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196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577 대칭과 토대 image 김동렬 2015-12-08 4414
2576 윤석열이 출마한 진짜 이유 김동렬 2021-07-27 4403
2575 쥴리 페미 내로남불 1 김동렬 2021-07-31 4402
2574 일본의 자멸 4 김동렬 2021-07-20 4402
2573 동료가 있어야 한다 9 김동렬 2018-10-30 4400
2572 공자의 군자 의리 정명 4 김동렬 2021-07-28 4393
2571 공산주의 몰락이유 김동렬 2021-08-01 4387
2570 긍정어법 1 김동렬 2022-08-14 4376
2569 구조론 그림풀이 image 김동렬 2015-12-22 4373
2568 조국 추미애 박주민이 3대장 2 김동렬 2021-08-02 4371
2567 오세훈은 끝났다 1 김동렬 2021-03-30 4361
2566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22-08-12 4360
2565 윤석열호 멸망공식 김동렬 2022-08-28 4356
2564 이재명 이낙연의 비열한 거리 11 김동렬 2021-07-24 4327
2563 용의 꼬리냐, 뱀의 머리냐? 1 김동렬 2020-01-10 4325
2562 일본의 몰락과 한국의 성공 1 김동렬 2021-07-27 4314
2561 김경수의 좌절 2 김동렬 2021-07-21 4309
2560 트럼프 파워의 교훈 3 김동렬 2020-11-05 4307
2559 폰트롤타워 윤석열 1 김동렬 2022-08-10 4303
2558 바른말 하는 사람을 믿지 마라 3 김동렬 2018-12-23 4297