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7694 vote 0 2002.09.14 (13:10:55)

무작정 시골로 전화를 걸어 노인이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인척 하고

"아이고 아버님. 엉엉 T.T 그이가 지금 사고를 당해서 엉엉T.T 합의금이 필요한데 엉엉T.T 500만 부쳐주세요. 엉엉. 저는 병원으로 가봐야 되기 땜시 그라만.. 통장번호는 123-3456-789 제삼은행..30분 내로 입금해야됨..엉엉T.T"

이러고 끊어버린답니다. 근데 워낙 우는 목소리라 며느리인지 아닌지 노인이 구분을 못한대요. 근데 서울 며느리는 시골에서 온 전화를 잘 안받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돈을 부친대요.




이런 원시적인 수법이 통하다니..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847 폭도인가, 시민인가? 2 김동렬 2020-06-02 3324
1846 커쇼와 돌버츠 1 김동렬 2019-10-13 3323
1845 마음은 진화다 1 김동렬 2019-02-25 3322
1844 조중동이 김건희 죽였다 김동렬 2021-12-27 3319
1843 백 배로 즐길 수 있다. 1 김동렬 2019-07-09 3319
1842 계통을 일으켜라 1 김동렬 2018-12-14 3319
1841 보편원리[도서 확인 부탁) image 김동렬 2023-06-20 3318
1840 코로나19 방역역적 토벌하라 김동렬 2021-10-02 3318
1839 세상을 디자인하는 다섯 가지 힘 김동렬 2021-08-18 3318
1838 라고한다의 법칙 김동렬 2021-07-24 3317
1837 인생의 정답은 YES다. 김동렬 2020-12-29 3316
1836 추미애의 맷집과 이재용의 애절함 김동렬 2020-09-11 3316
1835 전기차와 인공지능의 한계 김동렬 2021-05-25 3315
1834 연역과 귀납 4 김동렬 2018-11-06 3315
1833 공짜먹는게 교육이다 2 김동렬 2020-05-31 3314
1832 전광훈이 미통당 잡는다 2 김동렬 2020-08-16 3313
1831 구조론은 순서다 1 김동렬 2019-05-12 3312
1830 안철수 삽질재개 image 김동렬 2020-12-20 3311
1829 이건희 정주영 김우중 1 김동렬 2020-10-25 3310
1828 불은 빛나지 않는다 2 김동렬 2019-12-29 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