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285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0 노무현, 성공한 대통령인가? 2 김동렬 2010-09-16 13828
2159 혜강에서 소동파까지[업데됨] 7 김동렬 2010-09-16 11436
2158 지식에서 지성으로 김동렬 2010-09-14 11282
2157 신과 친하기 7 김동렬 2010-09-14 13698
2156 '신은 없다' 호킹 발언 김동렬 2010-09-12 19406
2155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가? 8 김동렬 2010-09-10 12952
2154 종교의 의미 image 6 김동렬 2010-09-09 14937
2153 부족민의 화물교 신앙 김동렬 2010-09-08 16894
2152 몽구잡스 경영 김동렬 2010-09-08 15896
2151 인간의 지적 능력 1 김동렬 2010-09-08 16401
2150 영속적인 불만족 3 김동렬 2010-09-07 15496
2149 아래글 정답 5 김동렬 2010-09-06 14079
2148 한국에서 사람을 찾다 6 김동렬 2010-09-02 16222
2147 지성과 집단지성 2 김동렬 2010-08-25 15090
2146 지성이란 무엇인가? image 3 김동렬 2010-08-24 14451
2145 질과 밀도 3 김동렬 2010-08-22 14431
2144 푸앙카레의 추측과 구조진화론 image 6 김동렬 2010-08-16 15002
2143 진선미주성 추가설명 image 9 김동렬 2010-08-11 16738
2142 덧붙임 2 김동렬 2010-08-11 14325
2141 화두란 무엇인가? 4 김동렬 2010-08-10 16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