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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700 vote 0 2007.07.15 (22:06:14)

긴장풀지 말자. 한나라당은 필패하는가?

통합이라면 경선을 해야 하는데.. 경선이 합리적으로 진행될까? 4년 전 이인제들이 노무현 후보에게 패배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경선은 시늉이고 실제로는 조직을 동원하여 사전에 낙점한 인물에다 몰표를 던지기로 작업을 다 해놨는데.. 조직관리를 잘못해서 실수로.. 혹은 연청이 배반을 때리는 바람에..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해서 졌다고 믿고..

이번에는 확실히 조직을 장악해서.. 조직선거, 금권선거로 가려고 하지 않을까? 이런 판에 경선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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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가장은 상황이 어려워도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해야 한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지말아야 한다. 비바람이 불어와도, 태풍이 들이쳐도, 하늘이 무너져도 태산처럼 진중해야 한다.

그래서 논객들이 표정관리 하느라고 겉으로 태연한 척 하고 있으니.. 당연히 우리가 이기는 줄로만 알고.. 함부로 떼를 쓰고 말도 안 되는 무리한 주장을 하는 사람도 더러 있더라.

서영석님이 ‘한나라당 필패론’을 쓰면 ‘아하 그렇구나 한나라당이 필패하는 구나’ 이렇게 여기고 ‘어차피 우리가 이길건데 이 기회에 우리의 요구를 최대한 관철하자’ 이러는 사람도 무려 있다.

이해찬이 ‘딴거지들은 티비토론 10분이면 보낼 수 있다’ 그러니 ‘아 그렇구나 티비토론하면 10분만에 이기는구나’ 하고 철썩같이 믿고 긴장을 놓아버리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 이기게 해야 이기는 거지 그냥 이기는게 어디있냐.

긴장타자. 긴장타!

유시민 말마따나 이번 선거는 ‘99프로 지는 싸움’에서 시작한다. 승산은 단 1프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논객들이 승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진다면 애초에 글을 쓸 필요도 없으니.. 집에가서 발 닦고 자야지.. 좌우지간 이긴다는 전제하에 글을 쓸 수 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쓰는 거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기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거다. 단 1프로라도 승산을 보고 움직여야지.. 백프로 지는 길로 가면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거나.. 어차피 질거 유감없이 싸워보고 장렬하게 전사하자.. 이건 아닌 거다.

한나라당 필패? 단 1프로라도 승산이 있다면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 거다. 지금 우리에게 대책없는 패배주의만큼 나쁜 것은 없으니까. 어쨌든 지금 단계에서는 반드시 이긴다는 전제 하에 조금씩 승리의 확률을 높여가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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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지금 상황이 혼미하다. 나도 모른다.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실 관심도 없다. 지금 단계에서는 관심가져봤자 의미도 없다. 지지고 볶는건 직업 정치업자들 몫이고.

우리가 나선다 해서 어떻게 해볼 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뭔가 구체적으로 가시화가 되면.. 대략 경선의 윤곽이 나오면.. 그때 움직이는게 맞을 것이다. 지금은 전투가 아니라 전투준비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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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원샷 대통합 어쩌구 하고 있으니 순정파 유빠들도 내게 시비하지는 않을거 같다. 유시민이 결국 통합파가 되어버린 거다. 그렇지 않나?

그러니까 일전에 쓴 내 글에 발끈했던 유빠님들.. 유시민도 통합을 찬성하는데 순정파 유빠들이 통합 반대하면 이상하다는 말이다. 유시민에게 재량권을 주라는 뜻이다. 통합을 하든 뭐를 하든 유시민이 알아서 결정할테고.

‘뉴 DJ플랜’이라고 아실는지. DJ는 일년반 동안 24시간체제로 웃고 다녔다. 왜냐? ‘김대중은 음흉한 인물’이라는 적들의 모략.. 나쁜넘들이 지어낸 거짓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유시민은 독불장군이다’.. 이게 적들의 마타도어다. 유시민은 독불장군이 아니라는걸 보여줘야 한다. 뉴시민플랜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하긴 이름이 뉴시민이라 자동으로 뉴시민이지만.

