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배신자 김영배를 씹어놓은 대목이 압권이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편집되었습니다.

2시간 이상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에는 따분한 대목만 나왔고
의원들도 뒤에 온 사람까지 20여명 참여하는 등
현장에는 제법 열기가 있었습니다.

초반에 자칭 사무라이 김영배를
세끼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주군을 팔아넘긴 배신자 사무라이에 비유하고
김영배가 사무라이라면 조순형은 쇼군(막부의 장군)이라고 말한 대목이
안타였는데 연설 초반에 현장의 열기가 고조되어서 좀 흥분했습니다.

원래는 다자간토론인줄 알고 준비했는데
가보니까 일방적인 주제발표형식이어서 즉석에서 연설문을 고쳐쓰느라
좀 허둥지둥한 것도 있었습니다.

까웅아빠님의 유능한 대통령론도 히트였습니다.
(나중 의원들 사이에 제법 거론됨)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870 마이너스가 인류를 구한다 1 김동렬 2019-05-29 3347
1869 하거나 당하거나 1 김동렬 2018-10-24 3347
1868 이기는 방법 김동렬 2022-07-31 3346
1867 무한동력의 슬픔 김동렬 2021-09-29 3345
1866 사랑은 척력이다 1 김동렬 2019-03-19 3345
1865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가? image 김동렬 2020-09-09 3344
1864 신은 우주상수다. 1 김동렬 2021-01-23 3343
1863 창의력의 비밀 4 김동렬 2020-04-05 3343
1862 커쇼와 돌버츠 1 김동렬 2019-10-13 3342
1861 백 배로 즐길 수 있다. 1 김동렬 2019-07-09 3341
1860 경국지색 말희 달기 포사 쥴리 image 김동렬 2021-12-16 3340
1859 양자중력이론 1 김동렬 2019-08-08 3340
1858 인간은 게임하는 동물이다 2 김동렬 2019-02-06 3340
1857 나는 누구인가? 4 김동렬 2019-02-21 3339
1856 구조론을 이야기하자 image 김동렬 2023-06-15 3338
1855 윤석열 멸망 진짜 이유 image 김동렬 2022-01-03 3338
1854 바른 말을 하자 2 김동렬 2021-08-29 3338
1853 권력과 동원 김동렬 2021-08-25 3336
1852 폭도인가, 시민인가? 2 김동렬 2020-06-02 3334
1851 가족과 부족사이 1 김동렬 2018-10-26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