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배신자 김영배를 씹어놓은 대목이 압권이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편집되었습니다.

2시간 이상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에는 따분한 대목만 나왔고
의원들도 뒤에 온 사람까지 20여명 참여하는 등
현장에는 제법 열기가 있었습니다.

초반에 자칭 사무라이 김영배를
세끼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주군을 팔아넘긴 배신자 사무라이에 비유하고
김영배가 사무라이라면 조순형은 쇼군(막부의 장군)이라고 말한 대목이
안타였는데 연설 초반에 현장의 열기가 고조되어서 좀 흥분했습니다.

원래는 다자간토론인줄 알고 준비했는데
가보니까 일방적인 주제발표형식이어서 즉석에서 연설문을 고쳐쓰느라
좀 허둥지둥한 것도 있었습니다.

까웅아빠님의 유능한 대통령론도 히트였습니다.
(나중 의원들 사이에 제법 거론됨)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893 이해찬 이낙연 이재명 학원폭력 엔트로피 1 김동렬 2020-08-29 3372
1892 엔트로피의 이해 image 2 김동렬 2020-08-30 2938
1891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탕감해주랴? 1 김동렬 2020-08-30 3331
1890 엘리트주의와 다원주의 1 김동렬 2020-09-01 2930
1889 질량의 1법칙과 변화의 2법칙 4 김동렬 2020-09-01 2669
1888 메커니즘을 이해하라 8 김동렬 2020-09-03 2700
1887 일원론으로 바라보라 김동렬 2020-09-03 2371
1886 존재는 에너지 + 관계다. 1 김동렬 2020-09-03 2843
1885 기득권 엘리트를 타격하라 김동렬 2020-09-06 2686
1884 구조론과 그 적들 4 김동렬 2020-09-06 2979
1883 수학자의 세계관 1 김동렬 2020-09-07 2942
1882 종교거지의 역사 4 김동렬 2020-09-08 3667
1881 행복이냐 치열이냐 김동렬 2020-09-09 2965
1880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가? image 김동렬 2020-09-09 3420
1879 눈을 뜬 자 석가 1 김동렬 2020-09-10 3198
1878 추미애의 맷집과 이재용의 애절함 김동렬 2020-09-11 3398
1877 화엄과 법화 1 김동렬 2020-09-11 3013
1876 엔트로피 1초 만에 이해하자 1 김동렬 2020-09-12 2706
1875 인간은 대단히 어리석다. 김동렬 2020-09-13 3270
1874 정치는 판 놓고 판 먹기다 김동렬 2020-09-14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