유시민은 링에 오르지 않았고.. 지금은 손학규 대 이해찬인데.. 정동영은 일단 없는 사람으로 치고. 요는 손학규가 당선되면 손학규당이 새로 나와서 다먹는거지 박상천에게 한 자리나 가겠는가?

당선 된 손학규가 이인제 첫 총리, 박상천 2번째 총리, 조순형 3번째 총리, 추미애 법무부장관 이렇게 하겠나? 천만의 말씀. 손학규 쪽은 김홍업라인이 이미 접수했다고 본다. 그래서 민주당이 지금 둘로 쪼개질 판이다.

손학규 당선 즉 조순형팽, 추미애팽, 박상천팽, 이인제팽이다. 궁물도 없다. 그럼 이해찬이 되면? 물론 싸그리 팽이다. 정동영이 되면? 정동영은 선수도 아니지만 원래 걔네들과는 철천지 원수다.

설사 정동영이 한 자리씩 챙겨줘도 ‘내가 쪽팔리게 네 밑에서 굽신하리?’ 이러고 거부할 넘들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민주당 내 수구파는 궁물이 없다. 그런데 이넘들이 미쳤다고 통합을 하겠나? 이양반들이 말하는 통합은 어디까지나 총선용 통합을 말하는 것이다. 눈엣가시인 노빠들만 사라져주면 총선도 당연히 지겠지만 그래도 궁물은 먹을만큼 먹을 수 있다는 계산이 아니겠는가.

왜 지금 상황이 어려운가? 왜 우리가 지금 긴장을 해야 하는가? 왜 우리가 이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예의주시해야 하는가?

저넘들이 실제로는 통합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한나라당과 민주당이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윈윈을 해야하는 거다. 유시민이 갑자기 통합운운 하는 것도.. 일단 공공의 적인 박상천, 이인제들 부터 무력화 시켜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는 거 아니겠는가?

문제는 명박이넘이 삽질하는 바람에 갑자기 없던 승산이 생겼다는거다. 질 확률 99프로에서 지금은 우리가 이길 확률이 무려 10프로나 된다. 그래서 민주당에 내분이 난거다.

손학규를 미는 김홍업라인과.. 대선은 당연히 져주고 총선만 먹자는 박상천라인이 쪼개지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되는 데는 DJ의 작용이 크다. DJ는 총선과 대선의 동시승리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상태에서 유시민 몸값이 올라간다. 지금까지는 모든 세력이 백프로 진다는 전제하에 ‘패배책임 떠넘기기전략’을 짰는데 지금은 이길 가능성이 생겨버린 거다. 작전 다시 짜야 한다.

오픈프라이머리는 법이 안 되어서 물건너 갔다고 하고.. 각자출마 후 단일화냐 아니면 원샷 대통합이냐인데.. 원래 저넘들이 유시민이 하자는건 무조건 반대할 것이니. 유시민이 원샷 하자고 나섰으니 쟤네들은 또 각자출마하자 그럴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우리가 전투력만 보존하고 있으면 이길 수 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이명박이 되든 박근혜가 되든 둘 중에 하나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오면 나머지 한 넘은 반드시 몽짓 한다는거. 한나라는 아마 쪼개질거 같다. 물론 쪼개진다 해서 후보가 둘 나온다는 말은 아니다.

어쨌든 우리는 지금보다 더 약화된 한나라와 싸우는거다. 그러니 승산은 있다. 문제는 저들이 약화되었다고 우리까지 긴장을 풀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다. 긴장타자 긴장타.

