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 - -

대구에서 뚜룩친 도둑이 인천에서 잡히다니 이게 무슨 조화요?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6 기독교의 인과응보 김동렬 2007-08-31 15920
1805 마지막 말 김동렬 2007-08-30 16730
1804 전여옥 때문에 김동렬 2007-08-29 15288
1803 김석수, 류가미들의 폭력 김동렬 2007-08-28 16506
1802 그래. 논객자격을 위조했다. 어쩌라고. 김동렬 2007-08-26 16542
1801 강금실이 나와야 이야기가 된다 김동렬 2007-08-23 13046
1800 최수종과 주영훈보다 나쁜 것 김동렬 2007-08-22 15979
1799 현대성 - 핵심요약 김동렬 2007-08-12 15025
1798 디워, 충무로를 타격하라 김동렬 2007-08-08 13974
1797 디워 봤다.. 이송희일 때문에 김동렬 2007-08-05 10575
1796 심형래와 스필버그 김동렬 2007-08-02 11061
1795 누가 광주의 진정한 주인공인가? 1 김동렬 2007-07-31 10486
1794 구조론 간단하게 김동렬 2007-07-30 11855
1793 직관의 의미 김동렬 2007-07-30 12365
1792 예술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07-07-27 10861
1791 [단상] 목사와 탈레반 image 김동렬 2007-07-26 17084
1790 인질사태를 보는 바른 눈 김동렬 2007-07-23 11168
1789 객관에서 주관 그리고 직관 김동렬 2007-07-18 12501
1788 자연의 완전성과 교감하기 김동렬 2007-07-17 11026
1787 긴장타자 긴장타! 김동렬 2007-07-15 10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