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204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277 엔트로피를 정복하라 김동렬 2018-09-21 3727
2276 중권스러운 GS25 메갈사태 4 김동렬 2021-05-03 3726
2275 지식인이 좌절하는 이유 1 김동렬 2020-12-18 3726
2274 아프간의 진실 김동렬 2021-08-19 3724
2273 영화 더 문 폭망 이유? 감독이 바보 김동렬 2023-08-09 3723
2272 허무와 초인 4 김동렬 2019-01-27 3723
2271 방향성의 힘 김동렬 2021-08-12 3720
2270 엔트로피의 이해 4 김동렬 2019-06-11 3720
2269 읍참건희, 석열 동훈 비밀의 비밀 김동렬 2024-01-10 3718
2268 한방요법의 문제 10 김동렬 2019-05-27 3718
2267 인류원리 6 신과 인간 김동렬 2023-09-27 3717
2266 인생은 실전이다. 병만아. 3 김동렬 2019-07-28 3717
2265 윤서인의 정신병 김동렬 2021-01-20 3715
2264 친구와 타짜 image 1 김동렬 2021-05-27 3714
2263 신데렐라의 재해석 4 김동렬 2020-02-12 3714
2262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경주 image 1 김동렬 2019-12-22 3713
2261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진실 image 3 김동렬 2019-11-09 3713
2260 마음을 깨닫기 1 김동렬 2019-02-12 3713
2259 천국은 없다 4 김동렬 2019-05-20 3711
2258 더러워서 피하는 전여옥 김동렬 2023-05-30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