글고 또하나.. 노몽단일화 때는 여론조사가 50 대 50으로 팽팽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잘 안 된다. 원샷 단일화를 하지말고 각자 출마해도 저절로 원샷효과가 날 수 있다. (통합은 방안이 문제가 아니라 적에게 빌미를 안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고 국중당은 막판에 어느 쪽이든 영입된다고 봐야 한다.

● 민주당 구파(상천, 순형, 인제, 미애)들은 누가 되어도 찬밥이다. 이들의 목적은 대선패배를 확실히 하기 위한 총선용 통합에 있다.

● 민주당 신파(김홍업라인)는 대선승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이들을 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민주당 구파를 확실히 아웃시키기 위해서는.

● 민주당은 ‘상피의 법칙’에 따라 정동영을 먼저 아웃시킨다.(정동영 나오면 민주당이 전남, 전북으로 쪼개져서 호남 전체가 힘을 쓰지 못할 우려 때문에.)

● 오픈 프라이머리는 물 건너 갔고 막판 단일화도 가능성도 기대 말 것. (여론조사 때문에 저절로 단일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깡다구로 버티면 이긴다.)

● 한나라는 경선 후 대략 분열할 것이다. 국중당은 어느 쪽이든 붙을 것이다. (돌발변수는 언제든지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타야 한다.)

‘상피(相避)의 법칙’에 따라서 민주당 내 홍업라인이 1차적으로 경선의 키를 쥐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일단 이들은 후보를 내지 않고 킹메이커를 하려고 한다. 그럼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가?

상피의 법칙-‘원교근공’이라고도 한다-은 간단히 ‘사촌이 논 사면 배 아프다’는 법칙이다. 가상의 킹과 흥정을 하여 지분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가까운 순서대로 아웃시켜서 협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자기 지분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에 장애가 되는 세력을 제거하여, 의사결정구조를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을 쓴다. 그러므로 정치는 항상 원교근공이다.

● 1차 컷오프전 - 홍업라인이 킹 메이커 역할
1) 제일 가까운 민주당 구파 아웃.. (지금 진행되고 있는 흐름)
2) 두번째 가까운 정동영 아웃.(전남, 전북으로 쪼개지면 힘이 약화되므로)
3) 손학규와 유시민의 묘한 관계.(손이 유를 치는 순간 바로 죽는다. 그러므로 손은 유를 치지 못한다. 유는 공공의 적 정동영부터 제거하고 2차전의 흥행을 위해 일단 손을 달고가는 것이 맞다.)

일단 홍업라인은 민주당 구파와 정동영을 아웃시켜야 킹메이커로서의 입지가 선다. 그래야 대접받는다. 그러고서야 협상력이 최대가 되어 대선 이후 총선에서까지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단 이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여기서 킹메이커 교체.. 홍업라인의 활약은 여기까지.. 왜인가? 홍업라인이 힘을 쓸 수 있는 것은 자체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킹메이커가 어느 쪽을 밀기로 결정하는 순간 후보가 생겨버린다.

지금 단계에서 노심도 김심도 없는 이유는 노심이든 김심이든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힘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킹메이커는 원래 결정적인 순간에 딱 한번 밖에 힘을 못 쓰는 거다.

다음에는 민주당구파와 정동영파를 포함한 범호남이 킹메이커가 된다. 1차전의 탈락자들 말이다. 이들이 제 2의 공공의 적 손학규를 아웃시킨다. 왜인가? 상피의 법칙에 의해 홍업라인이 호남을 다 먹는 꼴을 못보거든.(조영남에 의하면 정동영과 손학규가 다 한패거리라서 서로 친하다는데 원래 친한 넘 뒤통수를 제일 먼저 친다. 또한 원교근공이고.)

손학규는 홍업라인과 연대한 그 자체로 악수가 된다. 이 단계에서 손은 용도폐기 된다. 손학규가 살고자 한다면 가장 거리가 먼 유시민을 끌어들여 자신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물론 상피의 법칙상 이론이 그러할 뿐.. 유시민이 손학규 밑에 들어갈 확률은 제로다.

