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7806 vote 0 2002.09.14 (13:10:55)

무작정 시골로 전화를 걸어 노인이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인척 하고

"아이고 아버님. 엉엉 T.T 그이가 지금 사고를 당해서 엉엉T.T 합의금이 필요한데 엉엉T.T 500만 부쳐주세요. 엉엉. 저는 병원으로 가봐야 되기 땜시 그라만.. 통장번호는 123-3456-789 제삼은행..30분 내로 입금해야됨..엉엉T.T"

이러고 끊어버린답니다. 근데 워낙 우는 목소리라 며느리인지 아닌지 노인이 구분을 못한대요. 근데 서울 며느리는 시골에서 온 전화를 잘 안받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돈을 부친대요.




이런 원시적인 수법이 통하다니..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839 의리 없는 홍정욱 image 5 김동렬 2020-12-08 3378
1838 권력과 동원 김동렬 2021-08-25 3377
1837 신은 우주상수다. 1 김동렬 2021-01-23 3377
1836 믿음이란? 1 김동렬 2019-03-29 3375
1835 커쇼와 돌버츠 1 김동렬 2019-10-13 3374
1834 에너지 회수가 근본이다 4 김동렬 2019-07-08 3374
1833 조중동이 김건희 죽였다 김동렬 2021-12-27 3373
1832 연역과 귀납 4 김동렬 2018-11-06 3371
1831 똑똑한 사람들의 어리석은 결정 image 1 김동렬 2020-11-22 3370
1830 구조론을 이야기하자 image 김동렬 2023-06-15 3369
1829 문명과 야만 1 김동렬 2022-09-15 3369
1828 전기차와 인공지능의 한계 김동렬 2021-05-25 3368
1827 방향성의 의미 2 김동렬 2018-11-30 3368
1826 게임의 시작 김동렬 2021-09-30 3366
1825 보편원리[도서 확인 부탁) image 김동렬 2023-06-20 3364
1824 코로나19 방역역적 토벌하라 김동렬 2021-10-02 3364
1823 인생의 정답은 YES다. 김동렬 2020-12-29 3364
1822 노자를 죽여야 나라가 산다 1 김동렬 2020-12-13 3364
1821 안철수 삽질재개 image 김동렬 2020-12-20 3363
1820 예수는 누구인가? 김동렬 2020-12-24 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