어쨌든 손이 유를 치지 못하므로 유는 당분간 꽃놀이 패다. 누구든 대선에 이기려면 일단 전투력있는 유를 달고가야 하니까. 그럼 지금까지 유를 공격한 넘들은 뭐냐고? 그넘들이 실제로는 대선에 관심없었다는 증거다. 정청래 이넘이 특히. 하여간 정동영도 겉으로는 유를 치지 못한다. 암것도 모르는 정통들이나 헛소리 하는 거지.

● 2차 경선전
1) 손학규 아웃 (홍업라인의 노출, 아웃된 정동영과 민주당구파 연대+유시민의 전투력 발휘.)

결론적으로 홍업-학규 연대로 민주당 구파(박상천 조순형 이인제 추미애)을 아웃시키고.. 그 여세로 정동영 아웃시키고.. 이걸로 1 라운드 컷오프 끝나고.. 다시 이합집산 해서 2라운드는 범호남이 역공을 펼쳐서 손학규를 아웃시킨다.

물론 1차 컷오프에서 정동영이 실제로 탈락한다는 말은 아니고.. 살아는 오겠지만 이미 거의 만신창이 상태.. 사망 1분 전.. 2차 경선은 사실상 2파전으로 가는거다.

● 3차 본선전(한나라당 사실상 분열, 국중당 숟가락 들이밀기, 민주당구파의 이판사판 너죽고 나죽자 고춧가루.)

본선에서는 최후의 킹메이커가 등장한다. 최후의 킹메이커는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의.. 영남의 반한나라세력, 젊은층, 수도권 표심이다. 이쪽이 킹메이커인 이유는 이들은 누가 되든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물질적 이익 보다는 자존심을 위해 투표한다는 거다. 영남의 반한나라 세력은 대선에서 이겨도 총선이나 지자체선거에 궁물이 없다. 젊은층도 그렇다. 젊은이들이 세금을 내나, 국민연금을 내나, 의료보험료를 내나.. 집을 살 일이 없으니 부동산 가격에 영향받을 일이 없고.. 이분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 자존심이다.

이해관계가 없는 쪽이 킹메이커다. 1차 컷오프전은 후보 안 내는 홍업라인이 킹메이커고 2차경선전은 1차전에 탈락한 세력의 몰아주기가 킹메이커다. 3차본선전은 가장 나중에 누구를 찍을건지 결정하는 쪽.. 가장 물질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쪽이 킹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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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나의 예상이 아니라 희망사항이다. 예상이 빗나갔네 어쩌네 이런 말은 하지 말기. 예상이 맞고 안맞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런저런 대화과정에서 흐름이 파악되는 거다. 응수타진용 뭐 이런 것도 있다.

긴장타자 긴장타! 우리가 진다면 긴장이 풀려서 투표율 저하로 지는거다. 지금 북한과 미국이 수교하자는 판이다.. ‘탱크로 주석궁을 밀고 들어가자’는 또라이들 단속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의 한 표에 따라 세계사가 바뀐다. 탱크로 주석궁 어쩌고 하며 세월을 허비할 것인가 아니면..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중국과 미국이 경쟁하는 와중에 양쪽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할 것인가?

한 가지 말하면.. 고려의 전성기에 송나라와 금나라 사이에서 등거리외교로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 오죽하면 소동파가 ‘고려에 쌀 퍼주다가 나라망할 판’이라고 탄식을 했겠는가? 그런 시대가 온다. 지금까지는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신세였지만 그것은 우리가 힘이 약했기 때문이고 이제는 달라진다. 중국도 미국도 한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시대가 온다. 크게 보자는 거다.

어쨌든 지금 긴장 풀려서 실수하면 세계사가 달라진다. 세계 지도를 잘 살펴보면 한반도의 모양이 유라시아대륙이라는 배의 키(舵) 처럼 생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계호의 진로를 바꾸는 큰 선거 한 번 해보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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